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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사람들 (큰글자책)

암에 걸린 사람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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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10*297*15mm
ISBN13 9791191192810
ISBN10 11911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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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홍희
시인. 건강 칼럼니스트. 오래전부터 건강 잡지를 만들고 글 쓰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 최대 발행 부수를 가진 건강 정보지 월간 「인산의학」, 월간 「壽-테크」, 월간 「신토불이 건강」 등의 편집장을 지냈다. 수많은 암 난치병 환자들의 투병기를 취재하면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20년이란 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매달 암 난치병 환자들을 비롯한 자연치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추구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20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생명 연장을 암중모색하는 암 환자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릴 것 없이 지리산 숲길을 걸으며 궁극적인 치유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healthpeople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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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암세포를 ‘암 덩어리’라고 부른다. 돌연변이 세포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응어리가 암 덩어리인 것이다. 마음속에도 한(恨)이나 불만 때문에 맺혀 있는 감정이 있는데, 이 또한 응어리다. 마음속 응어리를 해소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육체에 응어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아는 것의 절반만큼도 우리 몸에 대해 알지 못한다.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숨을 쉬며 살아가는지, 우리 몸의 피와 살을 이루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암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관심조차 없다. 내가 내 몸에 관심이 없는데, 의사라고 한들 모니터에 나온 내 몸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것 이외에 달리 할 일이 있겠는가?

어느 날 갑자기 암이 찾아온 것 같지만, 사실 우리 몸에 이상 현상들이 나타나기까지 암세포는 오랜 시간 침묵하며 분열을 거듭해 왔을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이며 생활습관, 수많은 오염물질과 농약에 절은 음식을 먹고도 건강을 위한 노력 없이 살아온 대가가 암인 것이다. 암이란, 이렇듯 오랜 시간에 걸쳐 내 몸의 면역체계가 조금씩 허물어지다 어느 날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생긴 질병이다. 마치, 강둑에 생긴 아주 작은 균열이 오랜 시간 뒤 둑의 붕괴를 가져오듯이 말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될 수 있으면 화학조미료나 농약 덜 친 음식을 찾아 가려먹는 인내가 필요하고, 아무리 술 권하는 사회일지라도 자신에게 연거푸 돌아오는 술잔을 사양할 줄도 알아야 한다. 운동을 위해 퇴근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배짱도 때론 필요한 것이다. 사실, 이와 같은 행동은 착하다는 의미의 반대편에 서 있는 행동들이다. 남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굳이 착하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

암 환자들은 암 치료 생존율에 너무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결말이 나에게서 일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암 치료를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 자세를 지켜나가는 일이다. 중간에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도 방심하지 말고 면역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5년 생존율에 속했든, 5년 무병 생존율에 포함됐든 간에 당신의 생존율은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라는 사실을 언제나 상기해야 한다.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건강이 무너지는 데 걸린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더 신중해야 하고 더 자중해야 한다. 기운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무리를 하게 되면 그나마 몸을 지탱해주던 마지막 기력마저 한꺼번에 소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터진 둑을 겨우 막아 놓았는데 둑을 보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욕심을 부려 더욱 많은 물을 가두고자 한다면, 한순간 둑은 와르르 무너져 내릴 것이다.

나이 70세 중반 넘어 암이 찾아왔을 때,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한다면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수술이며 누구를 위한 항암치료인가? 수술을 원하지 않는 부모를 강제적으로 병원에 모셔 놓고 수술과 항암제 투여로 고통을 받게 하는 것이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수술이라도 한 번 받게 해드렸으니, 후회는 없다.”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위로인지, 아니면 자식들의 자기만족을 위한 변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정상 체온은 36.5℃이다. 그런데 암 환자를 비롯한 병에 걸린 사람들의 체온은 정상인의 체온보다 낮다. 만약 체온이 35℃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으로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체온은 그만큼 중요하다. 어떻게 지속적으로 정상 체온을 유지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느냐가 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혈액이든 기름이든 차가우면 뭉치고 따뜻하면 녹는 게 정해진 이치다. 그것이 뭐든 뭉치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종양 역시 돌연변이 세포가 뭉쳐서 만들어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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