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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생태시 사진첩

세상을 바꾸는 생태시 사진첩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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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1쪽 | 150*210*30mm
ISBN13 9791198130655
ISBN10 1198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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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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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집〉 공혜민

100평이었던 나의 하천 집 평수가 줄어들었습니다.

50평, 분명히 나의 집에서도 두 팔 뻗고 잘 수 있을 만큼 넓었는데, 눈 깜짝하고
나니 커다란 기둥이 들어서 이제는 온몸을 쪼그리고 자야 합니다.

20평, 분명히 나의 집에서도 자유롭게 먹을거리를 찾아 물 속을 유영할 수 있을
만큼 넓었는데, 어느샌가 남의 집으로 가 먹을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5평, 이제는, 좁디좁은 내 집에서 숨쉬기도 버겁습니다.
저 멀리 햇빛을 가리운 검은 그림자는 지금도 나의 숨을 앗아갑니다.
---「1장. 일상의 생태 전환 생태시」중에서

〈1도의 무서움〉 양주원

지구 온도가 1도 올랐다.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또, 1도 올랐다.
많은 생물이 멸종하고, 해수면이 상승하여 섬들이 물에 잠겼다.

또, 1도 올랐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없어졌다.

또, 1도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물은 엄청 부족하다.

또, 1도 올랐다.
자본시장이 붕괴되고 전쟁도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1도 올랐다.
생물체의 멸종이 진행되고 있다
---「2장.사회 변화를 위한 생태시」중에서

〈샌달우드〉 조성은

고요하지만, 그 속은 강인하다.

별달리 드러내지 않아도 그 속은 따스하다.

굳은 나무의 나이테에서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

하루하루 연마하는 내면이 향기를 전해준다.
---「3장.식물성 프로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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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생태시 사진첩’이라는 신선한 이름 아래 쓴 ‘일상의 생태 전환 생태시’와 ‘사회 변화를 위한 생태시’에서 학생들의 시심(詩心)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의 아름다운 생태시를 만난 기쁨과 생명체들의 파괴를 읽는 아픔을 동시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슬픔이 감동의 서로 다른 모습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배창환 (시인 겸 교육문예운동가)
학생들의 시를 하나하나 읽으며 슬그머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매일 보던 하늘을 다시 올려다 보고, 신발 밑 땅을 세심하게 바라보고,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의 고마움을 곱씹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을 그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항상 같던 일상이 얼마나 새롭고 다르게 보였을까요, 학생들에게 이런 선물을 선사한 김묘연 선생님과 대구 과학고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뭔가 세상이 아주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 구본희 (관악중학교 국어 교사, 『보니샘과 함께하는 자신만만 프로젝트 10』 저자 )
브라질 리우에서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되고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로, 이제는 기후위기라고 걱정합니다.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기후위기와 생물종다양성을 걱정하며 경고해 왔습니다. 걱정이 늘어져 있는데, 대구과학고 학생들의 환경수업과 생태시를 만났습니다. 기후위기 피해의 당사자이기도 하고, 미래과학자들인 과학도들이 우리가 살아가야할 지구생명들을 따뜻한 눈으로 만나고 그들에게 말을 건네는 시를 쓰다니... 갑자기 손상된 지구에 작지만 큰 희망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시선을 자연 그 자체로 다가가게 해 준 김묘연 선생을 보면서 또 다른 묘연화가 많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 임성무 (강림초 교사,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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