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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리뷰 총점9.7 리뷰 28건 | 판매지수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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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족 에세이 49위 | 감성/가족 에세이 top2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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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0g | 128*188*20mm
ISBN13 9791167821157
ISBN10 116782115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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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한 뼘의 위로가 필요한 날

1. 지구에서 우리가 만났대

시작 / 생각 / 약속 / 매듭 / 동화 / 한마디 / 압축 / 변화 / 별 / 희극 / 추억은 엽서처럼 / 믿음 / 감정 소모 / 읽히기 위하여 / 나는 네가 / 긍정성 / 만남 / 새싹 / 평행선 / 가족 / 필요 / 상상력

2. 나는 우리가 사랑인 것 같아

충분 / 환희 / 사랑 / 진심 / 그리움 앞에 선 사람 / 갈증 / 혀끝에 걸리는 말 / 오늘 너의 표정은 어땠어? / 버스 정류장에 앉아 / 긴말 / 정화 / 드라이 플라워 / 충분한 사람 / ing / 혼자 / 네가 좋은 이유 / 너 / From. / 데칼코마니 / 애착

3. 어른도 성장통을 앓는다

발걸음 / 헤맴 / 자기애 / 척 / 스펀지 / 어른이 된다는 것 / 이유 / 열정 / 명랑 / 착한 아이 / 익숙함에 취하지 말 것 / 통증 /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직감은 틀린 적 없다 / 엔트로피의 법칙 / 죄책감 / 받아들이기 / 불행복 / 성장의 수순

4.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끝과 시작 / 기차 / 봄 / 평범 / 성장 / 빛을 찾아 / 질문들 / 오늘의 나 / 기록 / 지혜로움 / 바르게 살자 / 차라리 무난하게 / 두려움 / 예술 / 나다움 / 퇴고 / 나의 꿈은 현실이 되고 / 시간이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 나이가 든다는 것 / Love Yourself

5. 너로서 충분해

소나기 / 기도 / 우연 / 안부 / 귀 기울이다 / 긍정 / 불면 / 석양 / 비움을 통한 채움 / 놓아 놓아 / 우주의 아주 작은 먼지 / 촛불 / 이방인 / 충분함 / 희망 / 회복 / 떠돌이별 / 한 뼘의 위로 / 수치 / 다시 시작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네가 건전지가 다 되었다는 이유로, 샴푸가 바닥을 보인다는 이유로, 세탁기 돌리는 것을 잊었다는 이유로, 신발 끈이 풀렸다는 이유로, 사실은 사소하지만 그 순간엔 서러워 죽을 것 같은 그런 이유로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네가」중에서

친구가 필요하면 친구가 돼 줄게
연인이 필요하면 연인이 돼 줄게
가족이 필요하면 가족이 돼 줄게
네가 나에게 필요한 만큼
너에게도 필요한 사람이 될게
---「필요」중에서

만약 사랑에 빠진 우리가 무언가 되어가는 중이라면
사랑의 파동이 너무 커서
삶이 전과 다르게 생생하게 요동치고 있어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 이유들 때문이 아닐까
---「ing」중에서

게으른 운명론자인 우리는 조금이라도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반갑다. 내가 간절히 기다린 상대를 이윽고 만난 것처럼 반갑다. 나와 비슷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까. 코드가 같다는 건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거니까. 다수의 안정감 속에 파묻히고자 하는 것이다.
---「데칼코마니」중에서

나는 자주 외로웠다. 사랑받지 못할 땐 나마저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사랑을 경험하고 또 이별을 경험하며 나의 애착은 늘 내가 아닌 타인을 향해있었다. 그래서 조금만 힘이 들어도 사랑이 그리웠다. 사랑만이 나를 호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자기애」중에서

나는 울고 분노하지만 결코 훼손되지 않아
무중력 상태에서 부유하더라도
나의 근원은 조금도 파괴되지 않아
---「우주의 작은 먼지」중에서

우리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니야. 우리가 별처럼 빛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나 시기가 별이 아닐 수도 있지. 아니, 어쩌면 내가 별일 수도 있는 거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나의 존재가 달라지는 거야. 어떤 별이든 가까이서 보면 빛나지 않는 법이거든. 언제 어느 순간 찬란히 빛나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 그러니 너는 별이야. 사실은 빛나고 있어.
---「떠돌이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사랑의 출발점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일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인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사랑’의 주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대부분이 타인을 향한 사랑을 중요시하지만, 사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사랑하는 일은 불가항력 같은데, 나를 사랑하는 일은 노력해도 쉽지 않다. 사소한 습관, 외적인 모습, 성격이나 배경마저 비하하게 되기 일쑤다. 이런 내가 어떻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하지만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당사자가 단점이라고 여기는 특성마저 그 사람을 사랑할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저자는 이와 같은 감정을 “나는 있는 그대로의 네가 마음에 들어/네가 싫어하는 모습들이 나는 마음에 들어/너라서 마음에 들어”라고 서술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내 해답을 찾는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거든”. 이렇듯 저자는 수많은 사랑과 이별의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문장들로 책 한 권을 오롯이 채웠다. 사랑이 고픈 사람에게는 사랑을, 온기가 고픈 사람에게는 온기를 건넨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을 당신도 사랑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친구가 필요하면 친구가 돼 줄게
연인이 필요하면 연인이 돼 줄게
가족이 필요하면 가족이 돼 줄게
네가 나에게 필요한 만큼
너에게도 필요한 사람이 될게”

사랑에 빠져 우리는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과 사랑이 존재한다. 이 사랑들은 때로는 한 인간이 삶을 살아가게 하는 버팀목이 되었고, 때로는 존재 이유 그 자체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가끔은 사랑이 우리를 갈기갈기 찢고 상처입히며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상흔을 남겼다. ‘나’라는 인간 자체가 소멸할 듯한 이별을 겪고 다시는 어느 무엇에도 마음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우리는 사랑을 한다. 처음처럼 사랑하고 처음처럼 시작한다. 다시 이별하게 될지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 문장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어떤 사랑을 마주하고 있느냐에 따라 해당 문장의 해석이 달라질 것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과 애를 써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수없이 우리를 스쳐 지나갔다. 사랑은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무엇이라고 정의하기도 힘들며 어렵사리 정의했다 하더라도 내 마음이 공식대로 움직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원하고, 사랑을 받고 싶다. 저자는 읽는 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사랑을 내주기 위하여 한 줄 한 줄에 정성껏 마음을 담았다. 결국 당신은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랑스럽고 다정한 글들이 작가님을 닮았다. 책을 읽고 있으면 느껴지는 포근함이 나를 봄으로 데려가 줄 것 같다.
- 김민주 (배우)

회원리뷰 (28건) 리뷰 총점9.7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감성가득 사진에세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책**방 | 2023.03.2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느낌 좋은 사진, 시처럼 낭독하게 되는 문장,혹시 그런 책을 찾고 계신가요?지금 내마음에 와닿는 사진과 글에 한참 머물다 가게 되는 사진에세이,책 제목을 물론 책을 펼쳐들면‘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라는 노랫말이 절로 떠올려지는 책!햇살에 아른거리는 그림자,바람이 흔들고 지나간 갈대,나와는 무관한 사람들의 발걸음, 문득 고개 든 순간 빠져들어 한;
리뷰제목
느낌 좋은 사진,
시처럼 낭독하게 되는 문장,
혹시 그런 책을 찾고 계신가요?

지금 내마음에 와닿는 사진과 글에
한참 머물다 가게 되는 사진에세이,
책 제목을 물론 책을 펼쳐들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
라는 노랫말이 절로 떠올려지는 책!

햇살에 아른거리는 그림자,
바람이 흔들고 지나간 갈대,
나와는 무관한 사람들의 발걸음,
문득 고개 든 순간 빠져들어 한참을 바라본 하늘,
햇살의 반짝거림이 멈추지 않는 강물,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미소,
마른 풀이 잔뜩 꽂힌 화병이 놓인 탁자,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기차등등
일상에서 무심코 스쳐지나가던 풍경,
작게 혹은 두페이지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불규칙적으로 놓인 사진들을 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어떤 문장을 떠올리게 되는 책!

<읽히기 위하여>
소설,?시,?시나리오,?에세이
무엇을?쓰든?마찬가지야
읽을?사람?없이는?무용하다는?것

마음도?마찬가지지
나를?읽어줄?사람?없이는
나의?마음?씀도?무의미해

그러니?누군가가?나를?읽어준?순간
내가?누군가를?읽어준?순간은
기적과?같은?순간이야

씀은?읽히기?위하여?존재한다.
더?잘?쓰고?싶은?이유는
더?가까이?가닿고?싶어서다.
- P51

정말 그렇다. 쓴다는건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한것, 하다 못해 나 스스로에게라도! 어쩌면 이 책의 쓰임도 딱 그런듯하다. 한자 한자 글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혹은 이미 다 알고 있지만 깨닫지 못했던 그런 모든 마음들과 가까워지는 기분이 된다. 혼자이거나 사랑을 하거나 추억하거나 아프거나 편지를 쓰거나 착한척 하거나 그 모든 순간들에 가 닿는 글들!

모든 사랑이 나를 갉아먹는다.
사랑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진실되고,
사랑 앞에서 우리는 걸국 거짓된다.
이렇게 좀 먹으며 여정히 사랑을 한다.
-p49

<석양>
알고?있나요?
노을의?빛깔이?매일?달라진다는?걸
사람도?매일?다른?색으로?빛납니다.
어떤?색으로?저물지는?우리에게?달려있어요.
-P238

오늘 노을은 어떤 빛일까? 나는 어떤 노을빛으로 저물고 있는걸까? 아름답거나 아니거나 저마다의 빛깔로 저물어 가는 아름다운 노을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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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2 | 2023.03.2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몽글몽글한 새벽 감성이 느껴지는 듯한 표지부터 마음에 드는 책. 도서 제목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라니...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말인가. 물론 해석에 따라 긍정일 수도 부정일 수도 있는 말이지만 나에겐 긍정으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읽자마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떠올리며 읽고 싶었다. 이 책의 목차를 먼저 읽어보면 벌써 미소가 지어진다. 1.;
리뷰제목

몽글몽글한 새벽 감성이 느껴지는 듯한 표지부터 마음에 드는 책.

도서 제목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라니...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말인가.

물론 해석에 따라 긍정일 수도 부정일 수도 있는 말이지만 나에겐 긍정으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읽자마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떠올리며 읽고 싶었다.

이 책의 목차를 먼저 읽어보면 벌써 미소가 지어진다.

1. 지구에서 우리가 만났대

2. 나는 우리가 사랑인 것 같아

3. 어른도 성장통을 앓는다

4. 나를 사랑할 수 있도록

5. 너로서 충분해

여기서 느끼는 건 다른 대상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결국 나 스스로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듯하다.

한 뼘의 위로가 필요하다는 프롤로그를 읽고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짧으면 한 페이지, 길어도 두 페이지면 끝나는 짧은 글들은 읽기에 어렵지 않았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진들도 함께 실려있으니 글이 주는 느낌이 배로 다가오는 듯하다.

공감 가는 글을 읽을 때는 미소가 지어졌고 또 다른 글은 읽으면서 위로도 받곤 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글을 적어보자면,

 

회복

다 슬퍼했니?

네가 슬퍼하는 동안에도 새살이 돋아났어. 

P.259

 

이 페이지에서 쉽게 넘어가지 못하고 꽤 오래 머물렀던 것 같다.

말랑말랑하고 예쁜 사랑 이야기만 담겨있는 줄 알았는데...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지쳐있던 마음에 위로를 받고 있었다.

사랑이라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몇 번이고 사랑이라는 것의 힘을 느낀 적이 많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내 하루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

여러 가지의 사랑이 있지만 역시나 나를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겠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가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어렵다면 다른 사랑하는 대상을 찾아보자.

그리고 그 대상을 바라보듯 나를 바라봐 주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사랑은 언제까지나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살아있는 존재니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포토리뷰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지루해질만큼 행복해질 수 있을것 같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앤 | 2023.03.1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사랑하게될줄알았어 #천지혜 에세이   어느 날, 바닥을 치는 감정에 가슴을 부여잡다가 문득, 지루할 만큼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렇게 행복해지면 삶이 지루하다고 사치스러운 푸념을 할지도 모른다. 노력해도 안 되던 과거의 시절들을 망각하고, 왜 이렇게 삶이 지루할까, 어이없는 소리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이 글을 쓰고 읽는 순간만큼은 잊지 않으려 한다.;
리뷰제목


 

#사랑하게될줄알았어 #천지혜 에세이

 

어느 날, 바닥을 치는 감정에 가슴을 부여잡다가 문득, 지루할 만큼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렇게 행복해지면 삶이 지루하다고 사치스러운 푸념을 할지도 모른다. 노력해도 안 되던 과거의 시절들을 망각하고, 왜 이렇게 삶이 지루할까, 어이없는 소리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이 글을 쓰고 읽는 순간만큼은 잊지 않으려 한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듯 간절하게, 사랑과 행복을 찾아 헤매던 순간이 나에게 있었다는 것을. _130p.

 

문장에 마음이 붙잡혀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책이 있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지루할 만큼 행복해지고 싶었다.' 삶이 지루하다고 사치스러운 푸념이 나올 정도로 행복해지는 기분이란 건 어떤 기분일까? 책을 읽으며 작가 프로필을 마지막으로 읽는 편인데.. 그럴 줄 알았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천지혜 작가님의 에세이라니!!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톡톡 튀는 문장들이 '이 작가님 글 통통 튀게 쓰시네!' 싶었는데, 그냥 휘리릭 넘기다가 걸리는 페이지의 문장만 읽어도 다독임을 받는 기분이랄까... 위로받고 있는 듯한 기분?

 

"사랑은 언제까지나 계속되어야 한다" 는 천지혜 작가의 에세이를 읽으며 사랑의 수많은 형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에세이를 읽으며 봄을 성큼 느껴서일까? 지루할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행복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좋은 이들과 함께 읽고,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추천!

 

아무렇지 않았던 순간

아무렇게 되는 순간

눈이 마주치는 순간

바로 지금 이 순간 _ 약속 24p.

 

그리움이 깊어질 땐 오히려 혼자 있고 싶어진다.

누군가의 위로도, 온기도 필요 없이

그저 그리워만 하고 싶다.

 

무엇을 그리워하는지도 모른 채

그리움도 살아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까. _83p.

 

#상상출판 #상상팸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에세이추천 #에세이 #book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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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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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있어요 좋은 날 되세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혜*** | 2023.05.19
평점5점
읽고 또 읽고 싶은 에세이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l************e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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