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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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32*205*20mm |
발행일 | 2023년 0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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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32*205*20mm |
[작가만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북토크 (1인 입장권)
5,000원 (0%)
[작가만남]『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 주말랭이 북토크 티켓 (1인 입장권)
7,000원 (0%)
[작가만남]『무조건 맛있어! 옥주부 반찬』정종철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강연] 나를 발견하는 법 : 청소년 진로와 자기 탐색 (2인 입장권) :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이다혜 작가 강연
5,000원 (0%)
[작가만남]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북토크 (1인 입장권)
5,000원 (0%)
[작가만남]『오백 년째 열다섯 2』김혜정 작가 북토크 (1인 입장권)
4,000원 (0%)
[작가만남]『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장하준 저자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작가만남] 『우주에서 기다릴게』 이소연 박사 북토크 (1인 입장권)
10,000원 (0%)
프롤로그 ‘잘 들리는 말’보다 ‘가슴에 남는 말’을 하기 위해 1장 적절하게 말하고 싶다 _ 할 말 다 하고, 선 넘지 않는 태도 ○ 불편한 상황을 정리하는 말 ○ 질문의 본질을 알고 답하는 것 ○ 당신은 ‘멀티 톤’이 가능한가 ○ 누군가에게 칼이 되는 말 ○ 엎질러진 말, 지워지지 않는 자국 ○ 가깝다는 이유로 선을 넘는 당신에게 ○ 잘못을 질책할 때 ○ 거절에도 품격이 있다 ○ 대화의 매듭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발표 불안’을 극복하는 법 2장 힘이 되는 다정한 말 _ 마음을 열고, 사람을 얻는 따뜻한 한마디 ○ ‘송곳’ 같은 말보다 ‘솜사탕’ 같은 말 ○ 참지 않아야 하는 말 ○ 온 마음을 다해 듣기 위해 ○ 사과는 가장 달콤한 복수 ○ ‘말’만 앞서는 사람들에게 ○ 톰 크루즈의 빛나는 매너 ○ 세련된 유머 감각이란 ○ 말문을 여는 칭찬의 힘 ○ 메시지의 이면을 보는 일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3장 당신의 말이 빛나는 순간 _ 신뢰와 품격을 더해 ‘말의 힘’ 기르는 법 ○ 함축의 말, 비유의 말 ○ 말장난이 장난 아니네 ○ 언어생활에도 ‘면역’이 필요하다 ○ 간결한 말이 빛나는 순간 ○ 단단한 구조, 명확한 메시지 ○ 창으로 만든 방패 같은 말 ○ ‘말의 힘’을 기르는 핵심 ○ 지금 왜 ‘문해력’인가 ○ 때로 말이 아닌 것들로 말한다 …말을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면접 준비를 위한 ‘질문 나무’ 만들기 에필로그 말이 넘쳐나는 세상, 어떻게 말을 갈고닦을까 |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무엇일까
아마 말일 것이다. 말은 나와 다른 타인과 소통하고 연결 시키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말은 그 자체로는 가볍고, 사라지고, 냄새도 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말은 그 가치와 중요성은
매우 무겁고 사람들 머리와 마음에 남으며 향기를 내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만나
대화 할때 그 사람이 쓰는 언어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우리와
대화 하는 상대는 나와 대화하면서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 알 것이다. 말은 할 때마다 다른 것들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항상 말을 하면서 표현하는 것이 있다. 나 자신이다. 물론 말로 하나의 사람을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 겠지만 말은 그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가치를 지는 말의 무게와 말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법을 성숙하게 다루는 책으로 나 자신이 하는 말이 성숙해지기 바라분들게 추천드리고 싶다.
책을 선택한 경위
심리학 책을 열심히 읽다가, 가끔 다른 부류의 책도 읽어봐야지 하면서 소설책류와 함께 구매한 책이다. 충동적 구매? 인터넷 서점에 떠 있길래 구매했다.
책의 내용
총 페이지는 229페이지며 작은 책 사이즈다. 다 읽는데 몇시간 안걸린듯하다.
<프롤로그 중> -프롤로그가 이 책 한권을 다 말하고 있다.
모든 말은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현란한 기술보다, 유창한 어휘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태도'이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다음 질문은 원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답변 안에 있다. 그 사람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진심으로 애정을 갖는다면, 굳이 원고를 보지 않아도 상대의 답변 속에서 다음 질문이 떠오르게 된다....경청의 또다른 표현은 절제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과 판단을 절제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시간에 몸을 기대어 귀 기울여 듣는 것, 고도의 절제는 경청에서 시작된다.'
->말을 잘 듣는 편이라 생각하지만, 종종 다음 질문을 생각하는 나를 볼때가 있다. 한번쯤 새겨 들어도 좋을 구절.
'아주 작고 사소한 메세지라도 표면적 내용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슈에 대해 관찰하고 고민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
'말하는 모습을 녹화하거나 목소리를 녹음하라....나의 단점을 인지한 것만으로도 교정의 효과는 나타난다'
-> 이금희 님 책에도 있었던 내용인데, 우리는 말하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러나 수십번 수백번 말하는 것을 연습하면 나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나도 연습하자
읽고 느끼고
사실 책에서 그렇게 인상적인 부분을 캐치하지 못했다. 책 구성의 특이한 점은
어쨋든 중요한 부분은 한페이지를 잡아 다시 크게 반복해놓았다는 점이다.
극단적으로 서점가서 한페이지 부분만 다 읽고는 이책을 다 읽었다고 말해도 될것같다.
이번 주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했던 한 주이다. 혼자 깊이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 인생은 그 자체가 연습이라는 것. 아마 볼링장에서 리듬,밸런스,타이밍 다 깨지면서 엉망으로 치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던 것 같다.
인생은 과정이고 그 자체가 연습이다. 결과라고 생각한것 역시 중간의 소소한 열매일 뿐, 최종적인 결과물은 아니다. 이책을 읽어보면 결국 말하기도 연습이고, 거기에는 진정성과 상대에 대한 배려로 이루어진다고 얘기하고 있다.
요즘 이래저래 답답한게 참 많고,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도 않는 것 같아 참 속상하지만, 이 또한 연습의 과정이다. 소소한 열매를 맺는 날이 또 언젠가 다가올 일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