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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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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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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8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4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153001
ISBN10 89871530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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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신발을 만드는 사람과 시장에서 돈을 내고 신발을 사다 신는 사람,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식탁에 앉아 그것을 먹어치우는 사람...
이 두 가지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숨어 있을까?
생산은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또 어떠한 종류이든 말입니다.
공작놀이 기구를 짜 맞추어 설계도대로 조립하면 완성품이 되어 나옵니다. 비행기도 만들 수가 있고 자동차도 만들 수가 있고 로봇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생산이란 이처럼 이것저것 짜 맞추어서 무엇인가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생산활동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 바로 상품입니다.
이처럼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 즉 생산활동이야말로 인류가 지금과 같은 과학적인 문명을 이루며 살아온 데 있어서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가장 중요한 사람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수한 쌀들을 모아 방아를 찧고 그것을 방앗간에 가져가 맛있는 떡을 만들어냅니다. 하나하나의 쌀알들이 모여 떡이 되어 나옵니다.
집에서 콩나물시루를 심고 그것에 매일 물을 주어 콩나물을 자라게 합니다. 정성과 물을 마시고 콩나물은 매일매일 쑥쑥 키가 자라갑니다.
어머니가 정성껏 장을 보아다가 도마 위에서 열심히 다듬고 음식을 만들어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내십니다. 정육점의 소고기가 맛있는 불고기로 둔갑을 하는 것 이것이 생산입니다.
하나하나의 쌀알들이 모여 떡이 되는 것, 콩나물이 매일매일 쑥쑥 자라는 것, 정육점의 쇠고기가 불고기가 되는 것 이러한 것을 모두 생산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을 포함하여 자연의 모든 것들 그러니까 세상의 어떤 생물도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생산활동은 조그만 박테리아에서부터 고등생물인 사람에 이르기까지 생명이 붙어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본능에 속하는 영역입니다.
나무들의 생산활동? 그것은 광합성입니다. 나무들은 광합성을 통해 쉬지 않고 녹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신의 섭리라고 할지 혹은 자연의 위대함이라고 할지 자연에 속해 있는 모든 생명들이 다 이러한 생산활동을 하여야만 먹고 살 수가 있도록 처음부터 만들어졌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 그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 굶어 죽게 되겠지요. 열심히 노력하는 자, 생산활동을 끊임없이 하는
자에게 그만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자원인 재화에 사람의 수고인 노동력을 가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행위 이것을 생산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언뜻 생각해 볼 때 생산이란 말 속에는 인간의 모든 행위가 다 포함되어 있는 것만 같습니다.
하다못해 갓난아이가 새로 태어난 것도 생산이라고 하는 말로 부를 정도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결실을 매어 한 아이의 생명이 이전에는 없던 한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으니 전혀 없던 존재가 새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생산은 이처럼 전에 없던 것이 새로 생겨날 때 부르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없던 것이 새로 생기기만 해도 그것이 생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전에는 없던 것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생산이라고 부르지만 또 어떤 것은 이미 있던 것이 그 모습을 바꾸어 새롭게 변신하는 것도 생산이라는 말로 부르고 있습니다.
즉 생산이란 그 전과는 다르게 쓰일 수 있도록 새로운 재화의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도 포함시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쌀을 가지고 전혀 새로운 형태의 떡을 만드는 것도 생산이지만, 내가 가진 야구공과 친구가 가진 야구 방망이를 서로 바꾸는 교환 행위 역시 생산에 해당되는 행동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야구 방망이가 새로 생긴 것이므로 또 친구에게는 야구공이 새로 생기게 된 것이므로 생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생산은 없던 것이 새로 생기는 것, 이미 있던 것이 다른 형태로 모습을 바꾸는 것을 포함해서 무엇을 운반하거나 보관하는 행동 역시 생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생산 행위를 살펴보면 반드시 무엇인가가 들어가야만 결과물이 나온다고 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 무엇인가가 무엇일까? ☞ 그것이 바로 재화이고 또 용역입니다.

토지, 공기, 햇빛, 물 등의 재화가 들어가야 하고 사람의 지혜와 힘과 노력 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합해지면 힘을 발해 농기구도 만들고 모피코트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운동화도 만들고 텔레비전도 만들고 잡지책도 만들어냅니다. 올림픽 경기장도 만들고 고속전철도 만들고 반도체 칩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산자란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생산자는 농기구를 만드는 사람 모피코트를 만드는 사람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사람 운동화를 만드는 사람 텔레비전을 만드는 사람 잡지책을 만드는 사람 올림픽 경기장을 만드는 사람 고속전철을 만드는 사람 반도체 칩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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