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어린이 논픽션 책 편집자로 일했으며, 지금은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콩 농사짓는 마을에 가 볼래요?》,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콩이네 유치원 텃밭》, 《땅속에 누가 살아?》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했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페르코의 마법물감》, 《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세 번째 엄마》 등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한국 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로 ‘한국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간 『과학사상』 편집주간, 계간 『역사비평』 편집위원으로 일한 바 있고, 현재 문화재 전문위원, KAIST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장으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 편찬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1·2》,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공저), 《의학 오디세이》(공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한국 과학사 이야기 1·2·3》, 《사람을 살리는 책 동의보감》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