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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 유럽편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 유럽편

: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이해하는 가장 솔직한 안내서

리뷰 총점9.9 리뷰 175건 | 판매지수 1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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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44위 | 국내도서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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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718g | 153*225*25mm
ISBN13 9791130642147
ISBN10 11306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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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효기심만의 시각으로 탄생한 반전의 세계사] 160만 역사 유튜버 효기심의 첫 책. 과감한 해석과 날카로운 통찰로 유럽 역사 속 권력자들의 야욕과 흑심을 낱낱이 파헤친다. 욕망으로 점철된 권력자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유럽 세계사의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지금 세상을 이해하는 힘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안현재 역사 P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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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8세기에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서 ‘로마’라는 아주 작은 왕국이 생겨납니다. 로마는 쭉쭉 성장해서 기원전 2세기가 되면 이탈리아 전체를 넘어 지중해 일대를 장악하는 강력한 국가가 되죠. 이후로도 한동안 유럽 최강의 국가였던 로마는 기원후 395년에 서로마와 동로마로 쪼개집니다. 이후 서로마는 100년도 못 가고 476년에 멸망하지만, 동로마는 무려 1453년까지 살아남죠.
로마는 왕국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기원전 6세기가 되면 왕이 없어지고 로마는 공화국이 됩니다. 왕이 혼자서 해 먹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정부 기관들이 권력을 나눠 갖게 된 거죠. 고대 국가치고는 꽤 세련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로마는 성경에도 등장합니다. 로마가 예수를 처형해 버리죠. 카이사르 이후로 로마의 황제들은 백성들이 자신을 신으로 떠받들어 모시길 원했습니다. 이 때문에 황제를 거부하고 유일신 여호와만 찾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탄압했죠. 그런데 기독교를 탄압하던 로마 황제들이 4세기가 되면 갑자기 기독교를 승인하고 로마의 공식 종교로 지정하기까지 합니다. 이걸 시작으로 전 유럽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고, 기독교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게 되었죠. 그럼 도대체 로마는 왜 갑자기 기독교를 받아들였던 것일까요?
--- 「제1장 [종교는 권력의 좋은 재료 :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화한 이유](14쪽)」 중에서

몽골이 유럽의 카파 성을 함락하기 위해 흑사병에 걸린 시체를 투석기로 던졌다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 이탈리아의 피아첸차라는 도시에 살고 있었던 가브리엘레 데 무시스Gabriele de Mussis의 기록입니다.
“그들은 시체에서 나온 견디기 힘든 악취가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희망하면서 시체를 투석기에 넣어 도시 안으로 투척할 것을 명령했다. 산처럼 보이는 시체 더미가 성안으로 던져졌고, 기독교인들은 가능한 한 많은 시체를 바다에 내던졌지만 시체 더미로부터 숨거나 도망칠 수 없었다. … 병에 감염된 선원 중 소수가 배를 이용해 카파 성을 벗어났다. 일부 선박은 제노바로, 다른 일부는 베네치아나 다른 기독교 지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흑사병이 몽골 때문에 퍼졌다고 주장하는 기록을 무턱대고 믿기 전에 우리가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몽골제국이 쳐들어왔을 때 유럽 사람들은 몽골을 뭐라고 기록하고 싶었을까?’
욕이란 욕은 다하고 싶었을 것이며, 천하의 나쁜 X들로 기록하고 싶었을 것이며, 이게 다 ‘몽골’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록들에서 유럽인들은 몽골인들을 악마처럼 묘사하고 있죠. 즉 중세 유럽 사람들이 기록한 몽골에 대한 내용은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흑사병에 대한 기록도 마찬가지죠.
‘저 악마 같은 몽골 애들이 의도적으로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린 거야.’
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이런 기록들만 보고 몽골이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렸다고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 「제4장 [왕은 잘못 없어요. 쟤네가 악마예요 : 흑사병과 유대인 박해](152~153쪽)」 중에서

1894년에 독일개혁당은 역시나 반유대주의적 성향의 ‘독일사회당’과 합당하여 ‘독일사회개혁당’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진짜로 선을 세게 넘는 공약을 발표하죠.
“유대인의 완전한 분리 및 최종적인 절멸”
절멸이란 단어의 뜻은 특정 종의 개체가 아예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식적인 정당이 유대인들을 아예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거죠. 저 정당을 비판하기에 앞서 저 정당이 저런 공약을 내걸 수 ‘있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당시 독일에서는 유대인 절멸이라는 저 정신 나간 공약에 대해 어느 정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정치꾼들이 저런 공약을 내고 표 장사를 했다는 거죠. … 독일은 제1차세계대전에서 박살 난 상태였고, 거기에다 1929년부터 전 세계를 휩쓸었던 대공황(1929~1939)까지 겪게 됩니다. 나라가 바뀌고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바뀌었는데 국민들의 삶은 나아진 게 없었습니다.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민주주의 같은 정치체제 단어들은 국민들에게는 그저 낯설기만 할 뿐 실생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죠. 오히려 새로운 체제에 대한 반감이 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등장하여 위대한 게르만 민족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하면서, 우리가 힘든 건 유대인 때문이니 악마와 같은 유대인들을 청소하여 태평성대를 이루겠다는 공약을 하니 독일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민족주의, 유대인 혐오, 국가가 국민들을 책임지겠다는 공약까지, 이 모든 것들은 연이은 재난으로 삶이 팍팍했던 독일 국민들에게 너무나도 달콤한 말들이 아니었을까요?
--- 「제10장 [혐오만큼 효과 좋은 건 없지 : 유대인 혐오의 유구한 전통](383~384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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