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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결정적 질문 1_마음: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않아도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인간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 당근과 채찍 같은 강화와 처벌 보상은 어떻게 주는 것이 가장 좋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결정적 질문 2_성격: 사람의 성격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이비 심리학과 진짜 심리학이 바라보는 성격의 차이 심리학자들은 성격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심리학에서 인정하는 성격 검사 결정적 질문 3_기억: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더 좋을까? 언제부터 심리학은 기억을 연구했을까? 모든 것을 정확히 기억하면 어떻게 될까? 심리학에서 인정하는 기억술 중요한 사건에 대한 기억만큼은 정확하지 않을까? 감각을 통해 기억한 것은 모두 정확할까? 고통을 줄이는 방법 결정적 질문 4_인공지능: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무엇이 더 자연스러운가?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편리한 기계를 만드는 길은 무엇일까? 결정적 질문 5_이성과 감성: 이성과 감성 가운데 무엇이 더 힘이 셀까? 심리학에서는 이성과 감성을 어떻게 다룰까? 이성과 감성 가운데 무엇이 더 힘이 셀까?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것에 마음의 비밀이 있지 않을까?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어떻게 이뤄야 할까? 결정적 질문 6_행복: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살 수 있을까? 긍정심리학이 등장한 배경 낙관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행복한 삶의 조건은 무엇일까? 행복한 생각이나 감정을 끌어내는 방법들 성공해서 행복한 것일까,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일까? 강점 발견으로 행복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결정적 질문 7_행복: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살 수 있을까? 긍정심리학이 등장한 배경 낙관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행복한 삶의 조건은 무엇일까? 행복한 생각이나 감정을 끌어내는 방법들 성공해서 행복한 것일까, 행복해서 성공하는 것일까? 강점 발견으로 행복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교과 연계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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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게임에서 보상이 없으면 대개 그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반대로 보상이 확실하면 게임이 더 재미있어지지요. 그래서 게임 회사에서는 보상이 될만한 아이템 등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여러분도 일상을 한번 살펴보세요. 보상이 있을 때 훨씬 해당 행동을 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을 가리켜 프리맥 효과라 일컫습니다.
---「결정적 질문 1」중에서 성격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고유하고 일관된 심리적 특성이지요. 그런데 MBTI는 진짜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자가 생각하는 자신의 특성을 잽니다. 실제로 남이 보기에 외향적인 사람도 자기가 내향적이라고 생각하고 검사지에 응답하면 내향적인 사람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지요. 성격 검사가 아니라, 자기이해 검사에 더 가깝지요. 그래서 심리학에서는 MBTI를 사이비 검사라고 말합니다. ---「결정적 질문 2」중에서 감정은 아주 인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게는 하지만 정확하게 정보를 처리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만약 화난 상태에서 누군가가 여러분의 SNS에 쓴 댓글을 볼 때와, 기쁠 때 똑같은 댓글을 보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다지 좋지 않은 내용이라도 기쁠 때는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화났을 때는 더 흥분하거나 오해하기 쉽습니다. ---「결정적 질문 3」중에서 생각하는 기계. 시적인 표현 같지만 인공지능을 한마디로 줄인 말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은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AI라고 표기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은 1956년 여름 다트머스대학교의 워크숍에서 그 기원을 찾습니다. 인공지능 워크숍이니 컴퓨터공학자들만 모였을 것 같지요? 아닙니다. 융합과학적인 심리학을 발전시킨 허버트 사이먼과 같은 인지심리학자도 그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즉 인공지능의 시작부터 심리학은 함께한 셈입니다. ---「결정적 질문 4」중에서 감성의 중요성은 뇌의 이마 부분에 해당하는 전두엽 피질과 감정을 처리하는 편도체가 손상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은 감정에 치우친 결정을 내리지 않습니다. 손원평 작가의 청소년 소설 《아몬드》에는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가 손상된 주인공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합니다. 감정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소통하지 못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합니다. ---「결정적 질문 5」중에서 흔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여러 사람과 있을 때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은 집단에 속해 있을 때 그 집단에 맞는 사고방식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는 트로트를 좋아해도, 힙합 댄스 동아리에 속해 있으면 힙합 정신에 어울리는 생각과 행동을 보이려 합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을 카멜레온 효과라 부릅니다. ---「결정적 질문 6」중에서 심리학자들은 새로운 밀레니엄 분위기를 타고 지난 연구를 정리하며 미래의 연구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심리학이 인간의 수동성, 사악한 무리에 대한 복종, 마음의 병 등 부정적인 면을 더 많이 다뤘다는 점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심리학은 인간의 긍정적 잠재력을 높이고, 삶의 질과 행복을 더 높게 만들 수 있는 연구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과거에도 칼 로저스 같은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이 시도했던 것을 더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긍정심리학입니다. ---「결정적 질문 7」중에서 |
성격 유형부터 기억의 원리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7가지 위대한 탐구 Q1. 마음_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Q2. 성격_사람의 성격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Q3. 기억_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다면 더 좋을까? Q4. 인공지능_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Q5. 이성과 감성_이성과 감성 가운데 무엇이 더 힘이 셀까? Q6. 개인과 집단_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마음은 어떻게 달라질까? Q7. 행복_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심리학자들은 앞서 나온 이론을 의심하며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의 핵심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7가지 질문들에 나름대로 답을 내려 보면서 책을 읽어 보세요. 심리학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재미있는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일상적인 사례를 매우 다양하게 제시합니다. “마트에는 왜 19,900원, 9,900원 같은 값의 물건이 많을까?” “징크스는 왜 생기는 걸까?” “악플러의 심리는 뭘까?” “법정에서 증인의 말을 다 믿어도 될까?” 책을 다 읽고 나면 주변을 바라보는 관점이 훨씬 풍부하고 정교해질 거예요. 마음을 들여다보는 심리학은 그 어떤 학문보다 인간과 닮았습니다. 심리학 지식을 알면 당연하게도 나 자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타고난 성향과 장점,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자기 계발에 활용해 보세요.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지식 탐구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세상은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인간의 의지와 탐구심입니다. 〈10대를 위한 결정적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했습니다. 수학·의학·과학·정치·철학 등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학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도전한 과제를 ‘질문’으로 짚습니다. 단단한 질문으로 해당 분야의 역사를 쉽고 간결하게 살펴보고, 폭넓은 교양 지식을 제공합니다. 책 맨 앞쪽에는 부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수록해 사고력을 높이는 다각도의 질문들을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가 능동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도록 안내합니다. 이 밖에 해당 학문의 핵심 키워드, 어려운 용어와 개념을 짚는 팁박스로 빈틈없이 이해를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