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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학교 생활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 신규교사의 멘탈 관리부터 학급경영·상담·실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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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16g | 152*205*15mm
ISBN13 9791167550965
ISBN10 11675509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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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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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신규교사들이 현장에서 허덕거리고 있던 3월의 일이었을 겁니다. …교대생들이 임용고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D 포털의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 카페에는 갓 발령 난 신규교사의 SOS가 줄지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르치고 지도할지 죄다 모르는 것투성이인데다, 심지어 자신이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신규교사의 처지를 저 역시 잘 알고 있었기에 열심히 댓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 : 따뜻하고 친절한 신규교사 멘토링을 시작하며」중에서

저는 2년차까지 보스 유형에 Pm형 교사였습니다. 이 유형은 학생에게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흔히 말하는 기싸움, 서열투쟁을 벌이지요. 그러나 사실 본래 성품은 내향적이고 자기주장이 뚜렷하지 않은 편인 제가 그 싸움에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1부 · 1장 ▶ 교사 철학의 틀을 세우는 준비」중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아이와 방어기제로 똘똘 뭉친 학부모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이해의 범위가 달라지면 많은 것이 바뀝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도 줄어듭니다.
교사는 이렇듯 안과 밖으로 아는 것이 많은 만큼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한 높은 성찰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적 양태에 대해 부단히 공부하고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교사로서의 자신의 성장과 이어지기도 하니까요.
---「1부 · 2장 ▶ 학생과 학부모, 교실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학급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교사의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교사로서 흔들리는 날이 있을 겁니다. 이유 없이 교무실에서 질책당하고 교실로 와서 수업해야 할 때도 있고, 점심 시간에 받은 학부모 민원으로 인해 그 학부모의 자녀가 너무나 보기 싫을 때도 인간적으로 있겠지요.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학급경영을 이어나간다면 분명 선생님의 그 마음을 지지하고 이해해주며 따르는 학생들이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줄 것입니다.
---「2부 · 1장 ▶ 학급경영을 위한 기본기」중에서

그때 만난 한 선생님께서 해준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첫날 첫 시간,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할지 지금부터 고민하는 교사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씀이었지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차근차근 제 교육관을 정리하고 학생들에게 PPT를 만들어 설명했던 부임 첫날은 아직도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조금 떨리지만 담담하게 학생들에게 1년을 함께 보내자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한 그 시간이 기억나네요.
---「2부 · 2장 ▶ 2월부터 시작하는 신학기 준비」중에서

여기서 핵심은 ‘수업 준비를 안 한 친구들을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가 아니라 ‘수업 준비를 잘하는 방법 찾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안 해야 하는 것’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잘하는 방법’을 찾아야 아이들이 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배우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처벌보다는 개선에 집중하고, 규칙보다는 즐거운 학교 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를 살피며 성장을 돕는 방법일 테지요.
---「3부 · 2장 ▶ 학생 상담: 생활지도의 또 다른 이름」중에서

여기까지 읽었으면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교사가 무슨 성인군자라고 아이만 배려하고 있어야 합니까? 아이도 교사에게 배려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라고 말할 것 같군요. 그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교사의 말과 행동을 미리 알아두고, 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지혜롭게 피해갈 수 있도록 교사들은 늘 대비해두어야 한다는 것 또한 강조하고 싶습니다.
---「3부 · 4장 ▶ 잘못된 상담의 다양한 실제 사례」중에서

처음 신규로 발령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모르는 게 참 많았습니다. 대학 수업과 3, 4학년 때 교생 실습을 거치며 교직에 대해 나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현직에 나와보니 알지 못한 것들로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옆 반 선생님이나 관리자에게 물어보기는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라, ‘물어보면 나를 너무 바보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혼자 끙끙 앓았던 기억이 납니다.
---「4부 · 1장 ▶ 이것만은 알아둬야 할 교직 상식」중에서

학교에서 일하다보면 낯선 행정용어나 회계용어를 마주하며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지요. 특히 이런 용어는 영문 모를 한자어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마치 외국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행정기관이 일제강점기와 해방기에 일본에서 쓰던 한자식 용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추후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학교에서 자주 쓰는 행정용어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언뜻 이해 가지 않는 용어의 경우, 한자풀이를 추가했습니다.
---「4부 · 2장 ▶ 학교의 업무와 용어 이해하는 법」중에서

신규교사 때는 대부분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입니다.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교육전문가로 대우받는 것은 교사가 자존심을 내세우며 자신의 교육적 소신을 고집하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알면, 훨씬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치지만, 학생만 성장하는 게 아니라 교사 또한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지금도 느끼고 있습니다. 교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다듬어가는 과정이 소중하고 보람차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이 성장하는 기쁨을 모든 선생님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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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사이는 얼마나 먼가? 교실과 세상 사이는 얼마나 떨어져 있나? 책과 교실에서 배운 학생이라는 사람과 학교라는 사회의 간극을 이해하려는 신규교사들. 그들과 함께 가려는 동료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이 서로를 향한 애정과 헌신의 작은 결실이 되어 더 많은 신규교사에게 내미는 손이 되기를 기원한다.
-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교사)
이 책은 다양한 경험, 전문성을 지닌 교사들이 함께 상담하며 정립한 집단지성을 발휘해 만든 책이다. 교육 경력이 쌓인 나도 읽으면서 부족한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실감 나는 사례와 조언은 저경력 선생님들이 읽어보기만 해도 큰 도움을 얻으리라 확신한다.
- 이상우 (전 전교조 교권국장)
혼자 부딪힐 때보다 다양한 경험과 비법을 갖춘 경력 교사들과 함께 부딪힐 때, 현명한 해결책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신규교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네 명의 경력 교사가 쓴 책이다. 모든 게 처음이라 불안하고 두려운 신규교사에게 이 책은 교직 현장을 현명하게 헤쳐나가도록 돕는다.
- 박혜인 (강원 유천초등학교 교사)
임용고시를 무사히 통과하고 신규 발령을 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감과 열정이 가득 했던 내 마음은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가라앉았다. 학교 현장은 대학이나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 달랐고, 학교 안팎의 수많은 인간관계와 행정 사항도 내 예상과는 달랐다. 이 책은 막 첫걸음을 떼기 시작한 신규교사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 이여경 (경기 송린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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