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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의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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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180*248*30mm
ISBN13 9791167071002
ISBN10 1167071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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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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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의미를 샅샅이 밝혀서 규정하고 그 모두를 사전에 기술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에 따라 개별적으로 의미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의미를 정의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의미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 하는지, 어떤 관점에서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해야만 한다. 혼돈스럽고 광활한 우주에도 질서가 있듯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언어 의미도 나름의 체계 속에서 상호 의존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큰 고통 없이 생각을 교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 p.39 「2장 ‘의미의 정의와 유형’」 중에서

어휘의 의미가 서로 반대된다는 말의 뜻은 뭘까? ‘나무’와 ‘고양이’는 반의어가 아닐까? ‘나무’는 무생물이고 식물이고 움직이지도 않고 잠을 자거나 음식을 먹거나 새끼를 낳지도 않는다. 고양이는 생물이고 동물이며 움직이고 자고 먹고 새끼를 낳는다. 어떤 대상이 ‘나무’면 ‘고양이’일 수 없고, ‘고양이’이면 ‘나무’일 수 없다. 둘은 양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왜 ‘나무’와 ‘고양이’는 반의 관계를 이룬다고 말하기 어려운가? 반면에 ‘선생’과 ‘학생’은 어떠한가?
--- p.113 「4장 ‘의미 구분과 의미 관계’」 중에서

한·영 번역기에 “부산은 따뜻하더라.”를 넣으면 “Busan is warm.”이 나온다. 이는 “부산은 따뜻하다.”를 넣었을 때의 결과와 같다. “새들이 날고 있더라.”를 넣으면 “The birds were flying.”과 같이 “새들이 날고 있었다.”에 해당하는 문장으로 번역된다. (...) 의미는 결코 같지 않지만, ‘-더-’에 바로 대응하는 영어 표현이 없기 때문에 번역기는 아직 ‘-더-’의 특성을 번역에 세심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어에는 ‘-더-’와 같이 명제나 화자와 관련한 추가적인 정보를 덧붙이는 요소들이 아주 많이 발달해 있다.
--- p.287 「10장 ‘시제·상·양태’」 중에서

‘누구 코에 바르겠니’는 ‘나누어 주기에는 양이 너무 적다’라는 뜻을 가진 관용 표현으로서, 비록 의문문의 형식을 갖추었지만 항상 진술이나 단언의 언표 수반력을 가진다. 관용 표현 ‘누구 입에 붙이겠는가’도 ‘누구 코에 바르겠는가’와 같은 뜻이며 화자가 상대에게 갖는 불만을 과장해서 진술 및 단언하기 위해 쓰인다. ‘누구 코에 바르겠니’ 외에도 대부분의 속담은 문장 유형과 상관없이 진술이나 단언으로 쓰이는 편이다.
--- p.368 「12장 ‘화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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