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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들이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후손들이다

아우또노미아총서-8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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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30*188*20mm
ISBN13 9788961953146
ISBN10 896195314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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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수십 년간 마녀, 마녀사냥과 여성의 문제를 연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 나는 소위 ‘마녀’에 대한 박해가 과거와 현재의 가부장적 권력의 주요 표현 중 하나라는 것을,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의 역사에서 여성에게 가해진 평가절하의 주요 수단 중 하나라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중에서

‘마녀사냥’이라는 말이 유럽 각국의 법전에 등장하고 마녀로 지목당한 여성이 대대적인 박해의 표적이 되기 시작한 지 5세기가 넘게 지났다. 오늘날 여성이 마녀로 몰려 공격당하고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지는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정부는 이러한 범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서문」중에서

노예무역과 ‘신세계’ 토착민의 박멸과 마찬가지로 마녀사냥이, 근대 자본주의 세계가 부상하는 길을 열어젖힌 다양한 사회적 과정의 교차점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점은 아직 인정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마녀사냥 연구는 자본주의의 도약을 가능케 한 전제조건들과 관련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2장 왜 마녀사냥을 다시 이야기해야 하는가?」중에서

마녀사냥과 함께 동물이 악마화되었다. 잉글랜드가 대표적이다. 악마가 그를 따르는 조수에게 애완동물의 형태로 조력자를 제공한다는 관념이 큰 역할을 했다
---「3장 마녀사냥, 인클로저, 그리고 공유 재산 관계의 종말」중에서

마녀사냥은 여성 전체를 상대로 한 테러 체제였다. 마녀사냥으로부터 새로운 여성성의 모델이 출현했다. 여성이 태동 중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수용되려면 새로운 모형의 여성성에 순응해야 했다.
---「4장 마녀사냥과 여성의 힘에 대한 공포」중에서

우리는 우리의 지식을 되찾는 중이다. 최근 한 여성이 마녀술의 의미에 대한 한 회의 자리에서 한마디로 표현했듯이, 마법이란 “우리가 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5장 ‘가십’의 의미에 관하여」중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특히 아프리카계 아메리카인과 및 아메리카 선주민 여성에 대한 폭력이 증가하는 이유는, 자본이 이 세계의 자연자원과 인간노동에 대한 압도적인 통제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적 재식민화 과정이 ‘지구화’이며, 지구화는 자기 공동체의 재생산을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여성들을 공격하지 않고는 달성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나의 논지이다.
---「6장 지구화, 자본 축적, 여성에 대한 폭력」중에서

많은 페미니스트 단체가 ‘유엔 여성 10년’을 기념하면서도 그 기간 아프리카에서 화형당한 마녀들의 절규는 듣지 않았다. 또한 당시 무소불위의 면책특권을 누리는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에게 나이 든 여성들이 고문, 수모, 조롱을 당하고 죽어 나갈 때에도 ‘여성의 힘’이 얼마나 공허한 말인지 묻지 않았다.
---「7장 현재 아프리카에서 일어나고 있는 마녀사냥, 지구화 그리고 페미니스트 연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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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페데리치와 함께 사유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페데리치는 인클로저, 강탈, 마녀사냥 등 여성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공격들의 연대기를 작성하고 있으며 명료한 분석과 열정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그녀의 통찰로 무장한 우리가 함께 행동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 아이린 보리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페미니스트학 교수)
실비아 페데리치의 새 책은 여성과 공동체를 겨냥해 벌어지고 있는 폭력을 명료하게 분석한다. 페데리치는 그러한 폭력을 목소리 높여 규탄한다. 그녀는 자본주의 태동기에 마녀로 범죄화되었던 여성들과 전 지구화 과정에서 여성이 마녀로 고발당하고 있는 현실을 연결시킨다. 그녀의 유명한 책인 『캘리번과 마녀』의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이 책은 여성과 공동체가 투쟁하며 만들어가고 있는 저항과 대안에 주목한다.
- 맛시모 데 안젤리스 (『역사의 시작』 지은이, 이스트런던 대학 정치경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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