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건축 십계명
중고도서

건축 십계명

정가
14,000
중고판매가
9,000 (36%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보스턴일기에서 4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46g | 140*200*8mm
ISBN13 9791197020193
ISBN10 1197020195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윤리적 실천도 한 방안이지만, 윤리의 감각을 문제화하는 것은 한 차원 더 높은 윤리적 행위다. 그리함으로써 기성 윤리가 물화되어 이데올로기로 작동하지 않도록 돕는다.
--- p.15

건축가들이여, 건축이라는 이름으로 사람과 지구 환경에 끼칠 해를 생각하라.
--- p.20

우리의 사태가 그러한 까닭에 건축가가 새겨 따라야 할 것은 이것이다. 자신의 구상(디자인)을 줄이고 줄여 최소 상태로 만들어라. 자신이 판단하기에 필요한 것들과 좋은 것들로 스케치하고, 그리고 거기서부터 그 모든 것이 하나하나 진실로 필요한 것인지 거듭 자문하며 없애 나가라. 그리고 남겨진 모든 여지는 자신을 넘치는 것, 그러니까 자신 바깥의 낯선 것, 미지未知의 것, 감히 단언이나 확언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것 등이 차지하도록 자리를 내어줘라. 다르게 말해 ‘no-design’의 디자인인 셈이다. 게다가 건축은 지어내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한다. 오캄의 면도날처럼 큰 차이가 없으면 에너지를 적게 소모하게 하는 것이 만사와 만인에게 유익하고 좋다. 건축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 p.25~26

건축은
질서에 담은 혼돈, 단수 속에 깃든 복수다.
목적지에 이르기 위한 움직임(수단)이 아니라
기쁨을 위한 움직임(목적)이다.
춤이요, 음악이다.
시다.
몸을 넘어 영혼이 숨 쉬는 공기다.
--- p.31

짓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쏟은 생각과 감각 등 모든 삶의 에너지에 대한 응답을 얻음으로써 객관의 세계와 주관의 내가 비로소 대화의 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야기하는 인간(호모 나랜스)은 오직 그로써 진정한 삶을 산다.
--- p.35

건축이 시가 되는 사건은, 건축이 도래한 존재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건축 본래의 사태다.
--- p.39

니마이어Oscar Niemeyer는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드는 것을 자신의 별로 삼았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하늘에 별이 있는 법. 다만 뭇 사람들은 하늘을 보지 않을 뿐이다. 우리 모두 별에서 온 존재라는 사실에 무지한 채.
--- p.44

그러므로 명예든 물질이든 마음이든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파트너들과 공유하라. 심지어 공을 일군 노력의 대부분이 자신의 것이라도 그리하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만은 사람을 잃게 하는 악이며, 겸손은 사람을 얻게 하는 덕이다. 건축가는 결코 독불장군일 수 없다. 누구나 아는 이 뻔한 말을 뼈에 새겨라.
--- p.48~49

가르치지 않는 프로는 없다.
가르치지 않으면 ‘진정한’ 프로가 될 수 없다.
--- p.51

자신의 길을 끝까지 가는 자는 자신 앞에 놓인 모든 것을 치우며 간다. 설령 그것이 자신의 아비거나 조사祖師일지언정 죽인다. 오직 홀로 간다. 심지어 자기마저 버리며 간다. 걷고 또 걷는 자는 이미 자신을 버린 자다. 무소의 뿔처럼.
--- p.5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