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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IB

: 한국 교육혁신의 대안인가, 유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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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2g | 143*210*16mm
ISBN13 9791164251391
ISBN10 116425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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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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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32교에서 IB를 운영하고 있다. 공교육에 IB를 처음 도입한 학교는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다. 2011년부터 국어와 제2외국어를 제외한 전 교과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경기외고의 IB반(국제반) 학생들은 IB DP 성적이 우수한 편이고 해외 유명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입학하고 있다. 경기외고의 IB 도입은 공교육에 IB 도입 논의를 촉발시킨다. 2019년 7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O와 협약을 맺고 IB를 공교육에 도입하기로 결정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 공교육의 혁신이 그 이유이다.
--- p.6

IB 운영과 관련된 내용은 IBO에서 비밀 유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세하게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IB 운영과 관련된 참고자료도 부족하고, 성과와 문제점을 공론화의 장으로 끌어내기도 어렵다. 그러나, 이제는 IB에 대한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하여 공개적 논의를 해야 할 시기이다.
--- p.9

IB는 1968년에 창설되어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IBO)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제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1945년 UN이 창설되고 외교관 또는 주재원 자녀들을 위한 UN 국제학교가 문을 연다.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여러 나라에서 통용되는 공동교육과정이 없었다. 그래서 국제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통용 교육체제를 개발한 것이 IB의 시작이다. IB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전 세계 161개국 5,639교에서 운영 중이다.
--- p.19

왜, 교육감들은 선거공약으로 IB에 관심을 가질까?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과정이다. 유권자의 지지가 후보자의 당선 여부와 직접 연결된다. 당연히 후보자는 유권자들이 선호하는 공약을 제시하게 될 수밖에 없다. 선출직으로서의 교육감은 늘 교육혁신 어젠다에 목마르다. 2009년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등장한 ‘혁신학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 교육혁신의 어젠다였다. 10년이 지났다. 선거공약으로서 ‘혁신학교’는 더 이상 신선함이 없는 것이다. 그 자리를 IB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 p.44

2015 개정 교육과정과 IB는 추구하는 교육 방향이 같다. 학생들의 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과정이다. 그러나 교육과정 운영 측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고등학교 주제 통합수업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 수업에서는 교사 간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한다. 그러나 주제통합수업 실시의 강제성은 없다. 수업 방법의 자율성이 교사에게 있기 때문이다. 교사에 따라서 수업의 질이 편차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IB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이 명확하다. 따라서 IB의 매뉴얼을 준수하면 수업의 질과 평가의 공정성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 p.47

“IB 교육과정은 학습 부담이 크다. 경기외고 또는 삼성고 같은 성적 상위학교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국어 외 과목은 영어로 수업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말로 번역하여 수업한다고 해도 높은 학습 부담과 대학입시 준비 부담 때문에 일반 학교 확산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 p. 47

IB 인증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한다. 교사 연수를 위해 IBO 주관 워크숍에 유료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연회비 및 학생 평가 비용 등이 있다. 단위학교에서 100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여한다면 연간 7,500만 원이다. 그리고 1천여만 원의 로열티가 발생한다. 또한, 학생 DP 수험료가 추가로 발생한다. 국가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나라에서 외국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이다.
--- p. 48

IB 인증학교가 되기 위해서 업무가 엄청나다. 1년 동안 300여 시간 이상 분량의 UOI(Unit of Inquiry)를 작성했다. IBO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탈락시킬까 우려되었다.
--- p. 49

정해진 교과서 없이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교사가 IB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준비 없이 바로 수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작년에 운영한 IB 관심학교의 많은 교사들조차 IB에 대한 이해나 준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 p.52

IB 교실은 최소 10명 이상 최대 25명 이하를 권장하고 있다. 학생 수가 많으면 부진 학생이 생기고 너무 적으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또한, 협업의 효율성이 감소한다. 학급당 적정 인원은 우리나라 교사들도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대도시의 교육여건은 학생중심·토론중심 수업을 진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현장의 의견이다. 지금까지 현장의 교사들은 수업혁신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 p.53

현행 대입제도에서는 IB DP 인증 점수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만 활용하고 있고, 작년 4월 교육부 관계자는 IB 교육과정 도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2022년 IB DP 이수한 학생들이 졸업할 때 진학할 수 있는 국내 대학교의 선택 폭이 좁아질 가능성이 큰 것이다.
--- p.55

지난 11월 4일 대구교육청의 2020년 초빙교사제 운영계획을 일선 학교에 안내하였다. 이에 따르면 초빙교사는 해당 학교 교사 정원의 20% 이내에서 정하도록 하였으나 자율형 공립고와 IB 후보학교에 대해서는 정원의 50%까지 초빙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특히 초등 IB 후보학교는 정기전보 대상자(학교 만기자)의 100%까지 초빙할 수 있도록 해놓아 실질적으로 IB 학교 교장은 전보 교사 대부분을 자기 입맛에 맞는 교사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 p.58

제3조 1항은 IBO와 학교의 권한 및 책임에 대해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IB 교육에 대한 질과 결점은 학교의 책임이지만 IB DP 학위 수여는 IB 단독권한이다. 다소 수긍하기 힘든 조항이 3.1.b이다. DP의 실행이나 교육의 질의 결점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학교가 부담한다. IB 월드스쿨은 IBO의 컨설팅과 요구사항을 수용하며 이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한다. 따라서 IB 교육에 대한 결점이 합리적인 사유라면 공동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p.68

제6조는 DP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절차·학교방문·감사에 대하여 명시하고 있다. 6조 1항과 6조 3항은 「DP와 관련이 있으며 IBO의 학교방문은 권한」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합당한’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지만, 사전 협의가 아니라 사전통지로 가능하다. 또한, 6조 4항은 ‘예고 없이 학교를 감사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다. 아무리 DP의 일반규정 및 평가 절차를 모니터링하기 위함이라도 요즘에 단위학교를 ‘예고 없이 감사할 수 있다’라는 조항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 p.71

일본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대학 입학시험 개혁방안은 결국 일본어·수학 서술식 문제 출제 등 핵심 사항이 모두 빠진 채 시행되었다.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문부과학상은 2019년 3월 17일 국무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2020년도부터 대학센터시험을 대체하는 대학입학 공통시험에 도입 예정이었던 일본어와 수학의 서술식 문제 출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민간회사에 서술형 평가의 채점을 위탁했으나 약 20일 동안 50만 명을 채점하기 위해서는 약 1만 명의 채점자가 필요했고 시간제 근로자 임명으로 인한 채점 오류가 있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채점관을 충분히 양성하지 못하면 수능에 서·논술형 도입이 어렵다는 것을 선례로 보여준다. 채점관 양성은 채점의 신뢰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다.
--- p.81

2022년 5월 실시한 IB DP에 응시한 전 세계 학생 수는 173,878명이다. 대규모 인원에 대한 논술형 평가 채점이 가능한 이유는 50년 넘게 논술형 평가 채점관을 전 세계에서 양성한 결과다. 일본은 IB를 도입한 지 10년이 되어가지만 120자 정도의 서술형 도입마저도 실패했다. 우리도 일본의 전철을 밟지 말라는 법은 없다.
--- p.85

대구광역시교육청은 IB를 도입하기 위해 2022년도 본예산에 약 30억 원을 편성하였다. 5년간 약 47억여 원을 로열티로 지급하기로 IBO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IBO에서는 각종 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하고 교원연수를 통해 IB 교사를 양성하기로 했다. 정책은 곧 예산이다.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산이 수반된다. 그러나 IB의 공교육 도입은 교원단체와 교원노조에서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예산 편성 및 집행의 적절성과 적법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해 보인다.
--- p.112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IB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편성된 14억4천여만 원 외에 IB 학교 지원공간 예산(계속비) 15억 1천8백만 원과 표선고 기숙사 증축예산(계속비) 19억9천여만 원이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교육시설과 예산으로 편성되었다. 이 두 가지 예산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 p.141

미국의 IB 월드스쿨은 정부 차원의 교육개혁을 위한 재정지원과 관련이 있다. 1983년 미국교육혁신위원회는 미국 교육사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국가적 위기(A Nation at Risk) 보고서」를 출간한다. 이 보고서는 학교 교육의 실패를 진단하며 연방(주) 정부의 교육개혁을 제안한다. 그리고 IB를 우수한 교육과정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다. 이후, 2002년 낙오아동방지법(NCLB)이 제정된 지 2년 후 연방 정부는 주 정부에 IB 프로그램 재정을 지원하기 시작하고, 부시 대통령은 ACI(American Competitiveness Initiative)를 통해 2007년 교육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59억 달러를 투입했다. 특히 Title I 학교 지원을 위해 IB 학교에 대해 재정지원을 하기 시작한다.
--- p.151

IB 도입과 관련하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일반고에 IB 교육을 도입해 고교 서열화를 최소화하겠다고 하고, 조희연 서울 교육감은 서열화나 사교육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IB 고교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정책은 한가지인데 서로 모순되는 기대를 상상하고 있다. 과연 IB 도입은 고교 서열화를 강화할까, 아니면 최소화할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본 집중탐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펴본다.
--- p.160

IB 학교와 일반 학교의 인력·조직 측면에서 차이점은 크지 않다. IB 학교에 ‘코디네이터’를 배치하는 것 정도가 차이점일 것이다. 그러나 IBO의 지침은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IBO가 요구하는 학교 조직과 역할에 대하여 IB 학교는 반드시 따라야 한다. IB 제 규정 제12조에 따르면 IB 학교 허가 철회 또는 정지 사유를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 p.194

이미 IB를 공교육에 도입한 시·도교육청의 공론화 과정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 교원단체와 교원노조는 모두 반대 입장이다. IB 도입에 찬반양론이 충돌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은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그리고 혼란의 피해는 오롯이 학생들의 몫이다. IB 도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한 결과, 학교에 혼란만 초래하고 소리 없이 사라진 정책들을 무수히 많이 경험해 왔다. 하향식(Top -down) 정책 설계와 집행 방식으로는 학교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교육자치는 학교자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 p.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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