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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살 탐하는 104가지 이유

남의 살 탐하는 104가지 이유

: 20년 관록의 식품의약전문기자가 밝히는 동물성 식품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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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1쪽 | 556g | 150*210*30mm
ISBN13 97889939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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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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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양산(産) 생선에 대해서도 전량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원양산 생선에서 방사성 물질이 허용기준 이상 검출된 적은 없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 연근해 바닷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도 조사 중이다. 해류의 방향으로 볼 때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한반도 동해나 남해까지 흘러들어 올 가능성은 극히 낮다. 후쿠시마 바닷물은 대부분 태평양의 동쪽(미국 해안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미국 서해안과 파나마를 거쳐 북적도(北赤道) 해류에 합류한 뒤 다시 일본 열도로 되돌아오는 이동 경로를 밟는다. 이렇게 해류가 태평양을 한 바퀴 크게 도는 데는 3∼5년이 소요된다. 그동안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돼 있던 방사성 물질은 대부분 바닷물에 희석될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2011년부터 한반도 동.서.남해와 동중국해 75개 지점의 해수(海水)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
---「방사능 수산물의 실체」 중에서

게살은 소화가 잘 된다. “꽃게 먹고 체한 사람 못 봤다”는 말도 있다. 노인, 회복기 환자에게 권장하는 것은 이래서다. 게는 마늘과 궁합이 잘 맞는다. 마늘의 항균 성분이 식중독균, 부패균을 죽이기 때문이다.게의 껍데기를 떼어내면 속에 서양인이 ‘겨자’라고 부르는 ‘게 버터’가 들어있다. 게 버터는 사람의 간처럼 각종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부위로 PCB 등 유해물질이 잔류할 수 있다. 특히 오염된 바다에서 잡은 게라면 게 버터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게살은 생선살보다도 더 빨리 상한다. 살아있는 게를 사서 바로 요리해 먹는 것이 안전한 섭취법이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이틀을 넘겨선 안 된다.
---「옆으로 걷는 자, 맛은 올바를지니, 게」 중에서


장어의 피는 사람에게 유해하다.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상처에 묻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장어의 피에 함유된 독소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학자는 노벨상을 받았다. 장어구이나 장어덮밥 등 가열 조리해 먹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장어의 피에 든 독소는 60℃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변성돼 독성을 잃기 때문이다. 생장어라 하더라도 피를 완전히 제거한 뒤 식초에 넣었다 빼면 회로도 즐길 수 있다. 장어 피가 정력 강화를 돕는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특히 장어 피와 소주를 섞어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지방이 많은 장어는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평소 소화력이 약하거나 어린이는 과식해선 안 된다. 복숭아 등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과 함께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유기산이 장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할 수 있어서다. 장어 덮밥엔 흔히 산초가루를 뿌린다. 산초가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위(胃)를 튼튼하게 하기 때문이다.
---「늦가을 보양식으로도 제격, 장어」 중에서


암 환자나 가족들이 흔히 하는 오해는 암 환자는 육류를 섭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고기를 많이 먹을 것’을 주문한다. 암 환자는 소.돼지.닭.오리 등 고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살코기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육류를 먹는다고 해서 암이 악화되지는 않는다. 식사를 통한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이 부족하면 장 점막세포가 변화돼 장(腸)질환이 생기기 쉽다. 면역세포가 덜 만들어져 면역력도 떨어진다. 또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 안에 저장된 지방을 소모한다. 체내 지방 저장고가 비면 환자의 체력이 바닥난다. 비타민, 미네랄까지 고갈되면 심각한 암독(癌毒, cachexia) 상태에 빠진다. 암독은 총체적인 영양불량 상태로 위암, 췌장암, 두경부암, 폐암, 대장암, 난소암 환자에게 흔하다. 암 환자는 단백질과 열량을 건강할 때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채식만으로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힘들다. 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는 암 치료를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식품이다. 암세포를 대체할 정상세포를 만드는 재료이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육류에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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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무병장수를 위한 밥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지은이는 폭넓은 지식과 풍성한 이야기로 수산물이 안전하고 우수한 영양의 보고(寶庫)임을 잘 일깨워 주고 있다.
-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국제협동조합연맹 수산위원회 위원장)

박태균 기자와는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왔다. 동물성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오해를 쉽게 잘 풀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수산인, 축산인은 물론 먹거리를 중시하는 일반인에게도 일독(一讀)을 권하고 싶다.
- 이형주 (서울대 농업생명공학부 교수,한국식품안전연구원장)

내가 아는 박태균 기자는 저널리스트, 스페셜리스트, 제너럴리스트다. 식품 관련 박사 학위를 갖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눈높이는 늘 대중과 맞춘다. 책의 내용과 구성이 좋다.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서울대 수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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