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초보 글쟁이 성주쌤의 미래교육 이야기

: 훈화, 발간사, 편지글, 소통과 공감의 글

이성주 | 북랩 | 2023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6
베스트
교육 top100 2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08g | 152*225*20mm
ISBN13 9791168367838
ISBN10 11683678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85년 5월 9일 교사로서 첫 발령을 받아 줄곧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조금은 남다르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제 정년을 약 2년 남기고 그동안의 글들을 모아서 책을 엮어봤습니다. 『초보 글쟁이 성주쌤의 미래교육 이야기(글썽이)』라는 문집을 펴내며 저자의 출판 의도나 책의 구성을 책 제목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저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글을 좋아하기에 글쟁이입니다. 글을 좋아하는 취향이 좋은 글을 쓰는 능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초보란 말을 붙였습니다. 어설픈 걸음마를 배우는 초보이기에 고언(苦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교사 이성주입니다. 조벽 교수가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라는 저서에서 말하는 삶의 가치에 따른 교육관을 가졌거나, 한국 교육을 혁신할 역량을 갖춘 교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한 개인의 교육관에 불과할 수 있는 교사 이성주(성주쌤)의 이야기입니다.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교육관을 가졌으나, 저의 문하생들이 그런 교육을 받았다고 자부할 순 없습니다. 저에게서 만족스런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이나 보호자님이 계시다면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문집의 내용은 미래교육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취향존중의 시대, 기후다변화 시대에 학교교육, 가정교육, 사회교육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모름지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지금, 여기, 우리’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 p.5

먼저 보호자님께선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요?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자녀가 성장해주길 바라지만, 아들딸이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돕기만 해야 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부모,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부모보다 물고기가 있는 강이나 바다로 데려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강이나 바다에서 고기를 관찰하든, 잡든, 그리든, 기르든 그건 자녀들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더 조잘거려본다면, 이런 부모님이 되어보세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공부하라’라는 잔소리를 할 때는 틀에 박힌 이야기를 삼가세요. TV 드라마보다는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아이를 외롭게 하지 마세요. 자녀의 교재가 어렵더라도 목차(차례)나 내용 정도는 가끔 봐두세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세요. 아이 앞에서 선생님을 흉보지 마세요. 신경질을 무작정 받아주지 마세요. 아이의 시간 관리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찾아보세요.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등등….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선 이런 걸 가슴에 담아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하늘에 있는 달에겐 가까이 갔지만, 이웃집에 가서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진 요즘 세태에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가슴을 열고 문을 두드려야 외롭지 않습니다. 외로우면 불행한 거잖아요.
--- p.180

우린 앞으로 어디까지 걸어야 할까요? 우리는 교육의 본질만 생각하고 걸었기에 갈 길이 멀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들 뭐 하냐고 꾸짖지는 마세요. 교장회엔 두 갈래 길이 있었고, 우리들은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 길이 베풀고 베풀어도 부족한 길, 참고 또 참아도 더 참아야 할 길임을 알기에 힘들지만 함께 가야 할 길입니다. 부디 어디까지 가야 한다고도 말하지 마세요. 우린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볼까요? 자신을 믿고 살아보십시오. 남을 의심할 순 있어도 나를 의심하지 마세요. 배운 게 정직과 성실,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함이니 그 길밖에 선택이 안 되잖아요. 그런들 뭐 하냐고 누군가 묻거든 답하지 마세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잊지 맙시다. 그때 그 자리에 우리 함께 했음을! 우린 늘 함께 잘 살고 있음을!
--- p.31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