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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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176g | 128*188*20mm |
ISBN13 | 9791136764560 |
ISBN10 | 1136764569 |
발행일 | 2023년 03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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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176g | 128*188*20mm |
ISBN13 | 9791136764560 |
ISBN10 | 1136764569 |
자신이 살해당할 차례라고 직감하고 도망가려던 전 의원 쿠로바네 역시 범인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고 범인은 삼족오장의 다실 안에 그의 머리를 잘라 가져다 놓는다.
쿠로바네의 차에서 경보음이 울린 것을 계기로 김전일 일행과 삼족오 마을 사람들은 그가 죽었음을 직감하고, 차에 놓여져 있던 찻잔이 삼족오장에서 사용하는 것임을 알고 삼족오장의 다실로 가지만, 그 곳이 밀실 상태임을 확인하게 되고, 억지로 열고 들어간 다실에 쿠로바네의 잘린 목이 있음을 보고 경악한다.
댐 건설을 두고 마을 사람들이 싸울 때 항상 중재를 했던 쿠로바네 의원은 살해당할 이유가 없지 않나 하는 사람들에게 삼족오장의 주인은 그가 마을 회의에서는 중재를 하는 척만 했었으며 실제로 삼족오장에서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뒤를 밀어주는 가장 큰 흑막이었고, 그의 비서와 남녀관계였다는 말을 한다.
김전일은 켄모치 형사, 미유키와 함께 첫 번째 살해 사건이 있었던 날 부터의 일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당시의 상황을 따라가며 재현해 보기 시작하고, 당시에는 저녁이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던 증거물들이나 상황을 발견하게 되면서 세 가지 밀실 트릭을 풀 방법을 알아내게 되고, 6년 전 사라진 변호사 사건의 내막까지 알아차리게 된다.
김전일은 사람들이 모두 모인 아침 식사 시간에 자신이 모든 트릭을 풀었다며, 삼족오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선언하고, 첫 번째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를 재현하며 5중 밀실 트릭을 단번에 풀게 된다.
김전일은 범인이 삼족오장의 손녀이며 전 무녀인 카토리 치후미라고 말한다.
카토리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각각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그녀의 행동과 말에서 위화감을 잡아냈던 것을 김전일이 조목조목 따지며 그녀가 범인이 맞다고 확언한다.
김전일은 자신이 묵었던 다락방에서 비밀 공간을 발견하고, 다락방과 응접실을 잇는 큰 대들보가 사실은 안이 비었으며 그 안에 6년 전 사라진 변호사의 시신이 있었음을 모두에게 확인시켜 다들 경악한다.
변호사인 오가타의 시신을 직접 본 카토리는 자신이 범인이 맞음을 인정하며, 그와 약혼한 사이였음을 밝힌다.
6년 전 마을의 일을 돕기 위해 돌아온 카토리를 따라 그녀의 부모에게 결혼 인사를 하러 왔던 오가타는 댐 건설 일로 마을에 분쟁이 생겼음을 듣고 자신이 그 일을 담당해 보겠다고 말을 하고, 댐 건설 찬성파의 흑막을 캐던 중 의원과 그의 비서, 마을 사무소 직원이 돈을 받았음을 알게 되고 그걸 따지다가 세 명에 의해 살해당해 삼족오장의 다락방 비밀 공간에 버려졌던 것이었다.
오가타가 그들과 싸울 때 자신의 핸드폰으로 당시의 상황을 녹음했었는데, 그들이 카토리 부모에게 약을 먹여 교통사고로 죽게 만들었음을 말하는 것과 오가타를 죽이는 소리까지 모두 녹음이 되었었고, 오가타가 사라진 다락방에서 그의 핸드폰을 찾아냈던 켄모치의 동료 형사가 그의 유품이라며 카토리에게 핸드폰을 건넸고, 거기에서 음성 파일을 들었던 그녀는 약혼자의 시신은 찾지 못했지만, 자신의 부모와 약혼자를 죽인 그 세 사람을 자신의 목숨과라도 바꿔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것이었다.6년 간 그 세 명에게 복수할 계획을 짰고 댐이 수몰될 시기에 맞춰 모두를 살해하는데 성공한 카토리는 결국 약혼자의 시신을 찾았음에 너무도 슬퍼한다.
소년탐정 김전일 30th 2권입니다 김전일 30주년 기념 에피소드 2권인데요 소년탐정 김전일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인 만큼 이번 편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번 편에 이어서 추리도 신박하고 긴장감이 잘 느껴지는 점이 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이어져서 꾸준히 발매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소년탐정 김전일 30th 2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