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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의 교과서 밖 인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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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8g | 145*210*18mm
ISBN13 9788954772624
ISBN10 895477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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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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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헬렌 켈러는 한없이 지고지순하고 성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지만 사실 그녀도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여성이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 역시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낸 것이기도 해요. 헬렌 켈러도 평범한 여자들처럼 이성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헬렌 켈러는 “젊은 남자들의 냄새에는 물, 불, 폭풍, 바다와 같이 뭔가 마음을 흔드는 본질적인 게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내가 누군가를 볼 수 있다면 첫 번째, 일단 결혼부터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결혼을 꿈꿨지만,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인 결혼이 그녀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녀는 유명 인사로 후원금도 많이 들어오고 경제적인 부족함도 없으니 결혼을 할 수 있었을 거로 생각했지만, 그녀에게 결혼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헬렌 켈러」중에서

그의 이론에 따라서 여러 가지 품종, 농법들이 개발되고 소련의 많은 지역이 새로 개간되어 파종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역시 기대했던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대실패를 겪게 되죠. 이 정도면 리센코의 주장이 문제가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우리는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야기는 반복하여 되새기고 학습하지만, 잘못되고 나쁜 일을 저지를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꾸 묻어 버리고 지워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러한 잘못들을 정확하게 알고 앞으로 더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주장과 믿음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소련에 큰 희생을 안겨 준 리센코로 인하여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트로핌 리센코」중에서

반데라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독립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보면 그는 당연히 독립투사, 독립 영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나치와의 협력이라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인류 보편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용서할 수 없는 전쟁 범죄자일 수밖에 없는 거죠. 스테판 반데라 역시 본인의 처한 상황을 이해하는 판단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릴 수밖에 없는 인물입니다. 그의 판단, 그의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오늘날 이처럼 크나큰 전쟁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스테판 반데라」중에서

많은 사람이 프랑스 하면 역시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렇죠. ‘프랑스’ 하면 ‘에펠탑’이죠. 그런데 이 에펠탑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진 것일까요? 많은 사람이 에펠이 그냥 그 동네 이름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에펠’은 탑을 만든 사람의 이름입니다.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인 거예요. 정식 이름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입니다. (...) 돈도 많이 벌고 명성도 얻게 된 에펠은 미국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미국에서는 다리를 만든 건 아니고 어떤 조형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큰 존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바로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이 자유의 여신상을 당연히 미국에서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프랑스 국민이 돈을 모아서 만들어 미국 국민에게 전해 준 선물이에요.
---「귀스타브 에펠」중에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은 대부분 남성이 많이 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사실 컴퓨터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것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여성이었어요. 특히 영국에서는 컴퓨터 관련 일은 대부분 여성이 많이 했죠. 남성과 여성, 성별에 따라 어느 쪽에 좀 더 유리한 직업은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는 거죠. 오늘날 남녀가 젠더 갈등을 빚는 모습 역시 사람의 능력과 자질을 공평하게 발휘할 기회를 주고 그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으므로 이러한 문제가 대두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그레이스 호퍼」중에서

볼로그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사실 인류의 역사는 굶주림의 역사예요. 배고픔의 역사죠. 농업을 시작하고 농사를 지었지만 그만큼 인구가 늘어나니 웬만큼 농사를 지어서는 이 많은 인구가 배불리 먹기가 힘들었어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준 인물이 노먼 볼로그입니다. 볼로그의 업적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수확량이 많은 곡식을 개발하여 멕시코, 파키스탄, 인도 등 인구가 많은 나라에 소개해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죠. 그래서 볼로그가 개발한 여러 작물은 우리 지구인, 인류가 먹는 열량 섭취를 단기간에 23퍼센트나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노먼 볼로그」중에서

해밀턴이 짜 놓았던 프로그램이 달 착륙 3분 전에 우주 비행사 두 사람을 충돌의 위기에서 구출해 주었어요.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견한 것도 정말 훌륭하고 또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었죠. 만약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컴퓨터는 다운되었을 거고 그럼 우주 비행사들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운이 좋으면 그 상태로 떠 있는 거고, 최악의 경우에는 달에도 중력이 있으니 달 착륙선이 충돌하면서 달에서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오늘날에는 우주선을 발사할 경우 수많은 실수를 대비해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들을 마련하지만, 당시에는 그것까지 생각할 수가 없었죠. 그런데 해밀턴은 딸의 여러 가지 실수로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오류 메시지가 뜨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을 미리 대비했던 겁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거죠.
---「마거릿 해밀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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