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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3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518g | 152*225*18mm |
| ISBN13 | 9791169256759 |
| ISBN10 | 1169256759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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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가 제시하는 출사의 요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반드시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도적이라는 말은 일에 휘둘리지 않고 일을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할 일이 있다. ‘과연 할 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하고 일 전체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결국 일 전체를 먼저 가늠한 후 주도적으로 진퇴를 결정하는 것이 패합이다.
---「1. 상황을 분석한 뒤 시작을 결정하라 _ 패합」중에서
‘반응’ 편에서는 일을 도모하기 전에 상대의 본심을, 밖으로 드러난 것, 즉 상대의 말을 통해 파악하는 방법을 강론하고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남의 말을 정확히 듣는 것이다. 나의 말은 주장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뜻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필요하다.
---「2. 주변의 진심을 파악하라 _ 반응」중에서
‘내’란 안으로 들어간다는 뜻과, 안에 위치한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그리고 ‘건’이란 매우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다는 뜻인데, (중략) 한마디로 내건은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 같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3. 마음을 굳게 얻어 결속하라 _ 내건」중에서
귀곡자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균열의 조짐을 없애라고 한다. 실 같은 틈이 벌어져서 큰 틈이 되고, 결국은 거대한 구조물도 붕괴되고 만다.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젝트가 작은 틈에 의해 망가질 수도 있다. 먼저 어디에서 틈이 벌어질지 알아낸다면 프로젝트는 더욱 주도면밀해져서 많은 비용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4. 틈이 생길 가능성을 미리 제거하라 _ 저희」중에서
오합이란 천시를 제대로 살펴 그 천시가 변하는 형세를 타고, 일단 그 형세를 탄 후에는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이다. 일단 천시를 살피고, 그 천시에 자신이 부응할 수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살핀 후, 자신이 있을 때 방향을 정해서 일을 성취하라는 뜻이다. 뜻이 있고 능력도 있을 때, 또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때 바로 방향을 ‘비틀’ 수 있다.
---「5. 대세를 살피고 방향을 결정하라 _ 오합」중에서
지금껏 전체적인 정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가 공략하려는 상대를 직접 파악해야 할 차례다. 간단히 말해 상대가 처한 객관적인 정황과 그의 의지를 파악하는 테크닉이 췌와 마다. (중략) 상대에게 지혜를 쓰기 전에 상대를 면밀하게 탐색하는 것이 이 장의 핵심이다.
---「6. 정보에 우위를 차지하라 _ 췌마」중에서
비겸은 띄워서 꽉 잡는다는 뜻인데 그 의미가 무척 강렬하다. 그래서 이 장은 예부터 유학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말을 조금만 바꾸면, 상대의 입에 맞는 말을 하고 추켜세워서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뜻이 아닌가? 이 비겸술을 맹렬하게 비난한 사람이 유가의 대부 맹자다. 맹자는 대장부다운 처신을 하지 않고 말의 위력을 믿는 종횡가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7. 상대를 높여 장악하라 _ 비겸」중에서
귀곡자가 강조하는 말의 핵심은 상대방의 말을 꺾으려 해서 힘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일단 상대방을 피로하게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은 말하는 나 못지않게 바쁘다. 일단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준다면 상대방은 피로를 잊는다. 그때 더 많은 말을 해도 늦지 않다.
---「8. 말의 힘으로 상황을 주도하라 _ 권」중에서
‘모’란 실제로 지략을 써서 일을 이룬다는 뜻이다. 이제 장애를 제거하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화합하면서 일을 이룰 차례다. 귀곡자는 항상 상대방을 꺾으려고 하지 말고, 흐름을 타서 일을 도모하라고 말한다. 다시 한 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이 일을 한다는 점이다. (중략) 그다음은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 후 사람들을 쓸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
---「9. 사람에 따라 쓰는 방법도 다르다 _ 모」중에서
결단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 즉 의심을 정리해 서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단의 기준은 구체적인 이익이다. 구체적인 이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결단은 정세의 변화에 취약하다.
---「1. 상황을 분석한 뒤 시작을 결정하라 _ 패합」중에서
‘반응’ 편에서는 일을 도모하기 전에 상대의 본심을, 밖으로 드러난 것, 즉 상대의 말을 통해 파악하는 방법을 강론하고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남의 말을 정확히 듣는 것이다. 나의 말은 주장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뜻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필요하다.
---「2. 주변의 진심을 파악하라 _ 반응」중에서
‘내’란 안으로 들어간다는 뜻과, 안에 위치한다는 두 가지 뜻이 있다. 그리고 ‘건’이란 매우 긴밀하게 관계를 맺는다는 뜻인데, (중략) 한마디로 내건은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운명체 같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3. 마음을 굳게 얻어 결속하라 _ 내건」중에서
귀곡자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균열의 조짐을 없애라고 한다. 실 같은 틈이 벌어져서 큰 틈이 되고, 결국은 거대한 구조물도 붕괴되고 만다.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젝트가 작은 틈에 의해 망가질 수도 있다. 먼저 어디에서 틈이 벌어질지 알아낸다면 프로젝트는 더욱 주도면밀해져서 많은 비용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4. 틈이 생길 가능성을 미리 제거하라 _ 저희」중에서
오합이란 천시를 제대로 살펴 그 천시가 변하는 형세를 타고, 일단 그 형세를 탄 후에는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이다. 일단 천시를 살피고, 그 천시에 자신이 부응할 수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살핀 후, 자신이 있을 때 방향을 정해서 일을 성취하라는 뜻이다. 뜻이 있고 능력도 있을 때, 또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때 바로 방향을 ‘비틀’ 수 있다.
---「5. 대세를 살피고 방향을 결정하라 _ 오합」중에서
지금껏 전체적인 정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내가 공략하려는 상대를 직접 파악해야 할 차례다. 간단히 말해 상대가 처한 객관적인 정황과 그의 의지를 파악하는 테크닉이 췌와 마다. (중략) 상대에게 지혜를 쓰기 전에 상대를 면밀하게 탐색하는 것이 이 장의 핵심이다.
---「6. 정보에 우위를 차지하라 _ 췌마」중에서
비겸은 띄워서 꽉 잡는다는 뜻인데 그 의미가 무척 강렬하다. 그래서 이 장은 예부터 유학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말을 조금만 바꾸면, 상대의 입에 맞는 말을 하고 추켜세워서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뜻이 아닌가? 이 비겸술을 맹렬하게 비난한 사람이 유가의 대부 맹자다. 맹자는 대장부다운 처신을 하지 않고 말의 위력을 믿는 종횡가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7. 상대를 높여 장악하라 _ 비겸」중에서
귀곡자가 강조하는 말의 핵심은 상대방의 말을 꺾으려 해서 힘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말을 할 때는 일단 상대방을 피로하게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은 말하는 나 못지않게 바쁘다. 일단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어야 한다. 정말로 원하는 것을 준다면 상대방은 피로를 잊는다. 그때 더 많은 말을 해도 늦지 않다.
---「8. 말의 힘으로 상황을 주도하라 _ 권」중에서
‘모’란 실제로 지략을 써서 일을 이룬다는 뜻이다. 이제 장애를 제거하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화합하면서 일을 이룰 차례다. 귀곡자는 항상 상대방을 꺾으려고 하지 말고, 흐름을 타서 일을 도모하라고 말한다. 다시 한 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이 일을 한다는 점이다. (중략) 그다음은 일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그런 후 사람들을 쓸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
---「9. 사람에 따라 쓰는 방법도 다르다 _ 모」중에서
결단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 즉 의심을 정리해 서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단의 기준은 구체적인 이익이다. 구체적인 이익을 보장하지 못하는 결단은 정세의 변화에 취약하다.
---「10. 결단으로 성과를 얻는다 _ 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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