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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3월 2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580g | 145*210*22mm |
| ISBN13 | 9791192509518 |
| ISBN10 | 119250951X |
건강한 아빠 병든 아빠
글렌 N. 로비슨 저 / 안진환 역
|
너와숲
|
2023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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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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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기 시작하거나 건강상 위기에 직면할 때까지 건강의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 로버트 T. 기요사키가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Retire Young RetireRich』에서 말했듯, “건강하지 않으면 은퇴한들 과연 즐거울까?”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방금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이 담배를 끊기로 결정하거나 당뇨병이 생겼다는 것을 막 알게 된 사람이 식단을 바꾸기로 결정한다. 익숙하게 들리지 않는가? 이런 일을 겪고 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이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만, 알약 같은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판단하고 금세 그쪽으로 기운다.
당신이 가진 돈을 모두 건강을 지키는 데 쏟아부어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늘날의 시스템은 당신이 힘들게 번 돈을 앗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시스템은 은퇴하는 모든 사람이 갈수록 시스템에 종속되게 조장한다. 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은 가족들을 먹이고 입히고 각종 청구서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일한다. 거기에 그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건강 관련 보험에 가입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일한다!
건강한 삶은 내게 있어 삶의 방식 그 자체다. 관찰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병든 아빠’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관찰하고 질문할 수 있게 해주고 그렇게 습득한 지식을 일상생활에 꾸준히 적용하도록 도와준 ‘건강한 아빠’에게도 감사드린다. 올바른 식습관을 몸에 익히고 나자 ‘다이어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은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됐다.
아버지의 행동방식을 관찰하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토록 건장했던 사람이 어떻게 내내 건강하게 살다가 보행기에 의존해 움직이고 종일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숨을 쉬게 됐을까?
‘병든 아빠’에게 이런 식으로 은퇴할 계획이었냐고 물었다면 분명 자조의 미소를 띠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은퇴할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열심히 일하던 20대와 30대, 40대, 50대 시절 아버지는 자신이 나중에 산소호흡기와 보행기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2020년 5월 22일, ‘병든 아빠’는 매우 짧은 은퇴 생활 동안 발병한 여러 질병들에 굴복해 필멸의 삶을 마감했다.
내가 본격적으로 허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을 때 ‘건강한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 몸에 손을 대면 마치 감자 자루를 만지는 것만 같아. 그만큼 뻣뻣하고 뭉쳐 있다는 얘기지.” 어쨌든 그는 나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다. 몇 년 동안 계속 치료를 받았다.
그때마다 그는 영양과 관련해 지적하거나 암시를 주곤 했다. “자네의 몸은 너무 뭉쳐 있어서 손으로 풀어주기가 어려워. 먹는 음식을 바꿔야 해. 그렇지 않으면 40대가 되기도 전에 심장마비가 올지도 몰라.” 이런 말을 들었다면 의당 변화를 모색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하지만 위기가 코앞에 닥칠 때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먹는가? 생존인가, 사교인가, 건강인가? 위기의 시기에는 통상 생존에 끌린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상적인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해주는 모든 것을 먹는다. 나의 대학 시절은 그런 생존의 시대 중 하나였다. 2020년 초 우리가 COVID 팬데믹 위기에 처했음이 발표되자 대형 마트에 식료품을 사려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것은 내가 직접 관찰한 내용이다. 판단과 혼동하지 말길 바란다. 나는 대형 할인점에서 사람들이 감자칩과 탄산음료, 술, 시리얼, 그리고 닭고기에서 쇠고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고기로 쇼핑 카트를 채우는 것을 봤다.
호시절에 우리는 사교를 위해 먹는다. 우리는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나가서 무엇을 주문하고 무엇을 먹는지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면서 친목을 즐긴다.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자기 몸에 무엇을 넣는지 더 잘 인식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할 건강식품을 찾는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뜻이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은 질병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방금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이 담배를 끊기로 결정하거나 당뇨병이 생겼다는 것을 막 알게 된 사람이 식단을 바꾸기로 결정한다. 익숙하게 들리지 않는가? 이런 일을 겪고 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이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만, 알약 같은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판단하고 금세 그쪽으로 기운다.
당신이 가진 돈을 모두 건강을 지키는 데 쏟아부어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늘날의 시스템은 당신이 힘들게 번 돈을 앗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시스템은 은퇴하는 모든 사람이 갈수록 시스템에 종속되게 조장한다. 한번 생각해보라. 당신은 가족들을 먹이고 입히고 각종 청구서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일한다. 거기에 그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형태로든 건강 관련 보험에 가입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일한다!
건강한 삶은 내게 있어 삶의 방식 그 자체다. 관찰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병든 아빠’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또한 관찰하고 질문할 수 있게 해주고 그렇게 습득한 지식을 일상생활에 꾸준히 적용하도록 도와준 ‘건강한 아빠’에게도 감사드린다. 올바른 식습관을 몸에 익히고 나자 ‘다이어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은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됐다.
아버지의 행동방식을 관찰하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토록 건장했던 사람이 어떻게 내내 건강하게 살다가 보행기에 의존해 움직이고 종일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숨을 쉬게 됐을까?
‘병든 아빠’에게 이런 식으로 은퇴할 계획이었냐고 물었다면 분명 자조의 미소를 띠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은퇴할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열심히 일하던 20대와 30대, 40대, 50대 시절 아버지는 자신이 나중에 산소호흡기와 보행기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2020년 5월 22일, ‘병든 아빠’는 매우 짧은 은퇴 생활 동안 발병한 여러 질병들에 굴복해 필멸의 삶을 마감했다.
내가 본격적으로 허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을 때 ‘건강한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 몸에 손을 대면 마치 감자 자루를 만지는 것만 같아. 그만큼 뻣뻣하고 뭉쳐 있다는 얘기지.” 어쨌든 그는 나를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다. 몇 년 동안 계속 치료를 받았다.
그때마다 그는 영양과 관련해 지적하거나 암시를 주곤 했다. “자네의 몸은 너무 뭉쳐 있어서 손으로 풀어주기가 어려워. 먹는 음식을 바꿔야 해. 그렇지 않으면 40대가 되기도 전에 심장마비가 올지도 몰라.” 이런 말을 들었다면 의당 변화를 모색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하지만 위기가 코앞에 닥칠 때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먹는가? 생존인가, 사교인가, 건강인가? 위기의 시기에는 통상 생존에 끌린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상적인 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해주는 모든 것을 먹는다. 나의 대학 시절은 그런 생존의 시대 중 하나였다. 2020년 초 우리가 COVID 팬데믹 위기에 처했음이 발표되자 대형 마트에 식료품을 사려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것은 내가 직접 관찰한 내용이다. 판단과 혼동하지 말길 바란다. 나는 대형 할인점에서 사람들이 감자칩과 탄산음료, 술, 시리얼, 그리고 닭고기에서 쇠고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고기로 쇼핑 카트를 채우는 것을 봤다.
호시절에 우리는 사교를 위해 먹는다. 우리는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나가서 무엇을 주문하고 무엇을 먹는지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면서 친목을 즐긴다.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것은 곧 우리가 자기 몸에 무엇을 넣는지 더 잘 인식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할 건강식품을 찾는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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