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잠시 다녀왔습니다

잠시 다녀왔습니다

리뷰 총점9.7 리뷰 21건 | 판매지수 90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100 2주
구매혜택

여행에세이 기획전〈사적인 양장 여행노트〉(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정가
16,800
판매가
15,96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28*188*17mm
ISBN13 97911857023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행이란 게 그런 것인가 보다. 같은 곳도 하루면 족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는 한 달을 머물러도 다 보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 그래서 같은 곳을 여행했다고 해서 그게 꼭 같은 곳일 수는 없는. 그렇게 같은 곳도 저마다의 인장이 새겨진 여행지로 기억하게 되는 듯하다.
--- p.32

긴긴 세월이 흘러 만약에 내가 다시 세렝게티에 오게 된다 해도 이런 감정을 느낄 수는 없으리란 확신이 들었다. 처음 느낀 설렘과 감동의 순간만큼 강렬한 것이 있을까?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처음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 p.142

여행자는 대부분 길에서 만나 길에서 헤어진다. 길 위의 여행자들에게 스쳐 지나가는 것은 인연, 만나는 것은 운명, 헤어지는 것은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하루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인연 속에서 동행을 만난다는 것은 운명과도 같은 일이었고, 그 끝에는 숙명처럼 헤어짐이 기다리고 있었다.
--- p.211

사람들은 종종 여행을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인생은 여행,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 등등. 여행이 인생에 비유되는 이유는 길든 짧든 여정이 서로 닮아 있어서인 듯하다. 여행이 집으로 돌아가야 완성되는 것처럼 먼 길을 돌아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는지. 마침내 돌아온 곳이 자신이 원래 있던 자리라 해도 제자리걸음도, 뒷걸음도 아닌 앞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갔다 온 것이라면 나는 충분히 열심히 보았고, 살아온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 p.279

여행은 만약 내가 계속 한국에만 있었다면 죽는 날까지 존재조차 몰랐을 사람들을 만날 기회이다. 스치듯 짧은 만남도 있었고, 짧든 길든 동행했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매번 나를 놀라게 한 것은 국적도 나이도, 성별은 물론 취향과 생각까지 다른 사람들과 너무나도 스스럼없이 어울렸던 경험이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나보다 여행을 짧게 했든 길게 했든, 모두 각자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는 걸. 그러니까 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내가 한 우주를 접하는 것과 같다.
--- p.28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9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