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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 22

역주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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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670g | 188*257*30mm
ISBN13 9791157945498
ISBN10 11579454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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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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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北齊의 기둥이 쓰러지다

〈곡률광斛律光은〉 군영軍營을 어디에 세울지가 결정되지 않으면 끝내 군막軍幕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어떤 경우에는 하루 종일 앉지 않았고, 몸에서 갑옷과 투구를 벗지 않고서 늘 사졸士卒보다 앞장섰으며, 사졸이 죄를 지은 경우에는 큰 막대기로 등을 내리치기만 하고 함부로 죽인 적이 없었으니, 군사들이 모두 앞장서서 그를 위해 목숨을 바치려 하여 성년成年이 되어 군대에 몸담은 이후로 패배한 적이 없었다.……곡률광이 양풍당?風堂에 이르자 유도지劉桃枝가 뒤에서 그를 가격하니, 쓰러지지 않고 돌아보며 말하기를 “유도지 너는 늘 이와 같은 일을 하지만, 나는 나라에 죄를 짓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유도지가 세 명의 힘센 무사와 함께 그를 때려죽이니, 피가 땅에 흘러 핏자국을 깎아내었으나 흔적이 끝내 없어지지 않았다.
---「『사정전훈의思政殿訓義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제35권 상 태건太建 4년(554)」중에서

친히 군사를 이끌고 전장에서 나가 싸운 황제

북주北周 무제武帝는 성품이 절약하고 검소하여 항상 베로 만든 옷을 입었고 베로 만든 이불을 덮고 잤으며 후궁後宮은 10여 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때에 이르러 조서詔書를 내려 〈후궁은〉 오직 비妃 2명과 세부世婦 3명, 어처御妻 3명만 두고 이외에는 모두 줄이라고 하였다. 군사를 움직일 때마다 직접 군대의 대열 속에 있고 산과 골짜기를 걸어서 건너니, 보통 사람이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다. 장수와 병사를 어루만져 은덕을 베풀고, 밝게 살피고 과감하게 결단하였으며, 법을 아주 엄격하게 적용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장수와 병사들이 그의 위엄을 두려워하였으나 기꺼이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사정전훈의思政殿訓義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제35권 상 태건太建 9년(577)」중에서

북주北周의 정권을 찬탈하는 양견楊堅

양견楊堅은 선제宣帝의 가혹한 정치를 개혁하여 고쳐서 관대하게 하고, 옛날의 법률을 없애고 생략하여 『형서요제刑書要制』를 만들어 주청하여 시행하였으며 몸소 근검절약을 실천하니, 조정 안팎의 사람들이 기뻐하였다. 양견이 밤에 태사중대부太史中大夫 유계재庾季才를 불러 묻기를 “천시天時와 인사人事가 어떠한가?”라고 하니, 유계재가 대답하기를 “천도가 정밀하고 미묘하니 헤아리기가 어렵지만, 인사로 점을 쳐보니 조짐이 정해졌습니다.”라고 하였다. 독고부인獨孤夫人도 양견에게 말하기를 “호랑이의 등에 타고 있는 형세라 반드시 내려올 수가 없으니, 힘써야 합니다.”라고 하였다.
---「『사정전훈의思政殿訓義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제35권 하 태건太建 12년(580)」중에서

수隋나라 군대에게 수도가 함락되자 우물로 숨은 진陳나라 후주後主

후주後主가 두렵고 불안하여 도망쳐 숨으려 하였는데, 원헌袁憲이 엄숙한 낯빛으로 말하기를 “대사大事가 이렇게 되었는데 떠난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의관衣冠을 정제하고 정전正殿에 나아가서 양 무제梁武帝가 후경侯景을 접견하였던 고사대로 하소서.”라고 하였다. 후주가 따르지 않고 말하기를 “나는 나대로 생각이 있다.”라고 하고, 이에 궁인宮人 10여 명을 뒤따르게 하고 경양전景陽殿으로 나가서 우물에 스스로 몸을 던지려고 하였는데, 원헌이 간곡하게 간언하였으나 따르지 않았다.……얼마 뒤에 〈수隋나라〉 군사들이 우물 안을 살펴보며 〈후주를〉 불렀는데 응답이 없자 돌을 던지려고 하다가 〈우물 안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밧줄을 이용하여 끌어당겼는데 너무 무거워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밖으로 끄집어내고 보니 장귀비張貴妃, 공귀빈孔貴嬪과 함께 밧줄로 몸을 묶고 올라왔다.
---「『사정전훈의思政殿訓義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제36권 상 개황開皇 9년(589)」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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