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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마스터 SOUL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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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4g | 148*210*19mm
ISBN13 9791192953038
ISBN10 119295303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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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 우리 어머니 지구의 것이라면 감정은 우리 인간의 것이다. 그런데도 머리로 생각만 하고 가슴으로 느끼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감정 자체를 어려워한다.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느끼기보다 억누르도록 배웠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포함한 모든 감정은 우리가 100퍼센트 느껴 주고 풀어 준다면 60초도 안 되어 영원히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은 경험에서 하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고통을 짧게 온전히 느끼기보다 일생을 번민하며 살기를 선택한다.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늘 착하고 절대 싫다고 말하는 법이 없는 사람은 위궤양을 얻을지도 모른다. 진실을 절대 발설하지 않는 사람은 체증이나 변비에 잘 걸린다. 감정을 발산하지 못해서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과체중자는 누구도 자신의 속을 볼 수 없고 상처도 줄 수 없도록 살로 두껍게 보호막을 치는 사람이다. 원칙 세우기를 좋아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은 마른 체형이기 쉽다. 모두 어떻게든 통제력을 잃지 않으려는 에고-지성의 전략들이다.
---「영혼, 창조적인 당신」중에서

에고를 토대로 인생을 구축한 사람은 내면으로부터 끊임없이 자신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존재를 갉아먹는 이 결핍의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 바깥세상에서 만족감을 주는 것들을 찾아다닌다. 이 사람의 신조는 “많을수록 좋다!”이다. 소비할 것과 기분전환 할 것이 널린 지금의 세상은 에고에게는 천국 그 자체이다. 자신의 몸까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고 늘 또 새로운 장난감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에고의 문제는 만족을 모르고 늘 또 다른 자극에 목말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생 무언가를 쫓으며 보내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남자들이 그런 경향이 더 강한데 아마도 원시시대부터 그렇게 진화해 왔기 때문일 테다. 남자들은 매머드를 잡아 온 다음에도 항상 그 고기를 마지막으로 온 가족이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며 걱정했다. 따라서 계속 식량을 구해 와야 했다. 오늘날에는 먹을 것이 충분함에도 그 옛날 형성된 사고 구조가 DNA 속에 박혀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여전히 더 많은 비축을 꿈꾸며 쇼핑가를 방황한다. 텅 빈 내면이 채워지지 않는 한 인위적으로라도 채우려 한다. 목표는 현재의 약 40~60 퍼센트의 행복감을 100 퍼센트로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에고-지성의 무의식적 관점에서는 그 무엇도 결코 충분할 수 없다. 이것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계속 무언가를 찾아다녀야 할 것이다.
---「행복, 감정의 자유」중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무의식적인 질문들을 하는데 이 질문들이 생각에 영향을 주고 이 생각이 다시 인생에 영향을 준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어떤 대답이 오느냐는 항상 어떤 질문을 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대답을 얻는다. 영리한 질문을 하는 사람은 영리한 대답을 얻는다. 어리석은 질문은 낚싯바늘에 꿰어져 있는 ‘독이 묻은 미끼’와 비슷하다. 물고기가 그런 미끼를 좋아할 리 없으니 물고기를 못 잡는 건 당연하고 자신이 사는 곳의 물, 나아가 전 세계의 물까지 오염시킨다. 하지만 수천 년 동안 지구상의 수많은 영혼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살아왔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자신을 희생자로 ‘단정하고’ “왜 하필이면 나입니까?” 혹은 “왜 하필이면 지금입니까?” 같은 한탄을 하며 내면의 천재를 가둬 버렸다. 내면의 그 거대한 기록 보관소에서 창조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 싶다면 열린 질문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록 보관소가 무의식 전체를 들여다보고 당신 영혼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 줄 수 있다.
---「돈, 세상 속 자유를 위한 열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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