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정확한 치료법과 관리 팁까지김지현 교수가 낱낱이 알려드립니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매년 3,000회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 진료★“우리 아이 아토피인가요, 알레르기인가요?”, “이 음식을 차단해야 할까요?” 아이의 피부가 조금이라도 울긋불긋해지거나 거칠어지면 부모의 걱정이 시작된다. 알레르기 염증으로 생기는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 때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인들로 인해서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출생아 중 유병률이 15~20%나 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중증이 되는 경우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떠돌아다닌다. 매년 3,000회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만나 진료하고 있는 김지현 교수는 ‘아토피가 있으면 6개월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지 마라’, ‘스테로이드제는 무조건 안 쓰는 게 좋다’와 같은 각종 잘못된 상식으로 아이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이 위협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아토피라고 진단받게 되면 죄책감에 빠진다. 아이의 피부만 좋아질 수 있다면 수백, 수천만 원을 들여서라도 당장 고쳐 놓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런 부모들의 간절함을 악용해 여러 상술들이 생겨나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김지현 교수가 알려주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 정확한 치료법과 관리 팁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든든한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 “일희일비하는 마음은 아토피 치료의 독이다. 좋아져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나빠져도 다시 좋아질 수 있음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만성 증상을 꾸준히 관리하고, 급성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힘이 생긴다.” - 본문 중에서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부모 가이드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를 케어하는 일은 건강한 아이를 돌보는 일보다 두세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씻기고, 보습하고, 피부에 닿는 악화 요인들을 찾아 없애는 일이 만만치 않다. 이유식을 일찍 시작해서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봐야 할지,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지,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생기는 건 아닐지, 의사의 말은 어디까지 들어야 하는지, 밤새 인터넷을 뒤지곤 한다. 김지현 교수는 이런 보호자들의 궁금증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답변해준다.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경우에도 70~80%는 일반적인 치료로 대부분 호전된다. 따라서 이미 생긴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오래가지 않도록, 그리고 새로운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잘 관리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가 평소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 자주 입는 옷, 실내 환경 등 아이의 주변을 꼼꼼히 점검하다 보면 상당수 피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찾을 수 있다. 김지현 교수는 아이에게 필요한 관리와 치료가 무엇인지, 가정에서 지켜야 할 수칙에는 무엇이 있는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해 완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조급해하지 않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우리 아이 튼튼한 피부 만들기! ★단계별 아토피?알레르기 관리 팁★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토피 클리닉의 비밀 창고〉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이 무엇인지, 어떻게 진단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진료실을 찾아오는 많은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아이의 피부 증상을 토대로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염증 치료의 핵심인 스테로이드제의 종류와 사용법을 정리하고, 보습제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 주의해야 할 환경 관리 등 아이의 무너진 피부 장벽을 위해서 지켜야 할 관리법들을 배울 수 있다. 2장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에서는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는 어떻게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준다. 아이의 피부가 약간 붉어지거나 오돌토돌 올라오면 음식부터 차단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흔한 알레르기 식품이라고 알려진 달걀, 유제품, 밀 등 다양한 음식을 자의적 판단으로 제한하지 않도록 섭취 기준들을 제시한다. 아토피피부염 증상 없이 알레르기만 있거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3장 〈씩씩한 부모가 아토피를 이긴다〉에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어떤 계획과 마음가짐으로 긴 치료 과정을 보내야 하는지에 관한 조언을 담았다. 아토피를 가진 두 아들을 키운 엄마이기도 한 김지현 교수는 누구보다 보호자들의 처지에 공감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관리인 만큼 아이와 보호자의 심리 케어 역시 중요하다. 진료실에서 만난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 사례들도 공유하며, 육아 과정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소진한 보호자들에게 가장 힘이 될 것이다. 4장 〈예민한 내 아이를 위한 이유식〉은 초기?중기?후기 시기별 이유식 Q&A와 꼭 지켜야 할 이유식 원칙을 소개한다. 많은 아기들이 돌 전에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 그만큼 이유식을 진행하면서 보호자들의 걱정과 골칫거리도 넘쳐난다. 이유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장에서 여러 해답과 팁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