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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서 살아보기

인제에서 살아보기

: 여행처럼 떠나는 지역살이 가이드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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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2g | 148*210*16mm
ISBN13 9791198078513
ISBN10 119807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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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있으니 인제가 참 조용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며칠 있는 동안 어디를 가나 좋았다. 사람 없고 부산스럽지 않은 곳. 인제는 땅이 넓고, 산과 계곡이 많다. 인구는 적은 곳이다. 자연이 많고 사람이 적은 곳. 딱 내가 살고 싶은 동네다. 인제군은 줄어드는 인구를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당장 귀촌이 아니어도 한 달이나 두 달, 일주일씩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p.41

중학생 때 소양감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가족은 그 보상금으로 서울에 와서 터를 잡았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일을 하고 결혼하고 아이 둘을 낳았다. 이후 부부는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농촌에서 사는 ‘4도3촌’ 의 삶을 살았다. 금요일 퇴근 직후 가족들을 차에 태우고 관대리로 떠났다가 월요일 새벽에 돌아왔다. 매주 주말마다 온 가족이 자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덕분일까? 가족들은 서로 가까워졌고 그의 월요일 출근길도 에너지로 가득 찼다.
--- p.98

동물해방물결은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종 차별 철폐와 동물 해방을 목표로 2017년 11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2021년 8월, 인천의 한 목장에서 도축 위기에 처한 얼룩소 열다섯 ‘명’중 여섯 ‘명’을 구조했다. 동물해방물결에서는 소를 세는 단위를 ‘마리’라고 하지 않고 ‘명’이라고 한다. 이지연 대표는 “여섯 명의 육우, 얼룩소, 남자애들”이라고 설명했다. 구출한 여섯 소들에게 각각 머위, 메밀, 미나리, 부들, 엉이, 창포와 같은 풀 이름을 붙여주었다. 일명 ‘꽃풀소’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 p.155

인제는 언제 오는 게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자연은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며 현답을 했다. 용늪만 하더라도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출입이 가능한데 5월에는 야생화, 여름엔 금강산 비로봉에서 볼 수 있는 비로용담, 멸종 위기종인 제비 동자꽃, 닭꽃, 기생꽃, 끈끈이 주걱꽃, 지금 같은 가을에는 한창 핀 물매화 등을 볼 수 있다. 사계절 변화무쌍하니 어떠한 시기가 딱 좋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니 항상 지금 보는 이 순간, 그것이 제일 아름답다고 늘 이야기한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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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 발만 잠시 담갔다가 가는 여행이 아닌 살아보기를 통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새롭게 만나고 인제와 한 몸이 된 신중년 열 명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본래의 업을 내려놓고 들어간 인제에서의 삶은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인제를 널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최상기 (인제군수)
지역과의 온기 어린 상호작용이라는 방식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엿보입니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의 노력으로 책이 완성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제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온 분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보며 따뜻한 시선으로 인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인제의 팬이 되었습니다!
-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서울시 중장년의 퇴직 이후 삶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가능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책입니다. 인생 후반전의 활동무대로 지방 중소도시는 어떠신가요?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중장년 세대가 인구감소 위기인 지방 중소도시에서 관계인구로의 역할은 지역소멸과 노후준비의 시대적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합니다.
-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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