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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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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946g | 153*224*32mm
ISBN13 978894607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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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시한 외부효과 공간으로서의 동네 개념은 여러 방식으로 동네에 관한 종래의 관점을 아우르고 발전시킨다. 나는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지리적 장소로서의 동네를 생각하는 대신, 공간상에서 동네의 정도를 달리하는 세 가지 뚜렷한 차원, 즉 합치성, 일반성, 부합성을 구체화한다. … 도시 공간에 나타나는 합치성, 일반성, 부합성의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우리는 현재의 동네 정도를 정량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들과 주택 소유자들이 해당 공간에서 지각된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p.81

수요자와 공급자의 하위시장 간 조정 작업의 동태적 과정은 근본적으로 거주자의 인구학적 및 사회경제적 구성과 주거 건축물의 물리적 특성에서의 현실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그와 같은 변화가 수많은 동네 전체에 걸쳐 지속적이고 일관적으로 일어난다면, 로컬 소매부문에서 그리고 로컬 공공부문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2차 효과가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영향은 상승작용적으로 피드백되어 동네변화의 초기 자극을 강화한다.
--- p.138

대도시 주택하위시장모형은 어떤 면에서 단순하기는 하지만, 동네 쇠퇴 및 활성화의 근본적 원천, 동태적 과정, 결과 등을 이해하는 데 강력한 설명틀을 제공한다. 이 모형은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이전의 접근법들보다 훨씬 덜 근시안적이다. 이처럼 대도시 주택하위시장모형은 오늘날 목격하고 있는 다양한 변화에 대해 보다 강력한 설명력을 제공한다. 이 모형은 대도시 주택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힘에 대한 주택시장의 반응에 기초하여, 가구 및 주택 소유자에 의한 개별 이동성 및 투자 행동이 집계화될 경우 어떻게 동네의 품질저하(주택재고의 물리적 쇠퇴와 가구의 소득하향계승의 조합)와 품질향상(그 반대의 조합)으로 귀결되는지를 보여준다.
--- p.172

동네가 왜 변화하는지를 이해하려면 가구와 주택 소유자가 동네에 대한 자신의 지각과 기대심리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료를 얻고 처리하며 믿음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탐구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여기서 사회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은 주목할 만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p.201

동네의 사회경제적 취약성, 빈곤율, 부유층 백분율 등은 개인이 여러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행동에 관여할 가능성에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종종 영향을 미친다. 당연히 개인행동의 이러한 기초로 인해 동네 수준에서 빈곤율의 변화는 비선형적인 동태적 과정을 보이며, 결과적으로 동네 범죄율과 주택가치에 비선형적인 반응을 발생시킨다. 비선형적인 문턱효과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제9장과 제10장에 제시된 동네 재활성화 및 거주자 다양화 정책의 사회적 근거 및 전략적 체계화에 강력한 함의를 가지고 있다.
--- p.236

경제적 계층에 따른 거주지 분리와 인종 및 민족에 따른 거주지 분리는 미국 동네의 독특한 특징으로 흔히 여겨져 왔다. 두 가지 모두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지만, 이 장에서 나는 동네의 이러한 양상이 근본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왜냐하면 이러한 양상은 공통적인 몇 가지 직접적 원인을 공유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호 강화적인 인과적 연결의 복잡한 그물망에서 핵심적인 교점이기 때문이다. 계층 및 인종에 따른 거주지 분리의 이러한 누적인과모형은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를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 pp.265~266

동네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영역, 환경적 영역, 지리적 영역, 제도적 영역 등에 있어서 상호 배제적이지 않은 매우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우리의 생애기회에 이러한 직간접적 효과를 발생시킨다. 인과적 효과를 확실히 밝혀내고 있는 연구들로부터 산출된 압도적으로 많은 경험적 증거가 말해주는 것은, 동네가 우리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우리의 인지발달, 그리고 교육, 출산, 일, 범죄 등과 관련된 우리의 행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효과는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효과의 크기와 주요 인과적 메커니즘은 개인의 성별,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 그 밖의 다른 측면들, 그리고 고려 대상인 성취결과 영역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 pp.322~323

동네들 전체에 걸쳐 인적 자원 및 재무적 자원의 흐름을 결정하는 데 대한 우리의 시장 지배적 시스템은 주택투자는 지나치게 적게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그리고 인종 및 경제적 지위에 따른 거주지 분리는 지나치게 많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체계적 편향을 가져왔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사회적으로 비효율적이며 비형평적이다. 비효율성은 기본적으로 몇 가지 종류의 외부효과, 전략게임, 자기실현적 예언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비형평성은 사회경제적으로 혜택 받지 못한 거주자들이 여러 영역에 있어서 열등한 동네에 지나치게 많이 직면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와 같은 비효율적이고 비형평적인 동네 시스템을 유지하는 힘들은 미국의 인종 및 계층 격차를 영속화하는 역할을 하는 상호 강화적인 누적적 인과 시스템 내에서 서로 얽혀 있다.
--- pp.390~391

동네가 더 나은 우리 자신을 형성하도록 동네를 다시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물리적 품질, 경제적 다양성, 인종적 다양성 등 세 가지 동네 영역에서 ‘공간적으로 국한된 동네지원’ 정책 모음을 제도화해야 한다. 집합적으로 그리고 상승작용적으로 그러한 정책들은 양질의 주거환경 조건을 유지하면서 낮은 품질의 주거환경 조건을 개선할 것이다. 그와 같은 정책들은 또한 대도시 지역 전체에 걸쳐 동네와 로컬정치관할구역의 경제적 다양성과 인종적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인종구성 및 계층구성의 비효율적 전환과 관련된 비자발적 주거 이동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 pp.46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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