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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비즈니스

팜 비즈니스

: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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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4g | 152*225*18mm
ISBN13 9791165346416
ISBN10 116534641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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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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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글로벌 투자기관인 애그펀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애그테크 분야의 투자액은 517억 달러이다. 2012년부터 연평균 약 47% 증가해 2012년 대비 17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세계 최대 농업국인 미국이 210억 달러로 가장 투자가 활발했고, 중국(73억 달러), 인도(40억 달러), 독일(30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애그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비중이 큰 특성상 초기 기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나 벤처캐피털의 투자 비율이 높다. 2021년 기준으로 가장 활발한 투자를 보인 곳은 SOSV(63건), 와이콤비네이터(48건), 테크스타(41건), S2G벤처스(39건),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30건) 등이다.
---「PART 1 왜 농업인가?_디지털농업과 첨단기술의 접목 029」중에서

대표적인 정밀농업 기업인 몬산토는 기존의 종자 기술에 ICT를 접목하여 경작지별 최적 품종과 파종량을 제안하고, 토양 정보, 병충해 이력, 강수량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경작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연간 기상정보와 작황 등을 기초로 한 AI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예상 수확량과 매출까지 예측한다.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정밀농업 052」중에서

농업로봇은 앞으로 기후 및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 농업로봇은 농업 선진국의 전통 농업기업 존디어나 AGCO 코퍼레이션, 일본의 구보타 등과 미국, 이스라엘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동, TYM, LS엠트론 등 일부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농업로봇 062」중에서

인도어팜은 밀폐된 공간에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양분 등 식물재배의 환경요인을 인공적으로 제어하여 햇빛, 토양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식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이고, 식물공장이나 수직농장을 포함한다. 기존의 온실, 비닐하우스 등의 단순한 자동제어와는 궤를 달리한다. 즉,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센싱, AI, 로봇 등 최근 21세기 들어 상용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인도어팜 069」중에서

글로벌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은 연평균 34%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니는 현재 세계 대체육 시장 비중은 기존 육류 시장 대비 1, 2%에 불과하지만, 건강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신소비 트랜드로 2030년에는 28%를 상회하고, 2040년에는 대체육이 전통 육류 비중을 넘어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대체육 081」중에서

6차의 의미는, 단순히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의 집합(1+2+3=6)이 아니라 각 산업군 간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융합(1×2×3=6)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콩 농사를 짓는 농가의 사례로 이야기해보자. 콩 농사를 짓는 데 그친다면 이 농가는 1차 산업에 종사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장이나 된장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청국장이나 두부 음식을 만들어 체험행사를 하거나 판매까지 하게 된다면 이 농가는 6차 산업에 해당하는 셈이다.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6차 산업 092」중에서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들의 핵심자원과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 기업들은 단순한 온라인 유통사업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수면 아래에서는 엄청난 데이터의 가공과 결합, AI를 통한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숨어 있다. 이 방대한 데이터들은 온라인 거래에서 자동 누적되는 다양한 정보들로 영업, 마케팅 등 판매는 물론 상품의 매입, 재고, 배송 관리 등 전사적 통합 플랫폼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엔진이다.
---「PART 2 업종별 현황과 발전 가능성 분석_디지털 유통 101」중에서

세계 농업기술 선진국들은 자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농업에 적용하며 애그테크 산업을 리드하고 있고, 위성 모니터링, 드론 농업, 자율주행 농기계, 로봇기술의 개발도 선도하고 있다. 초기 기술개발은 존디어, AGCO, CNH 등 농기계 제조기업이 주도했고, 그 이후에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행투자가 있었으며, 몬산토, 바이엘, 듀퐁, 신젠타 등 농화학 기업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까지 합쳐져 생태계가 비약적으로 팽창하게 되었다.
---「PART 3 글로벌 스타트업 리포트 110」중에서

우리나라에도 애그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농산물 무역플랫폼을 구축한 트릿지는 2022년 5월 기업가치를 3조 6,000억 원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농업 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떠올랐다. 종자기술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그린글로벌과 국내 최대 식물공장을 운영 중인 팜에이트, 모듈형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320억 원의 누적투자를 달성한 엔씽 등 적지 않은 스타트업이 넥스트 유니콘을 향해가고 있는 형세이다.
---「PART 4 코리아 스타트업 리포트 182」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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