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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완역 두보전집 제2권

정본완역 두보전집 제2권

: 두보초기시역해 2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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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912쪽 | 152*225*40mm
ISBN13 9788952131010
ISBN10 8952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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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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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對雪 눈을 바라보다

戰哭多新鬼 愁吟獨老翁 亂雲低薄暮 急雪舞廻風
瓢棄樽無綠 爐存火似紅 數州消息斷 愁坐正書空

전쟁에 울어대는 많은 새 귀신들
시름에 읊조리는 외로운 늙은이.
어지러운 구름 해거름에 나지막하더니
급한 눈보라 돌개바람에 나부낀다.
표주박 버린 것은 술독에 술이 없어서고
화로 남긴 것은 불이 붉게 타는 듯해서다.
여러 고을 소식이 끊기어
시름 속에 앉아 바야흐로 허공에 글씨를 쓴다.

이 시는 지덕 원년 겨울, 안녹산 반군에게 점령된 장안에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덕 원년 10월 재상 방관의 군대는 진도사에서 안녹산의 반군에 대패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이 소식은 장안에 억류되어 있던 두보에게도 전해졌다. 이 작품은 저녁 무렵 구름이 밀려오고 이어 세차게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국가와 가족의 운명에 대한 걱정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괴로운 심경을 표현하였다.

《보주두시》 시에서 “전쟁에 울어대는 많은 새 귀신들”이라고 하였고 또 ‘여러 고을 소식이 끊기었다’라고 말하였으니 마땅히 천보 15년(지덕 원년)일 것이다. 양권도 역시 함적시 안에 편재하였다.
조차공은 “천보 14년에 안녹산이 반란을 일으켰고 금년에 또 동경을 함락시켰는데 이것을 두고 ‘소식이 끊겼다’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詩云, 戰哭多新鬼. 又云, 數州消息斷. 當是天寶十五載. 梁權道亦編在陷賊中詩內. 趙次公以爲十四載祿山反, 今載又陷東京, 此之謂消息斷.)
《두시상주》 지덕 원년 10월 방관이 진도사에서 대패하였다. 시는 바로 이 때문에 지은 것이다.(至德元載十月, 房琯大敗於陳陶斜, 詩正爲是而作.)

주 석
1 新鬼(신귀)- 새로운 귀신. 안녹산 반군과 싸우다가 최근에 죽은 군사들의 혼을 가리킨다.
2 老翁(노옹)- 늙은이. 두보 자신을 가리킨다. 《두공부초당시전》 ‘노옹’은 두보가 자신을 말한 것이다.(老翁, 甫自謂也.)
[戰哭 2구] 방관의 군대가 대패하여 많은 사상자가 난 것에 대하여 슬퍼하고 안녹산의 군대가 점령한 장안에서 홀로된 두보 자신의 외로움을 표현하였다.
(...)
--- pp.4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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