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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심리학 노트

중년의 심리학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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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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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2g | 153*224*20mm
ISBN13 9788992538800
ISBN10 899253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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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곽소현
성균관대학교 가족학 박사. 인하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겸임교수, 한국가족치료학회 가족치료사1급,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이며 유은정의 좋은 클리닉 심리치료사,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서울동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월간잡지「좋은습관」의 ‘치유상담’ 코너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가족상담』,『 가족생활교육』,『 변화하는 사회의 가족학』등이 있고, 논문으로 “중년기 전업주부의 생활진단척도개발”(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003) 등이 있다.
저자 : 박수선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가족학 박사,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가족생활교육 및 가족상담 전문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BK-21 핵심분야 연구원,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위촉연구원, 한국가족상담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부모교육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저서로『아는 만큼 행복한 결혼, 건강한 가족』,『 변화하는사회의가족학』,『가족생활교육』등이 있고, 논문으로 「미혼성인남녀의 섹슈얼리티 형성과정에 관한 질적연구」(한국가정관리학회, 2009), 「신혼기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한국가정관리학회,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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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60대 중년부부들의 배우자 만족도를 살펴본 재미있는 조사가 있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응답에서 남자와 여자 모두 40대에서 60대로 갈수록 만족도가 감소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모든 연령대에서 아내가 남편보다 배우자 만족도가 낮다는 것이다. 그 동안 아내들의 희생이 더 컸음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그럼에도 배우자에 대해 한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만족도가 낮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아름다운 경치를 볼 때 상대방에게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은가? 아이들의 부모이기 전에 배우자에게 한 남성으로, 여성으로 보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포기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내게도 낭만이 있었을까?」

부부생활이라는 자동차가 있다. 큰 차도 있고 작은 차도 있고 비싼 차도 있다. 단, 어떤 차든 바퀴는 필요하다. 그 바퀴가 바로 부부의 성생활이다. 크고 좋은 차만이 부부생활의 전체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 바퀴는 튼튼한가부터 생각해 보자. 또 바퀴가 하나만 잘 기능한다고 해서 차가 잘 나가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안의 작은 부속품까지 제 기능을 해주어야 자동차는 가고 싶은 곳으로 문제없이 갈 수 있다. 자신의 바퀴에 구멍이 났는지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상대의 바퀴만 나무라는 우는 범하지 말자. ---「키스조차 시들해진 사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자신의 그림자와 만나는 것이다. 가톨릭 사제이자 작가인 나우웬(Henri Nouwen)은『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할지 여전히 의식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는 쪽으로 행동하려 하는 한,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살아가는 어두운 세상의 감옥에 갇힌 피해자”라고 했다. 우리는 뭔가 잘하려 하고, 남들에게 좋게 보이려 하며, 성공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는 미궁에 빠진다. 끝이 없기 때문이다. 중년들은 그런 부담이 더 많다. 가정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안정돼야 하고, 남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다. ---「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나요?」

중년이 인생의 두번째 클라이맥스라면 나의 인생에서도 새로운 재정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되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나를 다시 들여다보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지금의 삶을 꿈도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사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진정한 자신의 삶을 피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이제 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성숙해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면 나부터 변화하자.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갖지 말고 이것이 가장 쉬운 길이라고 생각하자. ---「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자」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퇴행은 치료효과가 있다. 계속 퇴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병리적이 되겠지만, 일시적인 퇴행은 사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충분히 있다. 더욱이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의 긴장과 가정에서는 가장으로의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빈틈없는 모습만 보여온 중년남성들은 겉은 완벽해 보이지만 속은 텅 비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권위를 벗어던지고 아내에게 안겨 어리광도 부려보고 아내의 무릎을 베고 누워보자.---「권위도 허세도 벗어던져라!」

품안의 자식은 없다. 실컷 잘 키워놓았는데 “부모가 해준 게 뭐냐”면서 부모를 허망하게 만든다든지, 잘 따라와주었다고 믿었던 자녀가 어느 날 “내 마음대로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좌절감을 주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에어백을 만드는 과정은 부모 혼자서만은 안 되며, 자녀와 함께 해야 한다. 내 자녀의 얼굴을 보며 지금 어떤 표정인지 확인해 보자. 내 품안에 있는 자식을 품안에서 꺼내 제대로 볼 수 있을 때, 그래서 개인 대 개인으로 진정한 대화가 가능할 때, 그때부터 진정한 부모자녀 관계가 시작된다. ---「품안의 자식을 바라지 마라」

작가 새들러는 그의 책『서드 에이지』(The Third Age)에서 마흔 이후의 시기는 새로운 세번째 시기이며, 인생 전반기 청춘의 성장이 있다면 인생 후반기 중년의 성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인생 후반, 어쩌면 그것을 위해 인생 초반이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꺼져가는 촛불과 같은 시기라고 속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는 아직 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 직장일이나 자녀 키우는 일과 같이 책임이 큰 일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위한 꽃을 피울 수 있는 오롯한 내 시기가 앞으로의 시기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삶의 쉼표 세번째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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