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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제주살이에 진심입니다

: 자기만의 방법으로 제주살이 꿈을 이룬 다섯 명의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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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8g | 130*195*20mm
ISBN13 9791163861805
ISBN10 116386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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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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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제주 이주’라는 하나의 사건일 테지만,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고 관점이 달라 해석에도 차이가 있다. 각자 다른 사연을 갖고 제주로 내려와서 어떻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지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독자가 자신의 삶, 가치관과의 접점을 찾고 공감하며 간접 체험하듯 읽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 잔잔한 제주 일상부터 제주살이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 제주살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세세한 조언까지 최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 p.8

슬기로운 제주도민 생활은 그러고 보면 육지 대도시의 생활과는 비교할 수 없이 불편함이 많다. 그런데도 제주도민이길 고집하는 이유는 불편함을 넘어선 편안함이 있기 때문이리라. 쿠팡 없이는 살 수 있지만 매일 핑크빛으로 노을 지는 제주 하늘이 없이는 이젠 살기 힘들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도민 생활을 즐겨보련다.
--- p.25

우리가 제주에 내려간다니 염려를 쏟아내던 지인이 생각난다. 좀 지내다 보면 심심하고 지루하여 얼마 못 가서 올라올 것이라며 말렸다. 아름다움도 하루 이틀이니 한 달 살기로 충분하지 않겠냐며 제주 이주를 극구 반대했던 친구다. 하지만 입도 6년 차 우리 부부는 아직 지루함을 모른다. 갈 곳도 무궁무진하며 늘 새로움을 접하며 지내고 있다. 같은 장소임에도 시간과 계절과 마음이 다르게 느껴진다. 제주는 여전히 매력이 넘친다.
--- pp.111~112

‘나는 왜 제주에 가고 싶은가?’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에서 제주살이를 시작했으면 한다. 각자 다른 이유로 꿈꾸겠지만, 그 이유를 명확히 찾은 상태에서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고 오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채울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삶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어야 제주에서의 하루하루가 보석처럼 빛날 수 있다. 나는 제주에 와서 ‘일상 여행가’, ‘글 쓰는 작가’, ‘새로움을 창조하는 사업가’로 스스로를 정의하고 꾸준하게 다른 재미 요소를 발견하기 위해 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일상을 살아낸다. 밥벌이를 위해 일도 해야 하고, 챙겨야 할 가족도 있다. 여행이 주는 자유로움은 사실 삶의 일부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살이’는 그 지역의 삶에 들어가는 일이다.
--- pp.175~176

이곳에서 끊임없이 배움을 놓지 않고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시도하려는 열정으로 지금까지 살았다. 제주살이가 제2의 삶이라고 해서 내려놓고 줄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내내 무엇에든 도전하는 삶을 준비한다면 그 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 p.193

제주 도로에서 차선 변경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미리 깜빡이를 켜면 거의 대부분 들어갈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깜빡이를 켜자마자, 동시에, 잽싸게, 빈틈으로 들어가면 경적을 울리지 않는다. 운전 습관을 보면 제주도 섬사람의 성향이 잘 드러난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눌 때도 그렇다. 그들은 곁을 마냥 내어주지 않는다. 그런데 곁을 한 번 내어줄 때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받아 준다. 섬사람들의 독특한 성향이 배어 있는 것 같다.
--- pp.23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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