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 명화 속 잔혹한 진실

이미경 | 드루 | 2023년 04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252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40*200*30mm
ISBN13 9791169832427
ISBN10 11698324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기 공모자들의 속임수가 관람자에게는 빤히 보이지만 어리숙한 젊은이는 이 사기극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기극은 단순히 테이블 위에 놓인 젊은이 돈만을 노린 것 같지는 않다. 뒤돌아 서 있는 사기꾼 허리춤에는 카드놀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단도가 꽂혀 있다. 이는 이 사기극의 결말이 비극적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 p.41 「사기 〈타짜들의 세상〉」중에서

드가는 그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은 발레리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세세하게 묘사했다. 하지만 어린 발레리나들이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숨을 쉬는 이때, 그들을 집요하게 바라보는 눈이 있다. 발레리나들은 하품하고, 등을 긁고, 몸을 푸는 순간조차 누군가로부터 관음당하고 있다.
--- p.90 「성매매 〈발레 리허설〉」중에서

소녀의 검은 피부는 백인 남성의 흰 피부, 흰색 침대보와 대조되어 그 존재가 더욱 두드러진다. 흑인 소녀는 고양이 앞의 쥐처럼 공포에 질려 남성들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러나 소녀는 이 상황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크게 뜬 눈과 벌린 입은 소녀가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말해 준다. 힘없는 소녀는 낄낄거리며 조롱하고 있는 남성들을 떨쳐 낼 수 없다.
--- p.179 「성폭행 〈흑인 노예 강간〉」중에서

황소가 급작스럽게 출발한 바람에 에우로파는 몸의 중심을 잃었고, 다리를 가지런히 할 새도 없이 바다에 빠지지 않으려고 왼손으로 뿔을 꽉 잡고 있다. 그 바람에 그녀의 옷매무새는 가슴을 드러낼 정도로 흐트러졌다. 티치아노는 성폭력 행위를 직접 묘사하지 않았지만 에우로파의 자세와 옷매무새는 이를 암시한다.
--- p.224 「납치 〈에우로파〉」중에서

그림 속 누드 여성은 마치 시체처럼 누워 있다. 창문은 없지만 어딘가로부터 들어온 빛은 남자, 여자, 벽, 침대를 구석구석 비추며 가난한 매춘부의 침실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그림 속에는 살인을 암시할 만한 것은 없으며 오히려 모호한 것 투성이다.
--- p.364 「살인 〈캠든 타운 살인 사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