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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서 나노까지 대한민국 화학 산업 이야기

치약에서 나노까지 대한민국 화학 산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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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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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63g | 152*223*20mm
ISBN13 9791185351049
ISBN10 11853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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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은 이렇게 재미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건 어렵게만 느껴져요. 그런데 화학 공업은 화학과는 다른 거예요?
앗, 정말 예리한 질문인데. 네가 드디어 화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보구나. 간단하게 생각하면 돼. 화학은 그야말로 순수하게 화학 그 자체만을 탐구하는 학문이지. 물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물질의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화학 반응이란 무엇인지…….
반면 화학 공업이란 화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자연에서 얻은 생산물을 인간 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가공하는 산업 분야를 말해.
어쨌든 지금 우리 집에 있는 모든 제품이 화학과 관련 있는 것은 바로 화학 산업이 발달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어.
예를 들어 스마트폰도 사실 화학이 없으면 사용하기 어려워. 왜냐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는 것도 거기에 디스플레이용 화학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이거든. 또 스마트폰 배터리 있잖아, 그 배터리에 화학 전지가 들어가. 그러니 화학 산업이 없었다면 지금의 편리한 생활도 존재할 수 없었을 만큼 우리 생활에서 화학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하다고 할 수 있어.

최초의 합성 접착제는 18세기 중반에 만들어진 고무 접착제라 할 수 있는데 고무가 특정한 용매(녹이는 물질)에 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기에 가능한 기술이었어. 고무를 에테르 용매에 녹이는 방식으로 고무 접착제를 만들어 쓸 수 있었던 거지.
이후 19세기 중반 무렵에 처음으로 셀룰로오스 접착제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접착력이 매우 강해서 합판을 만드는 데 쓸 수 있었어. 이러한 합판은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초창기 비행기의 날개와 프로펠러를 만드는 데에도 합판이 쓰였어. 이때부터 비행기 제조에 접착제를 쓰게 된 셈이지. 하지만 셀룰로오스 접착제는 주로 나무에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어. 어떤 재질에도 쓸 수 있는 접착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지.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본드는 언제 만들어졌어요?
사실 본드는 일본의 접착제 기업이었던 ‘코니’에서 만들어낸 접착제의 이름일 뿐이야. 제약 회사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던 코니는 1952년 합성 접착제인 ‘본드’를 개발하기에 이르는데 이 본드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했어.
이후로 본드는 접착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접착제 하면 그냥 본드로 불리게 된 거지. 그때 본드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지금도 코니는 홈페이지 주소로 본드(www.bond.co.jp)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야. 접착제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도 접착제란 이름 대신 본드로 불렸을 정도고.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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