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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5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152*224*20mm |
| ISBN13 | 9791169580564 |
| ISBN10 | 1169580564 |
감탄(感歎) 경영
: 헤어살롱 30년 고수의 생각 ‘우리의 팀’을 만들어라
김민섭 저
|
라온북
|
2023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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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인 중 어떤 이는 인사는 안 해도 머리만 잘 자르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면 결과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머리는 주관적인 평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스타일이 아무리 좋게 나와도 머리가 예쁘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고객의 그 기분의 시작은 첫인상 그리고 인사를 나누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 p.27
직원의 개인적인 문제가 살롱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경우 원장은 한 명의 아픈 손가락에 공감하더라도 함께하고 있는 다른 아홉 명을 위한 선택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살롱의 지속성은 물론이고 다른 직원들의 생계를 보장해야 해서다. 그럴 때는 감상적인 판단이 아니라 이성적인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살롱의 존립을 위협하지 않을 때는 문제를 유발한 직원을 배려할 수 있지만, 살롱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줄 때는 감정에 이끌려가서는 안 된다.
--- p.52
더드림아카데미는 무엇을 파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나도 예전에는 직원들에게 “감동을 팔아 주세요”라고 주문한 적이 있다. 한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도 “미용을 파느냐?”는 질문에 “더드림은 꿈을 팝니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버린 지 오래됐다. 그래서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하면 “저희는 뭘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감동을 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 p.66
미용의 기본은 기술이다. 그렇지만 그게 바탕이 될 수는 있어도 성공 포인트가 되지는 않는다. 미용 기술을 배워서 한 10년 활동하면 기술로서는 배울 건 다 배웠다고 볼 수 있다. 그 정도 경력이 되면 디자이너 실력이 비슷비슷해진다. 그만큼 모두 실력자가 되는 거고 그래서 기술로는 다른 디자이너, 다른 살롱과 차별성을 갖기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 특징을 보면 기술 외에 다른 비결이 있었다. 그 비결은 태도와 표현이다.
--- p.78
나는 나의 고객은 우리 직원이라고 생각한다. 살롱을 직접 운영할 때는 살롱 직원들이 고객이었고, 뷰티그룹 더드림아카데미를 만들 뒤로는 그룹 구성원 모두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보다는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디자이너와 인턴의 가치, 수준, 태도를 높게 하는 것, 그게 어떤 마케팅보다 효과가 높다.
--- p.114
“20%에요. 10명이면 2명 정도 그만두죠. 그런데 저는 퇴사율은 잘 안 봅니다. 중요한 건 성장률이라고 생각합니다. 10명이 들어오면 저희는 8명이 성장을 합니다. 퇴사한 2명을 보는 게 아니라 8명이 성장한 걸 봅니다. 몇 명을 안 나가게 하려는 게 아니라 몇 명을, 몇 퍼센트를 성장시킬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어서 퇴사율은 잘 모르겠습니다.”
--- p.27
직원의 개인적인 문제가 살롱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경우 원장은 한 명의 아픈 손가락에 공감하더라도 함께하고 있는 다른 아홉 명을 위한 선택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살롱의 지속성은 물론이고 다른 직원들의 생계를 보장해야 해서다. 그럴 때는 감상적인 판단이 아니라 이성적인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살롱의 존립을 위협하지 않을 때는 문제를 유발한 직원을 배려할 수 있지만, 살롱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줄 때는 감정에 이끌려가서는 안 된다.
--- p.52
더드림아카데미는 무엇을 파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나도 예전에는 직원들에게 “감동을 팔아 주세요”라고 주문한 적이 있다. 한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도 “미용을 파느냐?”는 질문에 “더드림은 꿈을 팝니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버린 지 오래됐다. 그래서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하면 “저희는 뭘 팔려고 하지 않습니다. 감동을 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 p.66
미용의 기본은 기술이다. 그렇지만 그게 바탕이 될 수는 있어도 성공 포인트가 되지는 않는다. 미용 기술을 배워서 한 10년 활동하면 기술로서는 배울 건 다 배웠다고 볼 수 있다. 그 정도 경력이 되면 디자이너 실력이 비슷비슷해진다. 그만큼 모두 실력자가 되는 거고 그래서 기술로는 다른 디자이너, 다른 살롱과 차별성을 갖기 어렵다. 성공한 사람들 특징을 보면 기술 외에 다른 비결이 있었다. 그 비결은 태도와 표현이다.
--- p.78
나는 나의 고객은 우리 직원이라고 생각한다. 살롱을 직접 운영할 때는 살롱 직원들이 고객이었고, 뷰티그룹 더드림아카데미를 만들 뒤로는 그룹 구성원 모두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보다는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디자이너와 인턴의 가치, 수준, 태도를 높게 하는 것, 그게 어떤 마케팅보다 효과가 높다.
--- p.114
“20%에요. 10명이면 2명 정도 그만두죠. 그런데 저는 퇴사율은 잘 안 봅니다. 중요한 건 성장률이라고 생각합니다. 10명이 들어오면 저희는 8명이 성장을 합니다. 퇴사한 2명을 보는 게 아니라 8명이 성장한 걸 봅니다. 몇 명을 안 나가게 하려는 게 아니라 몇 명을, 몇 퍼센트를 성장시킬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어서 퇴사율은 잘 모르겠습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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