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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4월 2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072쪽 | 152*225*60mm |
| ISBN13 | 9791192071770 |
| ISBN10 | 1192071778 |
누구나 꼭, 꼭, 꼭, 꼭 한 번 봐두실 책
: 일생의 나침반이요, 이정표 그리고 내비게이션!!
기노영 저
|
보민출판사
|
20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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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하나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라고 했습니다. 훌륭한 학교, 훌륭한 교사 밑에 훌륭한 학생이 나오듯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제조건이 있다면 좋은 부모와 가정 분위기가 항상 평화롭고 밝고 안정감이 있어야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늘 불안하고 다툼이 있다면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가정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고 성숙한 인간을 기르기 위한 훈련장입니다.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성격, 습관, 도덕성, 예절, 질서, 준법, 화목, 인내심, 약속, 지식, 지혜, 학습, 건강, 봉사, 희생, 양보, 배려, 효도, 사회성 등)을 음으로 양으로 알게 모르게 배웁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고 중요합니다.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 p.41, 「가정교육」중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누가 물으신다면” 노랫말처럼 그것은 “눈물의 씨앗”이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니고 기쁜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랑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길을 가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세수를 하면서도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그리움이 절로 나는 애틋한 감정입니다. 감정 중의 최고의 지순한 감정이며 언어 중의 가장 감미로운 언어입니다. 사랑, 사랑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설레고 두근거리고 황홀해지는 감정이 사랑인 것입니다
--- p.626, 「사랑, 사랑, 내 사랑아~~」중에서
“평생을 신혼처럼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히들 신혼 초를 깨가 쏟아진다고 말합니다. 우수수 깨가 쏟아지는 걸 보면 즐겁습니다. 그처럼 즐겁다는 뜻입니다. 새 옷을 입었을 때처럼 그 신선한 젊음에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지붕 아래 살을 맞대고 살게 되니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파에 시달리다 보면 사랑의 강도가, 사랑의 감정이 차차 엷어지고 무뎌지고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평생 신혼처럼 보낼 수는 없을까? 있습니다.”
--- p.663, 「신혼부부」중에서
“예부터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를 안 좋은 관계, 껄끄러운 사이로 여겨왔습니다. 내가 낳은 딸도 아니요, 나를 낳은 어머니가 아니어서인지 관계가 썩 안 좋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꿈치만 보아도 밉다는데 왜 이럴까? 역지사지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알 수가 있을 텐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않는다고 자기도 며느리 과정을 겪었을 텐데... 금이야 옥이야 기른 아들 녀석을 어느 날 갑자기 매 새끼가 잡새 채가듯 며느리가 끌어안고 사니 뺏긴 데 대한 질투, 시기심, 앙갚음, 분풀이 같은 감정이 내면에 깔려 있을 것입니다. 며느리가 이뻐죽겠으면 모르겠으되, 밉디 미우면 더할 것입니다. 속담에 “며느리는 비빔밥 그릇 씻게 하고 딸은 흰죽 그릇 씻게 한다.”, “요강에 오줌 쌀 때 딸은 은조롱 금조롱 소리인데 며느리 오줌 싸는 소리는 물보 터지는 소리가 난다.”라고 했듯이 원천적으로 밉게 보는 심리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
--- p.797, 「고부갈등」중에서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이 두 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 같은 가없는 은혜 어디 대어 갚사오리 - 정철
옛 시조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님이 안 계셨더라면 내가 존재할 수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고 살 수가 있을까? 그 고마움, 그 은혜 어디에 비교할 수도, 갚을 수도 없으니.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양주동 박사님의 ‘어머니의 마음’을 새삼 떠올려 봅니다. 효도란 무엇인가? 자식들이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일입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물질적인 효도보다 정신적인 효도가 더 클 때 있습니다.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길랑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달프다 어찌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 정철
--- p.41, 「가정교육」중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누가 물으신다면” 노랫말처럼 그것은 “눈물의 씨앗”이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니고 기쁜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랑은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길을 가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세수를 하면서도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그리움이 절로 나는 애틋한 감정입니다. 감정 중의 최고의 지순한 감정이며 언어 중의 가장 감미로운 언어입니다. 사랑, 사랑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설레고 두근거리고 황홀해지는 감정이 사랑인 것입니다
--- p.626, 「사랑, 사랑, 내 사랑아~~」중에서
“평생을 신혼처럼 보낸다면 얼마나 좋을까. 흔히들 신혼 초를 깨가 쏟아진다고 말합니다. 우수수 깨가 쏟아지는 걸 보면 즐겁습니다. 그처럼 즐겁다는 뜻입니다. 새 옷을 입었을 때처럼 그 신선한 젊음에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지붕 아래 살을 맞대고 살게 되니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세파에 시달리다 보면 사랑의 강도가, 사랑의 감정이 차차 엷어지고 무뎌지고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평생 신혼처럼 보낼 수는 없을까? 있습니다.”
--- p.663, 「신혼부부」중에서
“예부터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를 안 좋은 관계, 껄끄러운 사이로 여겨왔습니다. 내가 낳은 딸도 아니요, 나를 낳은 어머니가 아니어서인지 관계가 썩 안 좋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꿈치만 보아도 밉다는데 왜 이럴까? 역지사지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알 수가 있을 텐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않는다고 자기도 며느리 과정을 겪었을 텐데... 금이야 옥이야 기른 아들 녀석을 어느 날 갑자기 매 새끼가 잡새 채가듯 며느리가 끌어안고 사니 뺏긴 데 대한 질투, 시기심, 앙갚음, 분풀이 같은 감정이 내면에 깔려 있을 것입니다. 며느리가 이뻐죽겠으면 모르겠으되, 밉디 미우면 더할 것입니다. 속담에 “며느리는 비빔밥 그릇 씻게 하고 딸은 흰죽 그릇 씻게 한다.”, “요강에 오줌 쌀 때 딸은 은조롱 금조롱 소리인데 며느리 오줌 싸는 소리는 물보 터지는 소리가 난다.”라고 했듯이 원천적으로 밉게 보는 심리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까?
--- p.797, 「고부갈등」중에서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이 두 분 곧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 같은 가없는 은혜 어디 대어 갚사오리 - 정철
옛 시조에서 볼 수 있듯이 부모님이 안 계셨더라면 내가 존재할 수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끽하고 살 수가 있을까? 그 고마움, 그 은혜 어디에 비교할 수도, 갚을 수도 없으니.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양주동 박사님의 ‘어머니의 마음’을 새삼 떠올려 봅니다. 효도란 무엇인가? 자식들이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일입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물질적인 효도보다 정신적인 효도가 더 클 때 있습니다.
어버이 살아 실제 섬기길랑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달프다 어찌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 정철
--- p.844, 「효도 - 할까 말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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