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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을 극복한 카이 이야기

: 풀리지 않았던 삶의 비밀을 풀어낸 열두 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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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88g | 148*210*17mm
ISBN13 9791198260611
ISBN10 11982606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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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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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가 기억하는 한, 그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잠만 잤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야간 자율 학습이 너무나 하기 싫어서 힘들었다. 학교 내 상담 프로그램인 ‘위클래스’에서 권유받아 매주 한 번, 1년 동안 상담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당시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곤 했는데 맥 빠지는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게다가 상담하고 나서는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했던 기억만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한 친구가 다섯 명 있다. 만나면 주로 인터넷 게임을 하며 노는 친구들이다. 카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들은 이혼했다. 최근에 아빠가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 급기야 집으로 들어와서 같이 지내게 되었다. 그게 군대 가기 직전이었으니 6개월 전 즈음이다.
---「‘프롤로그’」중에서

이번 회기에는 총 두 가지 심상 시치료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나만의 새’였다. 혹시라도 새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까 봐 ‘새’ 하면 떠오르는 것에 대해 말해보자고 했다. 새가 날아다니니까 하늘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새를 좋게 여긴다고 말했다. 일단, ‘새’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 부담 없이 ‘새’를 떠올리면 되겠다고 말해주었다. 이제 ‘나만의 새’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내가 잉태되었을 때부터 내 마음에 살고 있는 새인데, 나는 지금까지 잘 모르고 살아왔다. 비판이나 비난을 하지 않고 오로지 위로와 격려만 하는 새이다. 그것은 멍청해서가 아니라 지혜롭고 아름다운 천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다. 늘 나와 함께 했으므로 내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지혜롭고 따뜻한 새의 이미지를 잘 떠올려보자고 했다. 이름을 불러줘야 비로소 내 앞에 나타나게 된다고 했다. 이미지를 잘 떠올려서 ‘나만의 새’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말해보자고 했다. 카이는 ‘해피’라고 짓고는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만화에서 나오는 동물 이름이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했다.
---「‘조금 애매한 것 같아요’」중에서

“중학교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는데…… 우울한 사람들요. 정확하게 힘들어진 계기가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어요. 야자가 싫었어요. 특별한 사건은 없었습니다. 제가 그냥 너무 힘든 것을 숨겼어요. 학교에 다니는 것이 힘들었어요. 저는 그게 엄마, 아빠의 영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래 제가 제 감정을 숨기는 성격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엄마가 나가기 전부터 학교 다니기 싫었거든요. 그런 말을 엄마한테는 했지만, 아빠한테는 아예 잘 말하지 않아서 못 했어요. 이혼한 이후부터는 엄마 생각도 안 했어요.”나는 이렇게 응수했다. “엄마를 포기했군요.” 망설이지 않고 카이가 답했다. “네.”인간이 알아차리지 못한 마음을 무의식이라고 한다. 알아차리는 것은 의식인데, 흔히 의식은 빙하가 표면 위에 올라온 부분 정도라고 비유한다. 거대한 덩어리인 무의식은 바다 아래 잠겨 있다. 알아차리지 못할 뿐 아니라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은 마음이 바로 무의식이다. 자신의 마음 안에 있는 쓰레기같이 지독하게 더러운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그 마음을 누군가에게 던져서 그 상대방을 비난하기 일쑤다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아요’」중에서

신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다.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로 태어났다. 이 세상도 나도 뭐가 중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다. 모든 물음을 뒤로 하고 지금, 현재, 이 순간을 살고 있다.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살아나가고 있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삶도 죽음도 중요하다. 그래서 인간이 도저히 밝히지 못하는 영역을 두고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중요하다. 삶과 죽음을 오로지 인간이 주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좋아지기 마련이다. 인간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신의 관점에서 그렇다. 소견이 제한적이고 삼차원의 한계가 분명한 인간이 보기에는 형편없기만 하고 엉망으로 치닫기만 할 때도 그렇다. 되는 일이 없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만 할 때도 그렇다. 인간이 아니라 신의 입장에서 볼 때 일어날 일이 일어났을 뿐이다. 인간을 이루는 물리적인 한계는 육체다. 비물리적인 부분은 사차원 이상의 존재인 마음이다. 마음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것이 사차원이다.
---「‘날마다 좋아지는 걸까?’」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빛을 향해 걸어가는 마음여행

마음속 내면의 빛을 찾은 치료사가 있습니다. 그 역시 과거 어둠의 시절에 갇혀 지낸 적이 있습니다. 어둠 속 두려움과 고통을 아프게 경험했기에 삶의 어둠에 갇혀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그는 어둠 속 두려움에 갇히지 않았고 마침내 마음속 깊은 곳에 항상 빛나고 있었던 치유의 빛을 발견하였습니다. 기쁨과 감사와 감격의 순간이었겠지요. 시인과 소설가였고, 간호사와 문학치료학 박사였던 그는 ‘심상 시치료’라는 통합적 치료 방법을 창안하여 내면의 빛을 찾도록 도와주는 심상시치료사, 내면의 빛 탐색자요 안내자로서의 소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카이 이야기’는 무기력한 삶을 살며 죽고만 싶었던 카이가 떠난 마음속 여행 기록입니다. 무기력하고 의미 없는 삶에서 의미 있고 생기 있는 삶을 향한 빛으로 안내한 이야기입니다. 카이의 마음여행은 값비싼 세계 일주 여행보다 훨씬 더 큰 행복과 즐거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선사했을 것입니다. 삶의 어둠에 갇혀계신 분들, 마음속 빛을 찾고 싶은 분들, 심리치료와 상담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마음여행 기록을 보는 분들도 카이와 같이 내면 깊이 감춰져 있는 빛을 찾는 기쁨과 평화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 김춘경 (경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 & 대한문학치료학회 학회장)
내 마음의 빛을 찾아 가는 마음여행

인간의 마음은 우주와 같이 무궁합니다. 누구도 마음을 완벽하게 탐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짐작하고 더듬어갈 뿐입니다. 그렇지만 터널을 통과하면서 끝에 다다를 즈음 빛이 쏟아지는 것처럼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터널 안에서는 참으로 아득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그런 어둠을 헤치고 나갈 손을 내민 든든한 치료사가 있습니다. 그가 만든 ‘심상 시치료’라는 독특한 치료 방식으로 카이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함께 걸음을 옮기던 카이는 마침내 하나의 터널을 통과했습니다. 이 책은 삶의 무수한 여행 중에서 특히 무기력했던 삶의 경험을 담은 기록입니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일상을 살아야 했던 카이, 심지어 삶을 마감하고자 숱한 시도를 했던 카이의 모습이 참 눈물겹습니다. 늘 힘들고 어둡기만 했던 마음 정중앙에 사실은 숨겨진 빛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야 카이는 비로소 삶을 긍정하기 시작합니다. 풀리지 않았던 삶의 비밀을 풀어낸 카이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그리하여 책에서 만나는 카이는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또 다른 내면의 나일 수 있습니다. 진솔한 마음 여행기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내 마음도 함께 탐험하고 싶은 분한테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부디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사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더불어 전인격 치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상담사들에게도 반드시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자 그럼, 책장을 열고 마음 여행을 떠나볼까요?
- 천영훈 (인천 참사랑병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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