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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은 바이든에게 여성 낙태권 회복을 선사할 수 있을까?

: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라마르크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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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299g | 153*225*11mm
ISBN13 9791197546228
ISBN10 119754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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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생물은 원핵생물끼리 포식한 결과 진화했다는 ‘공생설’이 생물학계의 정설이고, 다세포생물은 진화 초기의 생물일수록 고착생활을 하므로, 원생생물이 수중 바닥에 침전하거나 압착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다세포화 인자를 취득하여 진화했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모든 후손생물에는 원핵생물의 요소가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고, 필요하면 당연히 원핵생물의 생활사 혹은 형질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 pp.48~49

동물과 속씨식물의 공통점은 이배체 배우체라고 했는데 이들은 상동염색체 체제로 승격된다. 상동염색체 체제에서는 1벌 2개의 대립유전자 중 환경 적응에 더 유리한 것이 사용되는 등 극히 복잡한 유전체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복잡한 멘델의 유전법칙이 적용되는 분야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발생가소성을 높여 기관의 세분화와 효율화가 가능하여, 동물이 진화 초기에 운동성을 획득하고, 속씨식물이 모든 식물의 비율의 90%를 넘는 등이 그 이유다.
--- p.66

동물과 속씨식물의 생식세포 형성과정에서 부모의 상동염색체를 교차, 재조합한 후 감수분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을 말한다면, 본질상 원생생물인 이배체 배우체 생물이, 다세포생물의 요소로서는, ‘원핵생물의 유전자 수평 이동을 다시 한번 상속하되, 이배체 배우체 다세포생물의 상동염색체의 체제에 맞게 수정하여 적용’한 현상이다. 만일 그와 같이 교차해서 편집하지 않는다면 부모와 똑같은 유전형을 가진 생식세포 밖에 생산되지 않아서 유전적으로 다양한 개체의 출생은 불가능하다.
--- p.67

원생생물은 영양형 체세포에서 유사분열이든 감수분열이든 생식세포를 정자와 난자로 나누어 2개씩만 동시에 형성하는데 이는 왜 그럴까? 결론으로 뛰어들자면 이는 생식세포 구분을 통합 과접합 방지책으로 기형이나 불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다.
--- p.74

원생생물은 단세포 체세포를 분열하여 생식세포를 만들므로 성이 없으나, 다세포생물에서는 초기 생물일수록 암수배우체 한몸, 즉 암수한몸 혹은 암수한그루를 보이는 이유는 이들이 성이 없는 원생생물의 직근 후손생물이되 원생생물처럼 정자와 난자를 동시에 형성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물은 진화가 진행될수록 암수배우체 딴몸으로 진화하는데 이는 동물의 특성상 운동성에 의하여 이동하여 살아가기 때문으로, 그러나 암수가 동시에 진화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식물이 암수한그루이건 암수딴그루이건 이 또한 암수 동시 진화 현상이며, 땅에 붙박혀서 사는 식물의 특성상 수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암수한그루로 진화했어도 타가수정이 기본이다.
--- p.76

용불용에 의한 형질의 취득은 원칙적으로 신체 여러 기관의 동시적 사용에 의한 동시적 변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새의 부리의 변화는 몸체의 물리적 균형을 위하여 날개와 몸통과 다리의 변화를 동반할 수 있다.
--- p.97

진화발생생물학(EVODEVO)에 의한 툴킷 유전자와 스위치 유전자의 조합의 모듈성, 감각뉴런과 운동뉴런의 극히 신속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신경가소성, 바바라 매클린 톡이 발견한 ‘뛰는 유전자’는 신체 전 기관의 동시 진화가 가능함을 나타낸다. 이들은 다윈의 자연선택을 위한 것이라면 지나친 사양이다.
--- pp.97~98

동물의 진화를 종합하면 생태적 지위에서 ‘선생존 후번식 순서의 행동 및 이로 인한 기관의 용불용’을 통한 결과라는 것이다. 무슨 뜻일까? 모든 생물은 먼저 생명으로서 생존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개체에 따라 번식은 해도 좋고 또한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생명은 살아있다는 그 자체로서 존중받는 존재라는 뜻이다. 개미와 꿀벌, 흰동가리와 벌거숭이두더지쥐에서 여왕이 아닌 암컷들이 번식하지 않아도 이들의 적응이 전혀 문제가 없는 이유다.
--- p.107

동물이 내부 의지에 따라 기관의 용불용에 의하여 적응한다는 것의 생물학적 함의는 진화의 주체가 유전자가 아니라 뉴런이라는 뜻이다.
--- p.107

또한 생물의 적응은 필요하다면 지금 이 순간도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우리는 진화의 수혜자요 동시에 진화의 수행자다. 위 모든 과정에서 모든 동물의 진정한 정체성은 유전자가 아닌 뉴런, 즉 뇌에 있다고 보인다. 따라서 혹여 유전자 즉 성염색체가 그와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었다는 이유로 한 개인의 정체성을 달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여겨진다.
--- p.108

우리가 언어를 도구로 살아간다는 것은 개념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를 부인한다면 우리에게는 사랑도, 정의도 없다. 또한 우리는 이름도 시간도 장소도 가질 수 없으므로 만날 약속조차 하지 못한다. 그와 똑같은 의미로 똑같은 중요도로, 신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재한다.
--- p.146

그러니까 예수가 우리에게 소개한 신은 구약의 신이 아니었다. 온전히 예수가 발견한, 전혀 새로운 신이다. 유대 민족의 유일신을 자신만의 초현대적인 신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나 그 신은 ‘강하고도 섬세한’ 예수의 인품을 담고 있어 구약의 신도 자랑스러워할 신이다. 바로 그래서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이를 수 없는 것’이다.. 예수는 신성을 획득했지만, 자신은 여전히 한 인간일 뿐임을 잊지 않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이것이 예수의 ‘진리’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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