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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전해 상

주역전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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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608쪽 | 865g | 153*224*35mm
ISBN13 9788994844312
ISBN10 89948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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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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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방 선생은 『주역』의 베일을 벗기고 『주역』이 변증법 이론으로 쓰인 책이라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이것은 실제로 중국의 은주(殷周) 시기에 이미 변증법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에 해당된다. 김경방 선생은 또한 ?설괘전?의 비밀을 읽어 냈으며, ?설괘전?이 공자가 『역경』의 전(傳)을 지을 때 의식적으로 보존해 오던 『연산(連山)』과 『귀장(歸藏)』 두 역의 유설(遺說)임을 알아냈다. 『연산』과 『귀장』 두 역의 ‘유설’이 ?설괘전? 속에 있다. 다시 말하면, ?설괘전?에는 『주역』을 말하는 외에도 『연산』과 『귀장』의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두 역과 『주역』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며, 『주역』으로만 ?설괘전?을 읽으면 글의 내용이 분명하지 않다. ---p.8

실제로 7?8?9?6을 얻는 확률에는 같고 다른 문제가 존재한다. 7?8?9?6을 얻는 확률은 각자 서로 다르나, 음(6?8)을 얻고 양(7?9)을 얻는 확률은 각각 50%가 되어 모두 같다. 서법의 창시자가 이와 같이 설계한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p.10

괘변설의 잘못된 논의는 호후에 이르러 소멸되어야 했으나 그렇지 않았으며, 황당한 괘변설은 여전히 역학계의 주된 관점이 되었다. 20세기 역학의 저작들은 거의 대부분 괘변의 관점을 지지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 이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지금 재판의 기회를 빌어서 호후의 ‘체괘주효’설을 받아들여 진부한 괘변설을 대신하였다. ---p.12

즉 “『역』에서 의리와 상수는 하나라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공허하게 의리만을 말하면 밑 없는 항아리와 같아서 술을 담을 수 없다. 공자도 상수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상수가 우리에게는 취약한 항목이니 마땅히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점치는 것과 같은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깨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하였다. 세 분 선배의 격려를 받고서 이번 『주역전해』를 수정하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정하였다. 즉 “의리를 꾸준히 선두에 두고, 상수를 적절히 보강하며, 점복은 종전대로 끊어 버린다”는 것이다. ---p.13

이 때문에 경방(京房)?마융(馬融)?순상(荀爽)?정현(鄭玄)?요신(姚信)?동우(董遇)에서 주희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연의 수 50”을 잘못 해석하였다. 실제로 ‘대연의 수 50’은 ‘대연의 수 55’가 되어야 하니 끝에 ‘5[有五]’라는 글자가 빠져 있다. ---p.16

어떤 사람은 “?계사전?에서 말한 변화발전은 음과 양의 다툼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음과 양의 조화에 따른 것이며,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끝나면 다시 시작하는 순환과 반복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이러한 생각이 고의로 『주역』의 뜻을 왜곡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주역』을 제대로 읽지 못한 데서 나온 말이니, 확실히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 내가 생각하기에, 차이는 ‘역의 온축’이 전체적으로 말한 것이라면 ‘역의 문’은 건과 곤이라는 모순에 치중해서 말한 것에 있다. “건은 양의 물건이고 곤은 음의 물건이다”라는 것은 바로 건과 곤이 한 쌍의 모순임을 말한 것이다. “음양이 덕을 합하여 강유가 형체를 갖는다”라는 것은 64괘의 강유가 다른 것이 아니라 건괘와 곤괘 두 괘 내부의 모순과 투쟁에 의해 발생한 결과라는 말이다. ---p.22

그러나 갈라져 나온 괘의 순서는, 『귀장』의 경우 곤괘가 첫머리에 오고 건괘가 그 다음에 오나, 『주역』은 건괘가 첫머리에 오고 곤괘가 그 다음에 오니 둘은 상반되는 듯하다. 이것은 우연한 것인가? 나는 그 원인을 따져 보았는데, 이러한 차이가 실제로 은주시대의 정치사상상에 나타난 중대한 차이를 반영한다는 것을 알았다. …… 다만 모계의 혈통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은나라 역은 곤괘를 첫머리에 두었고, 부계의 혈통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주나라 역인 『주역』은 건괘를 첫머리에 두었다. 『주역』이 건괘를 첫머리에 두고 곤괘를 그 다음에 둔 것은 주나라 사람의 임금을 높이고 신하를 낮추며, 아버지를 높이고 자식을 낮추며, 남편을 높이고 아내를 낮추는 사상을 집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 점은 『역』을 배우는 자가 마땅히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다.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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