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남성 해방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1,860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4주
정가
18,000
판매가
18,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78g | 148*210*18mm
ISBN13 9791195759828
ISBN10 119575982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남성이 힘을 합치는 운동의 출현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 둘 다 서로가 필요하고 또 각자 해방되어야 한다고 확신한 채, 여성남성 할 것 없이 평 등한 기회, 평등한 권리를 위한 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남성이 반드시 힘을 보태야 한다는 사실, 남성이 해방됨과 동시에 서로 다른 젠더가 평등하게 관계를 맺음으로써 남 성 자신이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분명해지고 있다.
--- p.24

남성과 남성성에 관해 명확한 진실이란 단연코 존재하지 않는다. 확실한 남성 정체성이란 없다. 그러므로 나는 ‘전형적인 남성’이 아니라, 남성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편을 선호한다.
--- p.103

남성과 페미니즘이 만나는 지점은, 남성이 초래한 문제가 남성이 겪는 문제가 될 때이 다. 남성은 남성성과 관련 있는 온갖 문제를 겪는 동시에, 남성성 때문에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
--- p.112

인간의 속성을 두고 여성적이라거나 남성적 이라고 계속 딱지를 붙이는 것은 결국 터무 니없는 일이다. 타인을 배려하는 것도 남자답고, 단호한 것도 여자다운데, 도대체 왜 여 성적, 남성적이라는 이 두 단어를 계속 써야 할까?
--- p.153

남성이 살고 싶은 땅이 있습니다. 소년이 용감하거나 대범하지 않아도 되는 곳
아무도 타인을 희생시켜 이기지 않으며, 남자가 된다는 것이 사려 깊음을 의미하는 곳 두려움과 슬픔을 숨기지 않아도 되고, 실업자들이 다름 아닌 자신을 돌보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 미워하지 않아도 되며, 마침내 동반자로서 힘을 합칠 수 있는 곳
요크 스밋, 〈여성이 살고 싶은 땅이 있습니다〉에서
--- p.160

이 책 표지 사진은 페미니즘이 왜 남성에게 이로운지를 잘 보여준다. 남자아이가 남성성 을 보여주는 어떤 이미지 안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다. 이 남자아이는 기존의 남성성 형 태를 택해야 할 것이고 이미 살펴보았다시피, 이는 결국 온갖 종류의 문제를 세상과 남 성의 삶에 불러일으킬 것이다.
--- p.1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남성들이여, "무거운 짐 진 자여, 내게로 오라"며 내미는 여성들의 손을 흔쾌히 잡아야 한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에서 나는 이렇게 썼다. "우리 사회에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는 날, 정작 해방의 희열을 맛볼 이들은……천근만 근 무겁기만 한 책임의 굴레를 벗고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될 우리 남정네들이다." 비록 문화적 배경은 달라도 같은 목소리를 내는 백인 남성 옌스 판트리흐트의 《남성 해 방》을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 이 책은 내가 헌법재판소에 부계혈통주의의 과학적 근거에 관한 생물학자의 의견을 제출해 호주제 폐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남성으로는 드물게 '올해의 여 성운동상'을 수상할 즈음 출간되었다.
-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2004년 ‘올해의 여성)
이렇게 불균형한 세상에서 남성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을 때, 아내는 주말 독박 육아를 감수하며 남편을 혼자 영화관에 보냈다. 그날 영화관에 온 관객들 중 남성은 나 하나였다. 그 이후로 나는 자기소개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가 양육자라는 것을 강조하는 편이다. 배우자에 비해 자녀 양육에 덜 참여하면서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남자가 스스 로 양육자임을 강조해야 조금이나마 불균형이 해소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행 위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이렇게 불균형한 세상에서 남성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궁금 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길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이다. 남성 이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남성이 당연히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지만, 진 정한 페미니스트가 되려면 여성의 입장이 되어봐야 한다. 여성이 더 나은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해서도 또 다른 소수자가 되어봐야 한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는 일 을 계속 시도하는 게 페미니즘이라고, 저자는 남성성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통해 설득하 고 있다.
- 윤형중 (LAB2050 대표)
남성의 삶, 성 불평등, 페미니즘에 대한 영감을 주고 통찰력 있는 토론을 제공한다. 이 책은 모든 남자와 그들을 아끼는 여자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저자의 메시지는 희망적 이며 이해하기 쉽다.
- Michael Flood (Engaging Men and Boys in Violence Prevention 저자, 호주 퀸즈랜)
남성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기초하여 매우 읽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성평등을 위한 남성의 참여’라는 주제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 Nikki van der Gaag (Feminism and gender consultant 저자, 멘인게이지 유럽 운영위원)
‘젠더 갈등’이라 불리는 젠더 차별 문제를 푸는 열쇠 중 하나는 ‘남성 해방’ 지난 30여 년간 여성의 사회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한 젠더교육플랫폼효재가 상정한 성평 등 사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전환의 남성성’이다. 《남성해방-Why Feminism is good for man》은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뒤 독일어, 아랍어, 영어로 번역되었다. 우리의 고민은 저자의 활동에 닿았고, 저자의 대답은 세계 곳곳에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래 서 우리는 이 책의 출간을 기획했다. 저자는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배운 것을 일상적이자 정치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선택하고 걸어온 것이 축복이라 말한다. 30여 년 동안 배우고,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변화를 촉 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남성 동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워크숍과 교육을 진행하며 ‘왜 페미니즘이 남성에게 좋은지’ 스스로 터득한 내용을 이 책에 차곡차곡 상세하게 담고 있다.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동료이자 벗이며 남자사람인 그가 말하는 “남성을 위한 성평 등과 페미니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지구별 반대편에 있는 네덜란드 사회의 단면 이 낯설기는커녕 우리네 모습과 많이 닮은꼴이어도 놀라지 마시라. 지구촌 곳곳에 뿌리 깊게 잔존해있는 가부장제와 남성중심의 질서라는 공통분모가 있으니, 어쩌면 너무나 당 연한 결과다. 공통점을 찾았다면,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 을 함께 논의하고, 모두 노력하자. 저자가 책에서 말한 그대로, “우리는 이제 더 나은 세 상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여성과 남성이 힘을 합치는 운동이 출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그러니 이 얼마나 희망적인가. 이 책을 독자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그래서 우리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그릴 수 있 기를.
- 황금명륜 ((사)젠더교육플랫폼효재 원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