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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사상과 민족종교

민속사상과 민족종교

: 〈옥추경〉을 통해 본

아포리아 총서-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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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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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25*30mm
ISBN13 9788982227479
ISBN10 898222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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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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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상, 민속문화_〈옥추경〉은 민중이 가꾸어왔다. 특히 무속 즉, 독경무의 혜안이 작용하였다. 한반도의 민중은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핵심경인지 알고 있었다. 당시는 유가의 광기에 휩쓸려 다른 것은 취급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 아니었던가. 그 살벌한 곤란을 뚫고 꿋꿋이 고독하게 계승을 이은 것은 미천한 민중이었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확신이 서 있었다. 그렇지 않고는 어떤 설명도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이 땅의 지혜와 혜안은 민중을 통해 면면이 이어져왔음을 알아야 한다.
--- p.36

전통적 독경문화와 불법연구회 구인기도_갑자전문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통합이다. 하늘과 땅의 도수를 천간과 지간으로 나누어 서로를 엮어놓은 것이다. 즉, 시간과 공간을 종횡으로 엮어 짜놓았다는 의미다. 달리 말해 시간과 공간을 설정하는 태초의 작업이다. 이는 다시 시공이 결합된 우주와 만물의 총체를 가리키는 것이면서, 동시에 태초의 우주적 상황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인간사는 자연과 다른 차원의 세계와 우주로 전개된다. 이렇게 유식학의 입장과 다르지 않은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사 모든 것은 인간의 인식체계로부터 시작되는데 그 인식의 기초가 시간·공간의 기초 설정에서 비롯된다.
--- p.100

한반도의 〈옥추경〉과 불법연구회 소장 〈옥추경〉_최초 구인제자들의 방위별 지정과 기도처 선별은 최초이면서 시방세계를 섭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다시 강조해 말할 수 있다. 각 단원들의 칭호는 시방의 방위를 따라 정하였는데 그 방법이 독특하다. 문왕 팔괘(文王八卦)에 따르면 건(乾), 감(坎), 간(艮), 진(震), 손(巽), 이(離), 곤(坤), 태(兌) 8방으로 이전의 복희 팔괘와는 다른 방향과 조합을 정한 것이다. 이는 각각 서북, 북, 북동, 동, 동남, 남, 남서, 서, 상, 하를 가리킨다. 소태산은 여기에 중앙과 단장을 추가하여 10개 방위를 만들었다. 중앙은 땅을 단장은 하늘을 응한다는 의미다.
--- p.149

〈옥추경〉 사상과 단조직 형성_〈옥추경〉 기도는 조선 말기의 도꾼들에 의해 채택된 방법으로 조선 내내 이어지던 전통에 근거한 것이었다. 소태산의 구도기에 수행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옥추경〉 기도는 그의 각 후 구인이 중심이 된 단기도의 형식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백지혈인이라는 이적을 나투기도 한다. 그동안 여기저기 산재했던 〈옥추경〉 기도문 자료를 모두 모아놓았다. …전통사상과 전통적인 수행의 연장선에 신종교의 지도자들이 위치했다는 지적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나 그 연구가 일천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메꿔져야 할 틈이자 단절이다.
--- p.229

불법연구회와 〈옥추경〉의 상관성_오로지 훈련과 수행을 강조한 무원교리도 시기는 불법연구회 시절이면서 일제의 압박이 거세던 시기다. 시간은 흘러 해방의 분위기를 감지한 연구회는 새로운 발돋움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단계를 인식하였던 듯하다. 즉, 대량 포교의 단초를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초기의 단순한 제안과 윤리서 수준의 내용 요약과 평이성으로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불법연구회의 단계에서 신앙을 기반으로 한 종교로의 발돋움을 계획하지 않을 수 없다.
---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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