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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의 원천

창조성의 원천

: 예술가는 어떻게 사고하는가?

[ 양장 ]
리뷰 총점8.2 리뷰 6건
베스트
창조적사고/두뇌계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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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15쪽 | 602g | 145*210*30mm
ISBN13 9788934966340
ISBN10 89349663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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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동엽
현재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미국 예일대학에서 조직이론을 공부했으며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서울스프링 국제 실내악축제 조직위원장, 국립발레단 운영자문위원, 아름지기와 서울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분야의 조직이론적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 조직이론 학술지 『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와 문화예술 학술지 『Poetics』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저자 : 김은미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디지털 미디어가 개인과 사회, 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문화산업을 주로 연구하며 다양한 문화현상에 두루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공동작업 하기를 즐기고 있으며, 통섭적인 사회과학자가 되기를 지향한다.
저자 : 이중식
현재 서울대학교 융합대학원 사용자 경험 분야 교수. 연세대학교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전공하였으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과 직결된 인간의 행동과 경험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자 경험, 운전자 경험, 학습자 경험, 독서 경험, 의료진 경험, 예술소비 경험 등을 연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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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새로운 100년을 주도할 시대정신으로 평가받는 창조성의 원천과 작동 원리를 깊이 있고 정확하며 체계적으로 이해할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이 시점에서 차선의 대안은 무엇일까? 현재로서는 예술이 창조성의 원리에 대한 답으로 가장 적절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중략) 창조성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부상하면서 예술이 사회 발전의 주류로 자리매김을 할 때가 왔다. 21세기 창조사회는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술가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다. 바야흐로 예술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p.9

필자들은 창조적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환경적 조건에 관심을 가진다. 즉, 이 책에서는 창조적 예술 작품의 탄생에 천재적 예술가들의 창조적 재능과 영감이 중요한 원천이 된 것은 사실이나 이에 못지않게 그 예술가들이 어떤 시기에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어떻게 예술을 접했고, 누구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했고, 어떤 기회와 장애 요인을 가졌는지와 같은 사회적 요인들이 중요하다고 본다. 필자들은 독자들이 요즘 유행하는 인문학에서 잠시 벗어나 사회과학자의 시각으로 예술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사회과학적 접근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훨씬 더 중요한 질문이다. 창조적 작품이 탄생하는 데 영향을 미친 환경과 조건들, 그 구체적 과정을 사회과학적으로 깊이 이해하면 누구나 창조적 산출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확률을 대폭 높일 수 있다. ---p.10

“한국 작가에게 제일 부족한 점 중 하나는 줏대 없이 자꾸 유행을 따라간다는 거예요. 중국 작품을 보면 ‘나는 중국인이다’라는 것이 단박에 드러나는데, 우리는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게 바로 우리나라 미술의 최대 걸림돌이에요. 결국 자기 틀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뜻이거든요. 당장 눈에 안띄어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으면 오래갈 수 있어요.” ---p.111

“좋은 작업에는 항상 자기 이야기가 묻어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론을 가지고 머리로 작업을 하면 절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예술이 인생에 줄 수 있는 일종의 순화 작용을 할 수 없어요.” ---p.152

“정말 아는 만큼, 정말 자기가 아는 만큼 이해하는 것 같아요. 음악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상상하는 만큼만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키우라고 말하죠. 이것은 단지 기술적인 표현이 아니에요. 저는 제자들한테 많이 보고 듣고 읽으라고 해요. 한 곡을 공부할 때 작곡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배경지식을 완전히 조사해오라고 하죠. 그리고 수업 중 연주할 때 발표하게 해요. 작곡가의 다른 작품도 많이 들어서 그의 개성과 색깔을 느끼고 생각하라는 의도죠. 곡의 구조 분석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어요.” ---p.190

“내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내 생각이 지금 얼마만큼 타인과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삶의 다양한 지층을 따뜻하게 껴안는 일은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상상력으로 가는 열린 시각의 단초지요. 이것을 작품의 영감으로 삼아 어떻게 공간에 표현할 것인가가 저의 화두입니다.” ---p.222

“가끔 저는 무용수들한테 시와 신문기사를 비교해서 설명해요. 신문기사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목표예요. 현대의 많은 배우들이 이런 전달력만을 원해요. 반면 개인이 독창적으로 어떤 것의 의미를 풀어낸다든가 상상력을 개입시키려 하면 그런 것을 이상하게 봐요. 그런데 시는 다르잖아요. 정보 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언어예 술이고 운율에서 느껴지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무용수들에게 언제 직유로 설득해야 하고 언제 은유로 설득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라고 합니다.”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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