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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헤어짐에 얼마나 서투른가

: 이별과 포기의 순간을 인정하고 건강한 내면을 갖추는 방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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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216g | 145*210*23mm
ISBN13 9791192999036
ISBN10 119299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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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이라는 단어를 보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나 죽음을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 훨씬 빈번하게, 삶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의 삶은 떠남과 버려짐이라는 변화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변화를 겪을 때마다 끊임없이 현실의 많은 것들과 이별한다.
--- pp.4~5

‘자율성’을 얻는 것 또한 분리의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제다. 즉 자신의 생존 가치를 타인의 사랑에서 찾고자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속으로는 무력하고 예민한 어린아이이면서도 겉으로는 독립적인 성인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와 같이 어린 시절의 때 이른 분리로 인한 상실감은 우리 안에 평생토록 머물면서 여러 가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 p.25

이처럼 자신이 누군가를 해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오랫동안 자신을 지배해온 어떤 두려움과 관련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버림받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내 욕망이 성취되는 순간, 나는 누군가로부터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것이 성공을 가로막는 것이다.
--- p.99

성장에는 시간이 걸린다.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 잡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삶이 아무리 좋아 봤자 ‘통제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 현실은 불완전한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배우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도 모른다.
--- p.168

우리는 우정의 불완전함을 그럭저럭 잘 받아들인다. 우정은 완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다르다. 우리는 여전히 ‘사랑은 이래야 한다’는 착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 p.188

이렇게 기대를 놓아버리는 것도 필연적인 상실이다. 그러나 기대를 버림으로써 우리는 성숙한 사랑을 쌓아 올릴 수 있다. 우리는 사랑의 한계와 나약함에 굴복하면서도 별빛 아래를 거닐고 달까지 날아갈 수 있다. 우리는 사랑하고 동시에 증오하면서 결혼이라는, 몹시도 불완전한 연결을 보존할 수 있다. 인간의 사랑에는 상반된 감정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늘 새롭게 기억한다면 불완전한 연결이나마 보존할 수 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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