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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의 한의학

밥상 위의 한의학

: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 몸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 반양장 ]
조연상 | 한울 | 2011년 06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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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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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6월 27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34g | 153*224*30mm
ISBN13 9788946044548
ISBN10 894604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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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연상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졸업. 세명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현재 강남 할아버지한의원 원장, 상태의학회 한의사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0년간 선도(仙道) 수련, 선(仙)사상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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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내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차선책의 기 흐름입니다. 만일 병이라는 생명현상이 없다면 모든 생명체는 약간의 내부적 혹은 외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곧바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 틀림없습니다.---p.68

사람의 몸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은 간·심·비·폐·신의 오장입니다. 뇌는 이것을 통합·조절하는 일을 하지만 오장처럼 기 흐름의 강약을 직접 조절하지 않습니다. 만일 오장이 모두 튼튼해 스스로 병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늘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은 반드시 오장 가운데 한두 곳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태어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가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를 몸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타고난 오장의 개성을 오장체질이라고 합니다.---pp.70-71

병이란 살아가면서 우리 몸의 기 흐름이 정해진 길에서 벗어났을 때 생명을 보전하기 위한 차선의 기 흐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차선적인 기 흐름은 정상적인 기 흐름으로 바로 돌아오는데 때로는 돌아오지 못하기도 합니다.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병이 나는 이치이자 병이 진행되는 이치, 즉 병리입니다.---p.77

대중매체의 발달을 교묘한 상업적 수단으로 삼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잘못된 건강정보입니다. 이에 관한 대표적인 사례는 하루에 물을 얼마 이상 마셔야 한다는 괴이한 논리입니다.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물을 하루에 얼마만큼 마셔야 한다는 개념이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이런 주장이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의료 전문가조차도 아무런 생각 없이 반복적으로 되뇌고 있습니다.……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양에 대한 진실한 답이 무엇이겠습니까? 목이 마르고 물을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그것이 최적의 물 섭취량입니다. 왜냐하면 본질은 사람의 몸을 환경에 맞추어 적응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좋은 자동조절장치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물을 마신다면 반드시 그에 따른 병증이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pp.83-84

요즘 편향된 건강 정보에 따라 당근에 비타민이 많다는 이유로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억지로 당근을 먹이는 부모들을 종종 봅니다. 특별히 혐오스러운 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어떤 음식을 싫어할 때에는 그 음식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교양으로 남이 먹으니 너도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이에게 독약을 먹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열이 많아 밤에 이불을 차내는 아이가 아토피를 치료하러 오면 음식섭생을 말해주며 당근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그것 봐. 선생님도 당근을 먹지 말라고 그러잖아”라고 말하며 억울하다는 눈빛으로 부모를 바라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p.216

두유는 좀 따뜻한 편이고 정분과 수분에 들어가며 정분과 수분을 수렴하면서도 기분에서는 아주 뜨겁고 날카로운 기운을 발산합니다.……아마 콩을 두유로 처리하는 과정에 첨가하는 화학약의 기미일 것입니다. 따라서 속에 열이 많거나 간열이 많거나 여드름이 잘 나거나 음식이나 접촉 자극에 의해 얼굴이나 피부가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일단 두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기본적으로 수렴하는 기미를 갖고 있지만, 이 수렴기를 뚫고 나오는 기미라면 대단히 강한 기운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이 동물성을 피한다고 우유 대신 두유를 먹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러나 이는 이름만 보고 나름대로 생각한 큰 착각인 듯합니다. 경험으로 판단하면 자가면역 증상에 우유보다 두유가 더 부정적입니다.---p.266

상추는 차고 수렴하고 수기를 정체시키는 면이 강한 편입니다. 잎이 아주 부드러워 먹기는 좋지만 그만큼 쉽게 상해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수기를 정체시키는 면이 강하다보니 소화기에 부담을 주어 많이 먹으면 졸게 됩니다. 잎이 적당히 넓고 부드러워 쌈을 싸서 먹기는 좋지만 삼겹살과 같이 먹을 때는 파 무침이나 고추 혹은 마늘 등 더운 기미를 가진 야채로 상추의 차가운 기미와 돼지고기의 수렴하는 기미를 상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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