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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꿈
박영근 추모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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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사람 테마시선

책소개

목차

서문

강형철 / 고무신 술꾼-故 박영근 시인에게
고영서 / 지워진 이름이
고형렬 / 죽음에 부쳐진 자-박영근 시인에게
너의 취업 공고판 뒤에서
곽현숙 / 박영근 시인의 시를 읽다
박영근 / 추모제를 보면서
권화빈 / 최후의 詩-故 박영근 시인에게
김사인 / 봄밤
박영근
김영환 / 박영근 시인을 보내며
김왕노 / 문상-박영근 생각
박영근 생각
김용락 / 박영근 시인의 1달러
김주대 / 시인 박영근 방문기
김해자 / 놓친 손
김해화 / 사랑은 함께 길을 가는 것-박영근에게
김환영 / 진실
도종환 / 못난 꽃-박영근에게
류 명 / 자물쇠 저편-인천 부펑구 부평4동 10-22 최병은 씨 댁 옆집, 박영근
문동만 / 배웅
박두규 / 시인의 전화
박라연 / 우연히 들른
박상률 / 박영근을 만나다
안부-시인 박영근의 전화
박일환 / 최병은 씨 댁 옆집-박영근 시인을 생각하며
박정근 / 영산홍-박영근 2주기를 기념하여 쓴 시
박영근 시인 3주기에 붙여
박 철 / 박영근 생각
백무산 / 몸이 빈 손님
헛된 꿈을 접을 시간이다-박영근 시인의 영전에
서정홍 / 그대로 둔다
서홍관 / 갯벌같이 넓고 질기고 깊던 사내-영근이를 추억하며
메시지로 남겨 주세요
성효숙 / 꿈속의 꿈
작별
손세실리아 / 부음(訃音)
별사(別辭)-고 박영근 시인께
신현수 / 박영근
안상학 / 박영근 이후
양은숙 / 해식(海蝕)
오철수 / 꿈속의 사랑-박영근 시인이 죽었다
유용주 / 머나먼 항해
유종순 / 이별
윤관영 / 밥, 밥, 밥
이경림 / 오늘은 비가 와서
이승철 / 변산바다에 와서-박영근 시인에게
이시영 / 박영근 시인
이재무 / 봄밤
정세훈 / 오월 흰 구름
정용국 / 그대 불편했던 자리 버리고
정우영 / 건듯건 듯-박영근
정희성 / 시인 박영근
조영관 / 꽃을 던지며 울다-박영근 시인을 기리며
하종오 / 박영근 시인의 주소

해설 / 박영근은 박영근이다
수록 시인 소개
박영근 연보

저자 소개44

195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1973년 기업은행행원이 되었다. 이후 국제대(현 서경대) 영문과에 다니다가 시에 매혹되어 1976년 은행을 사직하고 숭실대 철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다시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러 대학 강사를 거쳐 숭의여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1985년 『민중시』 제2집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5월시’ 동인들을 만나 본격적인 시 공부를 했고, 1986년 ‘5월시’ 동인에 참여하기로 하여 제6집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1994) 간행 때 동참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상임이
1955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1973년 기업은행행원이 되었다. 이후 국제대(현 서경대) 영문과에 다니다가 시에 매혹되어 1976년 은행을 사직하고 숭실대 철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다시 국문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여러 대학 강사를 거쳐 숭의여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1985년 『민중시』 제2집에 작품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5월시’ 동인들을 만나 본격적인 시 공부를 했고, 1986년 ‘5월시’ 동인에 참여하기로 하여 제6집 『그리움이 끝나면 다시 길 떠날 수 있을까』(1994) 간행 때 동참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하는 데 일조하고 학교로 복직하여 정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집 『해망동 일기』, 『야트막한 사랑』,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 『환생』을 냈고, 고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강형철의 다른 상품

2004년 『광주매일』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기린 울음』 『우는 화살』 『연어가 돌아오는 계절』 등이 있다. 2022년 5?18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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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炯烈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속초에서 태어나 자란 고형렬(高炯烈)은 「장자(莊子)」를 『현대문학』에 발표하고 문학을 시작했으며 창비 편집부장,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첫 시집 『대청봉 수박밭』 을 출간한 뒤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등의 시집 외에 『등대와 뿔』 같은 에세이를 통하여 갇힌 자아를 치유하고 성찰했다.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에서는 자기영토로 향하는 연어의 끊임없는 회귀정신에 글쓰기의 실험을 접목시켰다.

히로시마 원폭투하의 참상을 그린 8천행의 장시 『리틀보이』는 일본에 소개되어 반향을 일으켰으며, 장시 『붕새』를 소량 제작하여 지인에게 나누고 품절하면서 “이 모든 언어를 인간이 아닌 것들에게 바친다”는 선언과 함께 분서를 통한 언어의 미완을 확인하고 자기 갱신을 재촉했다. 『시평』을 창간하고 13년 동안 900여 편의 아시아 시를 소개하며 시의 지궁한 희망을 공유하는 한편, 뉴욕의 아세안기금을 받아 시의 축제를 열면서 『Becoming』(한국)을 주재하고『Sound of Asia』(인니)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시 교류에 앞장섰다.

낯선 현실과 영토를 자기 신체의 일부로 동화시키면서 내재적 초월과 전이를 지속해가는 고형렬은 15년 동안 삶의 방황소요와 마음의 무위한 업을 찾아 장자 에세이 12,000매를 완성했다. 최근엔 시바타 산키치, 린망 시인 등과 함께 동북아 최초의 국제동인 [몬순]을 결성했으며, 베트남의 마이반펀 시인과의 2인시집 『대양(大洋)의 쌍둥이』를 간행하기도 했다.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현대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봉 수박밭』 『해청』 『사진리 대설』 『성에꽃 눈부처』 『김포 운호가든집에서』 『밤 미시령』 『나는 에르덴조 사원에 없다』 『유리체를 통과하다』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거울이다』, 장시 『리틀 보이』 『붕(鵬)새』, 장편산문 『은빛 물고기』 『고형렬 에세이 장자』(전7권) 등이 있다.

고형렬 의 다른 상품

인천 배다리 골목에서 헌책방 <아벨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40회가 넘는 <배다리 시낭송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1960년 경북 안동 출생. 시인, 독서운동가. 2001 ‘작가정신’ 등단. 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부설 ‘독서학교’ 교장 역임. 영주시사회복지관 은빛대학원 ‘수요 詩로 여는 세상’, 한국폴리텍 6대학,동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영주시 YMCA 어머니 독서지도 교실 등에서 독서와 글쓰기 강의. 현재 영주시 100인 독서클럽 ‘휴’ 대표,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작가회의 회원.

권화빈의 다른 상품

1956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82년 무크 『한국문학의 현단계』를 통해 평론도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편저서로 『박상륭 깊이 읽기』 『시를 어루만지다』 등이 있으며, 팟캐스트 ‘김사인의 시시(詩詩)한 다방’을 진행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지훈상 등을 수상했다. 동덕여대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오래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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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15대, 16대, 18대, 19대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한때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최고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선대위원장, 사무총장, 최고의원을 지냈다.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유신치하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제적, 투옥, 석방, 복학, 수배가 되풀이되는 길을 걸었다. 광주민주화운동 이후에는 1년간 현상수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기도 했다. 전기기술노동자로 생활하면서 6개의 자격증을 땄으며, 진정한 노동운동을 위해 천대받는 단순 노동자로 수
1955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다. 15대, 16대, 18대, 19대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한때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최고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선대위원장, 사무총장, 최고의원을 지냈다.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유신치하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제적, 투옥, 석방, 복학, 수배가 되풀이되는 길을 걸었다.
광주민주화운동 이후에는 1년간 현상수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기도 했다. 전기기술노동자로 생활하면서 6개의 자격증을 땄으며, 진정한 노동운동을 위해 천대받는 단순 노동자로 수년간 살았다. 박정희 정권 때 대학에 입학했다 제적당하고, 전두환 정권 때 다시 제적당하고, 노태우 정권 때 15년만에 대학을 졸업하여 김영삼 정권 때 치과를 개업했다. 하지만 곧 병원 문을 닫고 김대중 정권 때 정치에 입문하여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발탁되었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정책개발로 성공적인 장관직을 수행했고, ‘공무원들이 인정한 성공한 정치인 장관’으로 평가받았다.
어느덧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운동권 동지들에게서 온전히 등을 돌리고 배신자라 불리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정면으로 마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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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출생. 매일신문 『꿈의 체인점』으로 신춘문예 등단. 포착과 직관, 『이미지 확산의 빅뱅』으로 시와 편견 평론 등단.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문광부 지정도서)』,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박인환문학상 수상집』, 『사진 속의 바다-해양문학상 수상집』, 『그리운 파란만장』(2014년 세종도서 선정),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2016년 세종도서 선정), 『게릴라』(2016년 디카시집), 『한성기 문학상 수상집』(2017년), 『이별 그 후의 날들』(2017년 디카시집), 『리아스식 사랑
경북 포항에서 출생. 매일신문 『꿈의 체인점』으로 신춘문예 등단. 포착과 직관, 『이미지 확산의 빅뱅』으로 시와 편견 평론 등단. 시집으로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한다』, 『말달리자 아버지(문광부 지정도서)』, 『사랑, 그 백년에 대하여』, 『중독-박인환문학상 수상집』, 『사진 속의 바다-해양문학상 수상집』, 『그리운 파란만장』(2014년 세종도서 선정), 『아직도 그리움을 하십니까』(2016년 세종도서 선정), 『게릴라』(2016년 디카시집), 『한성기 문학상 수상집』(2017년), 『이별 그 후의 날들』(2017년 디카시집), 『리아스식 사랑』(2019년), 『복사꽃 아래로 가는 천년』(2019년 2020년 세종도서 선정), 『아담이 온다』(2021년 디카시집), 『도대체 이 안개들이란』(2021년 2022년 세종도서 선정), 『백석과 보낸 며칠간』(2022년 아르크 창작지원시집, 2023년 문학나눔 선정), 『독작(獨酌)』(2023년 한국디카시학작품상 수상집), 『수원詩 디카詩』(2023년 시집), 『기억의 폭력』(2024년 디카시집), 『사랑해요, 밀키스』(2024년 시집), 『디카시입문서』(2024년) 발간.

한국해양문학대상, 수원시문학대상, 박인환 문학상, 지리산 문학상, 디카시 작품상, 한성기 문학상, 풀꽃 문학상, 지난 계절의 시 우수상, 2018년 제11회 웹진 시인광장 선정 올해의 좋은 시상, 시작문학상, 제1회 한국디카시학작품상, 세종문화예술대상, 황순원 문학상 등 수상.

전 현대시학 회장, 전 한국디카시학 주간, 전 수원문학 주간, 한국 디카시인협회 상임이사, 시인축구단 글발 단장, 한국시인협회 이사, 문학잡지 《시와 경계》 주간, 웹진 《시인광장》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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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출생. 1984년 창작과비평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로 등단. 시집 『푸른별』 『기차소리를 듣고 싶다』 『시간의 흰길』 『산수유나무』 『하염없이 낮은 지붕』 등이 있고 평론집 『예술과 자유』 『민족문학논쟁사연구』 『지역, 현실, 인간 그리고 문학』 『나의 스승, 시대의 스승』 『문학과 정치』 등이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을 역임했고 대구시인협회상, 시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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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외할머니를 어머니로 알고 자랐다. 1985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최루탄 연기 속에서 시를 배웠다. 1991년 [창작과비평]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얼굴을 내밀었다. 2014년부터 시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언어로 전부를 포획할 수 없는 실재는 가끔 감각적 이미지에 의해 확연해질 때가 있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문인화를 그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꽃이 져도 오시라』 『도화동 사십계단』 『그리움의 넓이』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그리움은 언제나 광속』 『시인의 붓』 등이 있다.

김주대의 다른 상품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무화과는 없다』 『집에 가자』 『해자네 점집』 『니들의 시간』 ,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등을 펴냈다. 만해문학상, 구상문학상, 육사시문학상,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해자의 다른 상품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인부수첩』, 『우리들의 사랑가』, 『누워서 부르는 사랑 노래』와 시와 사진을 모아 엮은 『김해화의 꽃편지』를 냈다.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 · 3 항쟁을 소재로 한
1959년에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미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2년에는 첫 개인전 「벽+프로젝트」전을 열었다. 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만화책을 그린 적도 있었다. 금성 출판사에서 기획을 하고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원작으로 삼아 1년이나 작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비록 만화책 작업이 도중에 무산되긴 했지만 만화를 해보니 애니메이션도 해보고 싶어졌고, 1996년에 설립된 애니메이션 전문 기획사 '오돌또기'에 들어갔다. '오돌또기'에서 근무하면서 제주 4 · 3 항쟁을 소재로 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돌또기] 작업과 8분 30초짜리 TV 애니메이션 [아구찜과 빠가사리] 연출을 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의 한계와 IMF 등의 악재로 작업이 지지부진해져 오돌또기 활동을 정리했다. 그 뒤 한겨레문화센터 아동문학 작가학교 8기를 수료했으며, 지금은 경기도 가평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나비를 잡는 아버지』,『어른이 되고 싶어요』,『오줌싸개 누리』,『나도 잘 해』,『찌르릉 찌르릉』,『아빠는 깜둥이야』,『왜 나를 미워해』,『나귀 방귀』,『신통방통 도깨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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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都鍾煥

1954년 9월 27일 충북 청주 출생.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을 거쳐,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5편의 시를,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박하고 순수한 시어를 사용하여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한 결백(潔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첫 시집인 『고두미 마을에서』(1985)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리얼리즘적인 역사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접시꽃
1954년 9월 27일 충북 청주 출생.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을 거쳐,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에 「고두미 마을에서」 외 5편의 시를, 1985년 『실천문학』에 「마늘밭에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박하고 순수한 시어를 사용하여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에 기반한 결백(潔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인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첫 시집인 『고두미 마을에서』(1985)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리얼리즘적인 역사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접시꽃 당신』(1986)에서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시집은 독자의 큰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1989), 『당신은 누구십니까』(1993)와 같은 시집에는 교사로 재직하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 · 투옥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시, 옥중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슬픔의 뿌리』(2002), 『해인으로 가는 길』(2006) 등을 통하여 자연에 대한 관조를 통한 인간의 존재론적 성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화해와 조화의 세계를 모색하고 있다.

시집으로 『고두미 마을에서』(창작과비평사, 1985), 『접시꽃 당신』(실천문학사, 1986),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1988), 『몸은 비록 떠나지만』(실천문학사, 1989),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제삼문학사, 1989), 『당신은 누구십니까』(창작과비평사, 1993),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문학동네, 1994), 『부드러운 직선』(창작과비평사, 1998), 『슬픔의 뿌리』(실천문학사, 2005), 『해인으로 가는 길』(문학동네, 2006), 『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창비, 2011)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지금은 묻어둔 그리움』(푸른나무, 1990), 『그대 가슴에 뜨는 나뭇잎 배』(한양출판, 1994),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사계절, 1998), 『모과』(샘터사, 2000), 『마지막 한 번을 더 용서하는 마음』(사계절, 2000),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좋은생각, 2004) 등이 있다. 그 외 『바다유리』(현대문학북스, 2002), 『나무야 안녕』(나무생각, 2007)과 같은 동화를 쓰기도 했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조 활동으로 해직 · 투옥되었다가, 1998년 복직되어 2004년까지 충북 진천 덕산중학교에 재직했다. 1990년 제8회 신동엽창작기금상, 2009년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2010년 제5회 윤동주상 문학 대상, 2011년 제13회 백석문학상, 2012년 제20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7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도종환의 다른 상품

2002년 계간 『작가들』로 등단했으며, 현재 인천작가회의 회원이면서 예일글로벌미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네』 『구르는 잠』 『설운 일 덜 생각하고』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이 있다. 제1회 박영근 작품상, 제19회 이육사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문동만의 다른 상품

1985년 『남민시(南民詩)』 창립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사과꽃 편지』, 『당몰샘』, 『숲에 들다』, 『두텁나루숲, 그대』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生을 버티게 하는 문장들』, 『지리산, 고라니에게 길을 묻다』를 펴냈다. 지역에서 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와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 순천작가회의 등을 조직하여 전교조 활동과 함께 했으며 이후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공동대표, 지리산사람들 대표, 문화신문 지리산人 편집인으로 활동하였다.

박두규의 다른 상품

195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와 수원대 국문과 석사, 원광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어 시단에 나왔으며, 2008년 윤동주상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생밤 까주는 사람』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공중 속의 내 정원』 『우주 돌아가셨다』와 산문집으로 『춤추는 남자, 시 쓰는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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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사랑받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배고픈 웃음』, 『꽃동냥치』, 『국가 공인 미남』,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방자 왈왈』,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저 입술이 낯익다』, 『통행금지』,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개조심』, 『자전거』,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엿서리 특공대』,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청소년문학의 자리』, 『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눈동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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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에 시 추천을 받아 등단. 시집 『등 뒤의 시간』, 『귀를 접다』, 청소년시집 『우리들의 고민상담소』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진달래꽃에 갇힌 김소월 구하기』와 『국어사전에서 캐낸 술 이야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문학 시간에 영화 보기1.2』, 『문학과 영화로 만나는 아프가니스탄』, 『시를 즐기는 법』 등 여러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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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출생하였다. 1991년 봄에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이듬해 대진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취임했다. 전임교수가 된 후 2001년 창조문학에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였다. 문학의 꿈을 꾸는 문인들을 돕기 위해 [윌더니스 문학]을 창간하여 반년간지로 지금까지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17년 1년 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연구년을 보내면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크즐오르다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이야기와 그의 체류기를 소설로 담았다. 그 중 한 작품인 「이방인들의 파티」가 월간문학의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었으며, 소설집 『파미
1955년에 전라북도 부안에서 출생하였다. 1991년 봄에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이듬해 대진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취임했다. 전임교수가 된 후 2001년 창조문학에서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였다. 문학의 꿈을 꾸는 문인들을 돕기 위해 [윌더니스 문학]을 창간하여 반년간지로 지금까지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17년 1년 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에서 연구년을 보내면서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크즐오르다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이야기와 그의 체류기를 소설로 담았다. 그 중 한 작품인 「이방인들의 파티」가 월간문학의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었으며, 소설집 『파미르 가는 길』을 출간했다. 2021년 장편소설 『다시 부르는 자유의 노래』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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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eol,朴哲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등 1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97년 [현대문학]에 단편 「조국에 드리는 탑」이 추천되어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 『불을 지펴야겠다』로 2009년 천상병시상, 2010년 백석문학상을, 소설집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로 2006년 단국문학상을, 이외에 18회 노작문학상, 16회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포행 막차』, 『새의 전부』, 『사랑을 쓰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작은 산』 등 10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어린이를 위하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등 1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97년 [현대문학]에 단편 「조국에 드리는 탑」이 추천되어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 『불을 지펴야겠다』로 2009년 천상병시상, 2010년 백석문학상을, 소설집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로 2006년 단국문학상을, 이외에 18회 노작문학상, 16회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포행 막차』, 『새의 전부』, 『사랑을 쓰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작은 산』 등 10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어린이를 위하여 『옹고집전』, 『선비 한생의 용궁답사기』, 『김포 아이들』 등을 썼다.

시집 『김포행 막차』 『밤거리의 갑과 을』 『새의 전부』 『너무 멀리 걸어왔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불을 지펴야겠다』 『작은 산』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 『새를 따라서』, 동시집 『설라므네 할아버지의 그래설라므네』 『아무도 모르지』, 소설집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 등을 펴냈다. 천상병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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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백봉석

1984년 『민중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만국의 노동자여』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등이 있다.

백무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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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5월 5일, 경남 마산 가난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창노련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청소년시집 『감자가 맛있는 까닭』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맛있는 잔소리』
1958년 5월 5일, 경남 마산 가난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마창노련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가장 착해질 때』 『밥 한 숟가락에 기대어』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청소년시집 『감자가 맛있는 까닭』 동시집 『윗몸일으키기』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나는 못난이』 『주인공이 무어, 따로 있나』 『맛있는 잔소리』 자녀교육이야기 『아무리 바빠도 아버지 노릇은 해야지요』 산문집 『농부 시인의 행복론』 『부끄럽지 않은 밥상』 시감상집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윤동주 시집』 그림책 『마지막 뉴스』 도감 『농부가 심은 희망 씨앗』이 있습니다.

지금은 황매산 기슭에서 별을 노래하는 농부가 되어 ‘열매지기공동체’와 ‘담쟁이인문학교’를 열어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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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마치고,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금연연구회 회장,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의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현재 국립암센터 가정의학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1985년 창작과비평사의 『16인 신작시집』에 「금주 선언」 등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전염병을 물리친 빠스뙤르』 『장기려 전기』, 시집 『어여쁜 꽃
1958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를 마치고,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금연연구회 회장,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의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현재 국립암센터 가정의학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1985년 창작과비평사의 『16인 신작시집』에 「금주 선언」 등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전염병을 물리친 빠스뙤르』 『장기려 전기』, 시집 『어여쁜 꽃씨 하나』 『지금은 깊은 밤인가』『어머니 알통』, 수필집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 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히포크라테스』 『미래의 의사에게』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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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미술동인 〈두렁〉 창립전 참여. 개인전 〈헌화가〉, 〈콜트악기 공장에 예술 작업실을 열었어요〉, 〈애도〉, 〈새벽 세 시〉 외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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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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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사람의 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간사를 맡아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2002년 <경향신문/ 금주의 시> <작가정신> <작가사회> <국민일보/ 금주의 시>?<문학과 경계>..., 2003년 <시평> <시와반시> <밀양문학> <경남작가> <창작과비평> <땅끝문학> <생각과느낌> <진보평론> <한겨레신문/ 생명 평화의 시>..., 2004년 <실천문학> <생각과느낌> <시경> <불교문예> <유심> <열린시학> <시작> <현대시학> <삶이 보이는 창> <작가들> <창작21>..., 2005년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사람의 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 간사를 맡아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2002년 <경향신문/ 금주의 시> <작가정신> <작가사회> <국민일보/ 금주의 시>?<문학과 경계>..., 2003년 <시평> <시와반시> <밀양문학> <경남작가> <창작과비평> <땅끝문학> <생각과느낌> <진보평론> <한겨레신문/ 생명 평화의 시>..., 2004년 <실천문학> <생각과느낌> <시경> <불교문예> <유심> <열린시학> <시작> <현대시학> <삶이 보이는 창> <작가들> <창작21>..., 2005년 <신생> <시경/ 상반기호> <시평> <현대시학/ 소시집> <애지> <시경/ 하반기호> <영광문학/초대시특집>...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등단도 한 적 없고, 시집 한 권 없는 시인임에도 회자되는 대표시가 많은 시인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블로그 <기차를 놓치다>를 운영하고 있는 시인은 “시가 죽었다!”라는 평설에 “과연 그럴까?” 문제제기를 하며 소박하고 나직나직하나 깊이 있는 진정성으로 독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문인들의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대부분 본인의 작품과 글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데 반해 손 시인은 ‘고봉밥이 되는’ 시와 소설을 꾸준히 찾아 읽고 소개하면서 문학으로의 폭넓은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 일은 가난해도 곁길로 새지 않고 시라는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시인들을 아끼는 지극한 마음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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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YON-SOO

계간지 [시와 의식] (1985년 봄호)에 「서산 가는 길」 등 5편이 박희선, 김규동 시인에게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서산가는 길』, 『처음처럼』, 『이미혜』, 『군자산의 약속』,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더니』, 『인천에 살기 위하여』, 시전집으로 『신현수 시집(1989∼2004)』(상, 하), 시선집으로 『나는 좌파가 아니다』 등이 있으며, 저서로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시로 만나는 한국현대사』,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1』,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2』 등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서울문화재단 이사, 비영리민간단체 라오스방
계간지 [시와 의식] (1985년 봄호)에 「서산 가는 길」 등 5편이 박희선, 김규동 시인에게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서산가는 길』, 『처음처럼』, 『이미혜』, 『군자산의 약속』, 『시간은 사랑이 지나가게 만든다더니』, 『인천에 살기 위하여』, 시전집으로 『신현수 시집(1989∼2004)』(상, 하), 시선집으로 『나는 좌파가 아니다』 등이 있으며, 저서로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시로 만나는 한국현대사』,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1』, 『시로 쓰는 한국근대사 2』 등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 이사장, 서울문화재단 이사, 비영리민간단체 라오스방갈로초등학교를 돕는모임(방갈모) 상임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및 사무총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 및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 6·15 민족문학인남측협회 집행위원 등으로 일했다.

신현수의 다른 상품

1962년 경북 안동 출생. 198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7年 11月의 新川」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그대 무사한가』, 『안동소주』, 『오래된 엽서』, 『아배 생각』,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안상학 시선』, 동시집 『지구를 운전하는 엄마』, 평전 『권종대-통일걷이를 꿈꾼 농투성이』(2004), 시화집(詩話集) 『시의 꽃말을 읽다』(2015)를 냈다. 고산문학대상, 권정생창작기금, 동시마중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안상학의 다른 상품

1970년대에 박영근 시인 등과 <말과 힘> 동인 활동을 했으며, 2011년 『미네르바』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달은 매일 다른 길을 걷는다』와 번역서 『장인』, 『은하철도의 밤』 등을 냈다.

본명:오환섭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과 이사를 역임하고, 사이버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을 지냈다. 시집으로는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 『좋은 흙』 등이 있으며, 이론서로는 『시 쓰기 길라잡이 1~8』 등을 출간했다. 요즘은 시를 통해 생의 지혜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시로 읽는 니체』, 『시로 읽는 엄마사상』을 출간했다. 1990년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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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容珠

1959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4남 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정동 제일교회 배움의 집에서 공부했다. 14살 때부터 학교를 가지 못한 그는 목수, 자장면 배달부, 웨이터, 공사판 막노동꾼을 통해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가 처음 '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9살 때 정동제일교회 야학에 다니면서부터였다. 야학 국어시간 칠판에 적혀 있던 윤동주의 「서시」를 보고 처음으로 시에 대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그 시절 펴낸 시집 『오늘의 운세』가 우연히 백낙청 선생의 눈에 띄어, 199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서 「목수」 외
1959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4남 1녀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1979년 정동 제일교회 배움의 집에서 공부했다. 14살 때부터 학교를 가지 못한 그는 목수, 자장면 배달부, 웨이터, 공사판 막노동꾼을 통해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이 시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가 처음 '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9살 때 정동제일교회 야학에 다니면서부터였다. 야학 국어시간 칠판에 적혀 있던 윤동주의 「서시」를 보고 처음으로 시에 대한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그 시절 펴낸 시집 『오늘의 운세』가 우연히 백낙청 선생의 눈에 띄어, 199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서 「목수」 외 두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제15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0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시집으로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 『은근살짝』,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겨』, 『어머이도 저렇게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젊었을 때』, 시선집 『낙엽』 등이 있다.

산문집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쏘주 한 잔 합시다』, 『아름다운 사람들』,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다』, 소설집 『죽음에 대하여』, 자전적 성장소설 『마린을 찾아서』, 또다른 장편소설 『어느 잡범에 대한 수사보고』 등이 있다. 그는 [한겨레]에 「유용주의 노동일기2」라는 제목으로 연재소설을 쓰기도 했다. 1997년 신동엽문학상, 2018년 거창 평화인권문학상을 받았다.

MBC 프로그램 [느낌표!] 선정도서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가 소개되면서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밑바닥 삶 속에서 생활고와 벌인 정직한 싸움이 그대로 녹아있다. 문단 권력에 전혀 얽매임 없이 자유롭고 분방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는 그의 소박하면서도 치열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산문집이다.

유용주의 다른 상품

1986년 무크지 『문학과 역사』로 등단했으며, 시집 『고척동의 밤』을 냈다. 유요비라는 필명으로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했으며, 『노래, 세상을 바꾸다』라는 책을 냈다.
1994년 윤상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어쩌다, 내가 예쁜』, 『오후 세 시의 주방 편지』를 냈다.
1947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토씨찾기』 『그곳에도 사거리는 있다』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상자들』 『내 몸 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엽편소설집 『나만 아는 정원이 있다』, 산문집 『언제부턴가 우는 것을 잊어버렸다』, 시론집 『사유의 깊이, 관찰의 깊이』 등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윤동주서시문학상 애지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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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은 1958년 12월 3일생으로, 시인이다. 1958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호남대 행정학과를 다니던 중 5.18 광주항쟁의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었다. 1983년 무크 『민의』 제2집(‘시와현실')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세월아, 삶아』, 『총알택시 안에서의 명상』, 『당산철교 위에서』, 『오월』(육필시집), 『그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이 시대의 화두 58개띠들의 이야기』(공저)가 있다. 1982년부터 문학운동에 뛰어들었고, 1984년부터 출판계에 입문하여 활동했다. ‘광주젊은벗들' 간사(1982~ 198
이승철은 1958년 12월 3일생으로, 시인이다. 1958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호남대 행정학과를 다니던 중 5.18 광주항쟁의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그 충격으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었다. 1983년 무크 『민의』 제2집(‘시와현실')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세월아, 삶아』, 『총알택시 안에서의 명상』, 『당산철교 위에서』, 『오월』(육필시집), 『그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이 시대의 화두 58개띠들의 이야기』(공저)가 있다. 1982년부터 문학운동에 뛰어들었고, 1984년부터 출판계에 입문하여 활동했다. ‘광주젊은벗들' 간사(1982~ 1983),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기관지 편집간사(1985), '민족문학작가회의' 홍보선전분과 간사(1990)·사무국장(1993~1994),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1996) ·자유실천위원회 부위원장(2000),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국장(2004), '(사)한국작가회의' 이사(2007) 등을 역임했다.

‘5·18민중항쟁 사적지 답사기' 편찬위원(2007)으로 『그때 그 자리 그 사람들』(5·18기념재단, 여유당 간) 집필 작업에 참여했고,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 책임편집위원장(2012)으로 『5월문학총서』(전 4권, 5·18기념재단, 문학들 간) 출간 작업과 '한국작가회의 40주년 기념사업단 편찬위원회' 편찬위원(2014)으로 『한국작가회의 40년사』(실천문학사 간) 출간과 『증언: 1970년대 문학운동』(한국작가회의 간) 집필 작업에도 참여했다. 그동안 나남, 인동, 산하출판사 편집장과 황토출판사 대표, 화남출판사 편집주간, 작가출판사 편집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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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i-young,李時英

1949년 전남 구례에서 출생하여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고려대 대학원 국문과를 수학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월간문학] 제3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1980년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장으로 입사하여 23년간 일했고,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중앙대 문예창작과에서 강의하였으며 중앙대 예술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지훈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임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만월』 『바람 속으로』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1949년 전남 구례에서 출생하여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고려대 대학원 국문과를 수학했다.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월간문학] 제3회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활동을 시작하였다. 1980년 창작과비평사에 편집장으로 입사하여 23년간 일했고,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중앙대 문예창작과에서 강의하였으며 중앙대 예술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만해문학상, 백석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지훈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임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만월』 『바람 속으로』 『길은 멀다 친구여』 『이슬 맺힌 노래』 『무늬』 『사이』 『조용한 푸른 하늘』 『은빛 호각』 『바다 호수』 『아르갈의 향기』 『우리의 죽은 자들을 위해』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호야네 말』 『하동』, 시선집 『긴 노래, 짧은 시』, 산문집 『곧 수풀은 베어지리라』 『시 읽기의 즐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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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삶의 문학』 및 『실천문학』과 『문학과사회』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난고(김삿갓)문학상과 편운문학상, 제1회 윤동주시상과 한남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유심작품상, 풀꽃문학상, 송수권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신대 외 여러 대학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주)천년의시작 대표이사이다. 저서로 시집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벌초』, 『몸에 피는 꽃』, 『시간의 그물』, 『위대한 식사』, 『푸른
195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한남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삶의 문학』 및 『실천문학』과 『문학과사회』 등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난고(김삿갓)문학상과 편운문학상, 제1회 윤동주시상과 한남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유심작품상, 풀꽃문학상, 송수권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신대 외 여러 대학에서 시 창작 강의를 하고 있다. (주)천년의시작 대표이사이다.

저서로 시집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벌초』, 『몸에 피는 꽃』, 『시간의 그물』, 『위대한 식사』, 『푸른 고집』, 『저녁 6시』, 『경쾌한 유랑』, 『슬픔은 어깨로 운다』, 시선집 『오래된 농담』, 『길 위의 식사』, 『얼굴』, 시평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핀다면』 『긍정적인 밥』, 산문집 『쉼표처럼 살고 싶다』,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공저 『민족시인 신경림 시인을 찾아서』, 편저 『대표시, 대표평론Ⅰ·Ⅱ』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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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충남 홍성 출생. 17세 때부터 20여 년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다. 1989년 『노동해방문학』과 1990년 『창작과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시집 『손 하나로 아름다운 당신』 『맑은 하늘을 보면』 『저 별을 버리지 말아야지』 『끝내 술잔을 비우지 못하였습니다』 『그 옛날 별들이 생각났다』 『나는 죽어 저 하늘에 뿌려지지 말아라』 『부평4공단 여공』 『몸의 중심』 『동면』 『당신은 내 시가 되어』 등과, 시화집 『우리가 이 세상 꽃이 되어도』, 동시집 『공단마을 아이들』 『살고 싶은 우리 집』, 장편소설 『훈이 엉아』, 장편동화집 『세상 밖으로 나온 꼬마
1955년 충남 홍성 출생. 17세 때부터 20여 년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다. 1989년 『노동해방문학』과 1990년 『창작과비평』에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다. 시집 『손 하나로 아름다운 당신』 『맑은 하늘을 보면』 『저 별을 버리지 말아야지』 『끝내 술잔을 비우지 못하였습니다』 『그 옛날 별들이 생각났다』 『나는 죽어 저 하늘에 뿌려지지 말아라』 『부평4공단 여공』 『몸의 중심』 『동면』 『당신은 내 시가 되어』 등과, 시화집 『우리가 이 세상 꽃이 되어도』, 동시집 『공단마을 아이들』 『살고 싶은 우리 집』, 장편소설 『훈이 엉아』, 장편동화집 『세상 밖으로 나온 꼬마송사리 큰눈이』, 그림동화 『훈이와 아기제비들』, 산문집 『소나기를 머금은 풀꽃향기』 『파지에 시를 쓰다』 『내 모든 아픈 이웃들』 등이 있다. 제32회 기독교문화대상, 제1회 충청남도올해의예술인상, 제1회 효봉윤기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 인천민예총 이사장, 한국민예총 이사장 대행 등을 역임했고, 현재 노동문학관 관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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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경기도 양주군 덕정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인 동두천 솔안골에서 살고 있다. 국립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문창과와 경기대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철도청과 법률회사에서 20여 년 근무한 후 직장을 그만두고 2001년 계간 『시조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이호우시조문학상과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는 아르코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내 마음속 게릴라』 『명왕성은 있다』를 동방기획에서, 『난 네가 참 좋다』를 실천문학에서 출간하였다. 평양기행문 『평양에서 길을 찾다』를 화남출판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사업 선정
1958년 경기도 양주군 덕정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고향인 동두천 솔안골에서 살고 있다. 국립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문창과와 경기대 국문학과에서 수학했다. 철도청과 법률회사에서 20여 년 근무한 후 직장을 그만두고 2001년 계간 『시조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이호우시조문학상과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는 아르코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내 마음속 게릴라』 『명왕성은 있다』를 동방기획에서, 『난 네가 참 좋다』를 실천문학에서 출간하였다. 평양기행문 『평양에서 길을 찾다』를 화남출판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 제작사업 선정 평론집 『시조의 아킬레스건과 맞서다』를 지우북스에서 출간하였다. 한국시조시인협회와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사무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 위원장과 현대사설시조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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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민중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마른 것들은 제 속으로 젖는다』 『집이 떠나갔다』 『살구꽃 그림자』 『활에 기대다』 등이 있으며 시평 에세이로 『이 갸륵한 시들의 속삭임』 『시는 벅차다』 『시에 기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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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시를 등단했다. 시집 『답청(踏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시를 찾아서』, 『돌아다보면 문득』, 『그리운 나무』 등을 펴냈다. 김수영문학상, 불교문학상, 만해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육사시문학상, 구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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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노나메기』에 시를 발표하고 2002년에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간암으로 타계 후 유고시집 『먼지가 부르는 차돌멩이의 노래』와 『조영관전집 1,2』가 나왔다.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세계의 시간』, 『신강화학파』, 『초저녁』, 『국경 없는 농장』, 『신강화학파 12분파』, 『웃음과 울음의 순서』, 『겨울 촛불집회 준비물에 관한 상상』, 『죽음에 다가가는 절차』, 『신강화학파 33인』, 『제주 예멘』, 『돈이라는 문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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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146g | 130*207*20mm
ISBN13
9791192333779

책 속으로

취업 공고판을 향해 서 있는 그 사람의 등은
이 도시의 영원한 수수께끼

이제 그 춥고 을씨년스러운 취업 공고판도 사라지고
가등도 없고 어둡다
어둠만 드리운 죽음 속에서 보이느냐
얼음을 얼군 강바람만 귀싸대기를 후려치면서
사라져 가는 죽음의 파커

(중략)

눈 가리다 손사래 쳐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미어터지게 퇴직자를 싣고 한강 인터체인지를
오르고 있었지, 오늘이 오려고 한
그 시대처럼

나는 태양과 장님과 얼음장이 되어
합정동 로터리를 그때 그 보폭으로 뛰어 건너간
아직도 살아 있는 그,
그 어둠 속에서 귀만 남쪽 하늘로 열어 둔다
---「고형렬, 너의 취업 공고판 뒤에서」중에서

그를 보내고 나니 우리가 마주치는 풀, 바람, 해와 별
구름, 정다운 얼굴과 거리마저 다 서로에게 하는
공손한 문상인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지상에 불멸로 기거할 집 한 채, 불멸로 적을 둘
번지수가 없다는 것을 허공의 집에 이른 그가 말하는지
허공의 푸른 솔 한 그루로 우뚝 서서 전하는지
---「김왕노, 문상-박영근 생각」중에서

인천시 부평4동 밤하늘 위로
흘러가는 별자리
그 아래 무엇이 남았는가
소멸을 꿈꾸는 자세로
마지막 흰빛
한 줄 시만 남았는가

옹색한 시인의 거처에서 동거하던
수챗구멍 속 쥐새끼
까만 눈동자를 들여다보던
불면의 날들은 가고
멀리 휘황한 광고판 불빛에 가린
공장 굴뚝 같은,
휴전선 철책 같은,
시퍼렇게 칼금 그어대던
고뇌만 남았는가
---「박일환, 최병은 씨 댁 옆집-박영근 시인을 생각하며」중에서

수없던 이별 속에서 돌아오는 6월 28일,
49재엔 한 번 더 당신을 보내네.
중환자실 앞마당에 쏟아지던 5월의 햇살에도
무덤가 꽃잔디, 노란 애기똥풀을 보고도
당신이 슬픈 눈빛으로 나를 통해 보고 있구나
(중략)
우주의 일곱 정거장을 지나 이제 다시 없던 곳으로 가기 위해
당신은 지금 공부 중이라지.
당신이 왔던 대로 맑은 영혼으로.
숙제를 마치고 껍데기를 벗고 가니 얼마나 홀가분한가
조금 더 일찍 가며 내게 생의 비밀들을 알려줘서
여섯 번째 칠일을 보내고
49재엔 정성스레 당신에게
절을 올리기 위해
몸도 마음도 닦으려 한다네.
이승 떠나는 길, 당신도 그때까지 공부 잘 마치고
그때 보세…
---「성효숙, 작별」중에서

세상의 상갓집에 가장 늦게까지 엉덩이를 대고 앉아 있는 사람이 문구 형님이었다. 사람들이 직수굿한 그를 일러 호상 체질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가 죽자 아무도 그 곁에 오래 앉아 있지 않으려 했다. 다만 대취한 박영근 시인만이 얼떨결에 그 곁에서 이틀이나 밤샘을 하였다.
---「이시영, 박영근 시인」중에서

문패조차 없는 집을 빠져나와
그는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낯선 들판을 건너 까막까막 멀어져서는
어느 순간 검불같이 날아올라
먹먹한 산자락에 허위허위 내려앉는다.
어디선가 몰려온 수많은 검불도
그를 싸안으며 우 함께 내려앉는다.
마치도 노란 나비들 같다.
노란 검불 떼 헤치며 술 한잔 권하는데
아차, 눈물 그렁그렁 시립한 저것들은
그가 평생 써온 시들 아닌가.

---「정우영, 건듯건듯-박영근」중에서

출판사 리뷰

뜨거웠던 한 시인을 기억하는 우정의 시집
시인 박영근의 곡진한 삶의 자취 더듬은 추모시편들


“박영근 시에 대한 어떤 규정이 내려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노동 시인이냐, 노동자 시인이냐, 나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고 그냥 시인이었어요. 좋은 시인이지.”
-소설가 현기영(‘시인 박영근을 기억하다’ 영상 인터뷰 중)

시인 박영근은 잘 알지 못해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로 이어지는 노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아마 모르는 이가 드물 것이다. 이 노래의 원작시를 쓴 주인공은 시인 박영근(1958~2006). 슬프고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품으며, 민중이 억압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던 시인은 2006년 5월 11일 지병으로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14년 뜨거웠던 그의 삶을 기억하고자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으며, 2023년 5월 11일, 박영근 시인의 17주기에 즈음하여 44명의 시인이 참여한 추모시집 『꿈속의 꿈』이 출간되었다.

박영근시인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홍관 시인은 서문을 통해 “들에 피어난 풀꽃이나 여치나 잠자리 같은 풀벌레들도 지구라는 별에 살다 간 자취가 역력할진대 하물며 우리 시대를 48년간 뜨겁게 살아간 시인의 삶의 자취가 어찌 간단할 수 있겠는가. (중략) 그가 하늘에서 이 시집을 읽으며, 가끔 웃고, 가끔 눈물짓고, 가끔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길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추모시집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박수연은 “시인들의 언어가 모여 애도 시집이 되었다면, 애도 또한 박영근이라는 기표가 그들의 앞자리에 남겨 놓은 텍스트 연쇄의 회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박영근이라는 기표의 의미를 넘어, 박영근의 흔적에 의해 불러일으켜졌으되 박영근을 향해서만 환원되지 않고, 혹은 박영근으로 환원될 수 없이 무한한 의미 구성으로 시인들이 퍼져 나가는 자리”라고 이번 시집의 의미를 해석한다. 동료 시인들은 김치칼국수를 먹다가, 술잔을 들다가, 그리고 부지불식간에 울리는 전화 벨 소리에 천생 시인이었던 박영근을 떠올린다.

“동네 분식집에서 혼자 김치칼국수를 먹는데/갑자기 붉은 국물 위로 박영근 시인 생각이 나는 거라/그는 지금쯤 어딜 가고 있을까/술 깬 아침이면 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밥그릇을 비우던 그.” -박철, 「박영근 생각」 부분.

“허름한 식당 밖으로는 삼월인데도 함박눈이 쏟아져/몇 군데 술자리를 더 돌다가/너는 기어코 꾸역꾸역 울음을 쏟아 놓았다.” -도종환, 「못난 꽃」 부분.

“창밖의 희붐한 빛살을 타고/취한 시인의 목소리가 건너왔다/20여 년 서울 생활에/지금도 갈 곳이 없다는 시인의 말이/예전엔 은유로 들렸던 그 말이/이젠 그대로 슬픔으로 온다/슬픔의 그림자까지 그대로 따라온다.” -박두규, 「시인의 전화」 부분.

박영근은 「절규」라는 시에서 “저렇게 떨어지는 노을이 시뻘건 피라면 너는 믿을 수 있을까”라고 노래했다. 박영근의 벗들이 절절히 써 내려간 이 한 권의 시집을 통해 박영근이 부른 모든 노래와 몸부림과 막무가내는 모두 “순결의 절규”였음을 우리는 새삼 다시 확인하게 된다. 숭고한 노동과 민중의 삶을 누구보다도 사랑한 그의 자취를 더듬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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