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위스콘신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1937년에 브루클린 대학 교수가 되어 14년 동안 가르쳤으며, 1951년 브랜다이스 대학 심리학과 과장이 되어 1969년까지 재직했다. 인본주의 심리학의 창설을 주도했으며, 열정적이면서도 논리정연한 학자로서 많은 심리학자들과 학생들에게 아직까지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그는 심리 치료의 주된 목표가 자아의 통합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자기실현 이론으로 유명하며, 인간의 욕구는 생리 욕구, 안전 욕구, 애정?소속 욕구, 자기 존중 욕구, 자기실현 욕구 순으로 앞 단계의 낮은 욕구가 충족된 후 다음 단계의 높은 욕구가 나타난다는 ‘욕구 5단계설’을 주장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논문들을 모은 『인간 본성에 대한 심층적 연구(The Farther Reaches of Human nature)』가 출판되었으며, 20권이 넘는 저작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심리적으로 건강한 경영(Eupsychian Management)』, 『과학에 관한 심리학(Psychology of Science)』, 『종교, 가치, 절정경험(Religions, Values, and Peak Experience)』 등이 있으며, 100여 편이 넘는 논문을 남기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로 있다. 공저로 『청년기의 자기탐색』이 있고 공역서로 『발달 심리학 거장들의 핵심이론연구』가 있다.
노현정은 중앙대 심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 심리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