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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맨의 삶, 도전과 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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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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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4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50*215*30mm
ISBN13 9791160111101
ISBN10 11601111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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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나간 모든 것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풍요 속에서 자라고 있는 후세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 아닐까. 요즈음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세상에 살다 보니 꿈을 잘 꾸지 않는 내가 가끔 꿈속에서 6·25전쟁 중일 때의 안암동 집을 본다. 어려웠던 시절이 다시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때문인 듯하다. 안암동 집은 내 마음 저 밑바닥에 안온한 어머니의 품처럼 아련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하다.
---「추억 속의 안암동」중에서

늦둥이 아들로 태어나 맏아들이 된 연유로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조심하면서 살다 보니 여기까지 잘 지내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들들이 장성하여 각기 일가를 이룬 지금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니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는 엄명보다는 무엇이든지 하라는 방식이었다. 어머니의 양육방식이든 우리의 방식이든 자식에 대한 사랑과 기대는 표현이 다를 뿐이지 바탕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들 내외와 손자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속 어머니는 나에게 다섯 가지 엄명을 잘 지켜주어 고맙다고 하는 것 같다.
---「어머니의 엄명」중에서

30대 중후반 호주에 5년간 주재하면서 호주 대륙과 남태평양의 뉴질랜드와 휘지 등을 누비면서 우리나라의 중화학공업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나의 도전과 응전과 실패는 내 젊은 날의 뚜렷한 발자취로 내 마음에 깊숙이 각인되어있다.
---「상사주재원의 도전과 응전」중에서

한국형 장갑차의 수출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은 험난한 장애물 경주와도 같았다. 과정은 무척이나 힘들었으나 그것을 이루어내자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시상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금메달리스트의 벅찬 감격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장갑차의 수출은 정보수집, 접촉, 협상, 계약, 선적, 도착 후 군부대에 인도, 보스니아 현지 도착에 이르기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그야말로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한 편의 드라마로 비유되기에 족했다.
---「포기를 모르면 불가능은 없다」중에서

2003년 11월부터 미얀마 해상에서 가스전 탐사를 위한 시추가 시작되었다. 12월 중순 1차 시추 때 실패했다. 현장 책임자였던 양수영 박사(전석유공사 사장)가 한 번만 더 시추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추가 시추를 승인해 주었다. 그런 후 하루하루가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하늘의 도움으로 2004년 1월 초 미얀마 현장소장인 양수영 박사로부터 대형가스층 발견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들었다. 2004년 1월의 모든 신문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 성공 기사가 넘쳐났다.
---「미생에서 완생으로-미얀마 가스전」중에서

살아가야 할 시간이 살아온 날보다 훨씬 많은 젊은이들은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너무 매몰되지 않았으면 한다. 각자의 꿈을 향하여 시야를 멀리 그리고 높게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매사에 도전해 보길 권유한다. 실패가 없으면 성공도 없고, 도전이 없으면 성공도 행복도 없다. 그러나 살 수 있는 날 수가 살아온 시간보다 훨씬 적게 남았다고 생각이 되는 나 같은 이들은 일상의 삶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자족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은 행복의 순간들」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태용이 펼쳐내는 이야기들은 이상하게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누구에게나 다 있는 얘기 그래서 누구도 다 할 수 있는 이야기들까지도 이태용의 펜에선 밉지 않게 수용이 되고 거기다 공감이 되고 감동이 된다. 그 이유가 뭘까. 바로 진솔함이다. 사실의 직설적인 표현들이 오히려 진솔하다는 점수를 받으며 그래 그땐 그랬었지 하는 동의를 얻어낸다. 그래서 이태용의 글들은 읽을 맛이 난다.

이태용의 원고들을 읽어가면서 감사한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을 동시에 갖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내 일에만 빠져 있을 때 어느 누군가는 물론 그의 일이기도 했겠지만 우리나라가 이만큼 되게 하는 대 역사들을 그의 손이 그의 발이 그의 입이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
- 최원현 (수필가·문학평론가·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월간 『한국수필』 발행인 겸 편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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