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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 : 히브리 종교철학

카발라 : 히브리 종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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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153*224*30mm
ISBN13 9791185010113
ISBN10 1185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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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과 스피노자의 교리와 하나 이상의 유사점이 있는 교리, 그 형식에서 때때로 종교 시가(詩歌)의 장엄한 기풍이 나오는 교리, 기독교와 같은 땅에서 그리고 거의 동시에 탄생한 교리, 고대 전승의 증언 외에는 어떠한 뒷받침되는 증거도 없이, 성경의 의미를 더욱 직접적으로 파고들려는 분명한 동기를 가지고, 아주 깊은 신비의 그림자 속에서 12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발전되고 전파된 교리, 바로 이런 교리가 아주 오래된 카발라 원전과 여러 단편에서 발견되고 있다.
--- p.7

카발라의 열렬한 지지자들은, 카발라는 최초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후에 그가 지닌 원래의 고귀함과 지복(至福) 상태를 회복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천사들이 하늘에서 가지고 온 가르침이라고 주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히브리인들에게 율법을 준 모세가 시나이산에서 40일간 머무는 동안 신에게서 직접 카발라를 받아 70인의 장로에게 전하였고, 모세는 그들과 성령의 선물을 공유했으며, 그들은 대를 이어 그것을 구전으로 전하였다고 한다.
--- p.35

족장 아브라함이 이 모든 것의 의미를 숙고하고 탐구하여 이해하였을 때, 우주의 주님이 그에게 나타나시어 그를 친구라 부르시고, 그와 그의 후손과 영원한 계약을 맺으셨다. 그때 아브라함은 신을 믿게 되었고 그것이 그에게는 의로운 행위로 여겨졌다. 신의 영광이 그에게 임했다.
--- p.53

시메온 벤 요하이가 조하르의 근간을 형성하는 형이상학 교리와 종교 교리를 자기의 아들을 포함하여 소수의 제자와 친구들에게 전했고, 이 교리가 처음엔 신성한 비밀로 구전되다가 점차로 공개되었다고 보는 이론, 그리고 이 전승들과 주석들이 필연적으로 후대의 주석들과 섞여 축적되고,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변형되어, 마침내 13세기 말 무렵에, 팔레스타인에서 유럽으로 흘러들어왔다고 보는 이론은 어떠한가?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추측하며 제시되었던 이 견해가 곧 확실한 평판과 확실한 권리를 인정받기를 바란다.
--- p.77

조하르에서 놀랍게도 최근 문명과 유사한 고대 의학 지식으로 보이는 내용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큰 집회(이드라 라바, Idra Rabba)』는 현대 의학 논문에서 가져온 것으로 믿어질 수 있는 해부학에 대한 놀라운 구절을 담고 있다.
--- p.89

성경의 이원론은 창조에 대한 개념에서 신의 의지, 따라서 무한한 존재를 세상의 유일한 원인, 즉 유일한 실제적인 근원이라고 본다. 그러나 동시에 우주와 신은 절대적으로 구별되고 분리된 실체라고 본다. 세페르 예치라에서는 신은 절대적 존재이므로 규정될 수 없다고 여겨진다.
--- p.104

「조하르」의 저자들은 아주 모호하고 비논리적인 방법으로, 모세오경에 대한 짧은 주석을 달아서 자신들의 사상을 표현했다. 그런데 그들이 성서의 해석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래서 그들이 성서의 평범한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는 순간에 어떻게 성경을 하나의 지지대로 삼아 성공적으로 사용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 p.107

신은 지극히 오래된 분 중에 가장 오래되신 분이시며, 신비 중의 최고 신비요, 알려지지 않은 분 중에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분이시다. 그분은 고유한 형상을 지니고 계시는데, 우리에게는 아주 오래되신 분처럼, 지극히 오래된 분 중에 최고로 오래된 분처럼, 알려지지 않은 분 중에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분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그분의 형상에서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고 남아있다. 그분의 옷은 흰색처럼 보이고, 그분의 모습은 눈부시다.
--- p.114

신이 자신을 현시하시기 전, 모든 것이 아직 그분 안에 숨겨져 있었을 때, 그분은 알려지지 않은 분 중에 가장 알려지지 않은 분이셨다. 그 상태에서 그분은 의문을 표현하는 이름 외에 다른 이름이 없었다. 그분은 지각할 수 없는 작은 점을 만들어서 현시를 시작했다. 그것은 그분의 생각이었다. 이 생각으로 그분은 신비하고 신성한 형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끝으로, 그분은 그것을 눈부시게 빛나는 옷으로 덮었다. 다시 말해 이것은 우주인데, 우주의 이름은 필연적으로 신의 이름의 일부분이 된다.
--- p.120

모든 것이 무(nothingness)에서 나왔다고 주장할 때, 그 무는 원래 의미로는 그것이 아니다. 존재는 무에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 원인을 통해서든 그 본질을 통해서든 인식될 수 없는 “어떤 것이 아닌 것(No-thing)”을 말한다. 요컨대 그것은 원인 중의 원인(the Cause of Causes)이다. 그것이 근원적인 무(Primitive No-thing)라고 불리는 것이며, 이는 우주보다 앞서는데, 이 의미는 만물만이 아니라, 세상이 설립되는 근거가 되는 지혜보다 앞선다는 것이다.
--- p.147

인간은 창조의 요약이고 창조의 최고 표현이다. 그래서 그는 여섯째 날까지 창조되지 않았다. 인간이 나타나자마자, 낮은 세계와 높은 세계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완성되었다. 모든 것은 인간 안에 요약되어 있고 인간은 모든 형상을 통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 p.158

세상의 모든 것은 그들의 고유한 형상으로, 창조 이전에 신의 생각 속에 있었다. 마찬가지로 모든 인간의 혼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지금 있는 형상으로 하늘에서 신 앞에 존재했다. 그들이 여기 지상에서 배우는 모든 것은 여기에 오기 전에 이미 알았다.
--- p.167

카발라는 성서에 기록된 모든 사실과 말씀을 상징으로 받아들여 인간이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다. 권위 대신에 이성을 내세우며 종교의 품 안에서 그리고 종교의 보호 아래 하나의 철학을 창조해낸다.
--- p.178

카발라 사상 자체의 특성이나 이 사상이 발생한 시기 때문에, 이 비밀 가르침의 기초와 본보기가 된 것으로 보이는 사상들이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철학적 사상이고 일부는 종교적 사상이다.
--- p.183

필론이 창조와 존재의 첫 번째 원리, 신, 그리고 신과 우주의 관계에 대해 말할 때, 논리적인 노력으로는 결코 화합시킬 수 없는 두 개의 교의를 마음에 두고 있다. 하나의 교의는 티마이오스(Timaeus)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플라톤의 이원론이다. 또 하나는 플로티누스와 카발라를 동시에 생각나게 하는 교의이다.
--- p.206

진실로, 한 민족의 삶에서 바빌론 유수라고 불리는 기억할 만한 추방사건만큼 그 민족의 도덕적 구성을 바꾸고 사상과 관습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을까? 이스라엘인들, 즉 제사장, 평신도, 교사, 일반사람들이 70년간 정복자의 땅에서 체류하면서 양편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은 것이 가능할까? 유대 회당의 장로들이 자기 조상이 유배지에서 천사들의 이름과 달(月)들의 이름 그리고 심지어 알파벳 문자까지도 가지고 돌아왔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탈무드 구절을 앞에서 이미 인용했다.
--- p.244

여러 페르시아 종파의 교리와 카발라의 가르침 사이에서 발견된 놀라운 유사성과 카발라가『젠드 아베스타』와 관련하여 보여주는 수많은 이상한 관계, 조로아스터교가 유대교의 모든 영역에 남긴 흔적들 그리고 바빌론 포로 이후 히브리인들과 그들의 고대 교사들 사이의 외적인 관계,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카발라 자료가 고대 페르시아인들의 신학에서 도출된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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