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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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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48*210*20mm
ISBN13 9791160782752
ISBN10 11607827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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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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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들에게 ‘쫄지마’ 정신을 권유하고 싶다. 그들이 한국의 어떤 세대도 갖고 있지 않은 잠재력과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한다.
MZ 세대들이 자신감이 없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한국의 진학 위주 교육 탓이다. 너나없이 뛰어든 ‘교육소비’의 어두운 결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내가 사진기자를 그만둔 뒤 10년간 교육에 몰두하며 보고 느꼈던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교육소비’라는 시각으로 담아낸 것이다. 내가 말하는 ‘교육소비’란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교육을 이용하는 모든 행위다. 한국교육을 ‘교육소비’ 측면에서 볼 때 희생양은 국민 전체이고,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다. 나는 ‘교육소비’를 쉽고 재밌게 쓰고 싶었다. 그동안 나온 교육을 다룬 책들이 일반 독자들에게는 너무 어렵기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무거운 주제인 교육을 새로운 시각에 담아내려면 쉬워야 했다. 그래서 일화와 인터뷰를 많이 넣었다.

10년 동안 나는 교육에 모든 걸 다 걸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교육을 이대로 두면 미래 세대의 앞날이 더 암울할 것이라는 생각이 제일 컸다. 교육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는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도 사진기자 시절 길렀던 집요함을 교육 실상 파악과 해결책 찾기에 썼다. 임기 5년의 대통령이 산적한 교육문제를 다 풀 수는 없다. 모두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으로 나서야 한다.

나는 아무리 봐도 우리 사회가 교육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교육은 발전과 창조의 원동력임에도 한국에서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소비되고 있다. 수많은 통계가 한국의 ‘교육소비’를 증명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사교육비, OECD 국가 가운데 거의 꼴찌인 청소년 관련 통계 등등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 대한민국의 교육 자화상은 부끄러운 모습뿐이다. 한국에서 교육의 동의어는 ‘소비’다.

이 책의 목적은 교육문제를 풀기 위해 ‘교육소비’라는 관점을 알리고 대안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와 체덕지(體德智)의 가치를 부각하는 데 있다. 두 대안은 ‘교육소비’를 치료할 훌륭한 약이다. IB가 한국교육의 선택지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체덕지가 진학 교육에서도 꾸준히 이어진다면 한국교육은 변할 수 있다. 한국교육에서 IB와 체덕지의 실현은 교육을 넘어 한국이 마주할 도전 가운데 하나다. 도전의 길에는 인내, 창의, 혁신, 소통 등의 실현이 있다. 내 위치가 어딘지 숫자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국민성과도 싸워야 한다. 나는 IB와 체덕지로 한국교육이 변하면 한국도 변하리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본령에 충실한 교육을 할 때 한국도 교육의 근간이 되는 신뢰의 자본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령에 충실한 교육이란 아이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교육이다. 점수와 순위로 아이들의 기를 꺾어서는 안 된다. 기회가 된다면 IB와 체덕지만 따로 떼어 더 상세히 쓰고 싶다.

책을 쓰는 사이 〈곽튜브〉가 세상에 더 알려졌고, 〈더 글로리〉가 한류의 대표선수가 됐다. 또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했던 전직 검사 아들의 고교 시절 비행이 사회문제가 됐다. 모두 학교 폭력과 관계된 일들이다. 그러나 학교 폭력은 한국교육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학교 폭력에만 집중했지 학교 폭력의 뿌리는 살피지 못했다. 속에서 암이 자라고 있는데 얼굴의 기미만 치료한 격이다. 이제부터 근본을 치료해 겉으로 드러난 문제의 해결에만 골몰하는 구태(舊態)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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