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AI가 본 삼국지 배신자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08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100 2주
정가
35,000
판매가
31,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838쪽 | 152*225*40mm
ISBN13 9791167523174
ISBN10 11675231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마의의 조위 배신은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의 배신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경우로 상황을 능동적으로 주도했다. 정치적이고 국가적인 배신으로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한 의도된 배신이다. 크게 신임해 주지 않았던 조조와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조비는 그렇다고 해도 믿고 의지했던 조예를 등지고 이후 허울뿐인 황제를 내세워 사마씨 일족의 건국을 준비한 것은 고의적인 배신이다. 삼국지 최고의 배신자는 여포가 아닌 사마의라고 할 수 있다.
--- p.91

순욱이 원소 진영에 잠시 있다 조조에게 간 일은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단계의 배신이다. 죽음을 피하고 집안을 살리기 위한 행위였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행동으로 보이지만 자의적 입장에서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배신이다. 양금택목이良禽擇木而 서栖 현신택목이사賢臣擇木而事--- p.지혜로운 새는 나무를 골라서 깃들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서 섬긴다)라는 관점에서 원소가 대사를 이룰 수 없다고 봤다. 191년 원소를 떠나 분무장군으로 동군에 있던 조조를 따랐다. 이후 순욱은 조조에게 최고의 책사로서 장자방으로 인정받으며 계책을 냈다. 하지만 말년에는 조조와 갈등으로 불편한 최후를 맞이했다. 순욱은 한실부흥론을, 조조는 건국론을 지향했다.
--- p.134

우금이 포신에서 조조에게 의탁한 일은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단계의 배신이다. 주군이 죽고 없는 상황에서 조조를 선택한 것은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배신이다. 조조에게서 군사마를 받은 그는 이후 여러 공적을 세우며 관직이 높아졌다. 그런데 219년 번성전투에서 장마 중에 싸우다 관우에게 붙잡혀 항복했다. 이후 여몽이 형주의 관우를 물리칠 때 풀려나 동오에 인계됐다. 동오에서 지내던 우금은 221년 손권이 조위에 칭번하면서 조위에 보내졌다. 관우의 억류에서 벗어나 동오에서 있다가 다시 조위로 간 우금의 처지는 타의적 결정으로 떠밀려가는 상황이었다. 죽음을 피한 행동이었다. 죽음을 피해 여러 차례 배신을 한 그는 숱한 조롱과 조소를 견디지 못했다. 잃은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수로서 부끄러움을 남겼다.
--- p.163

제갈탄은 조비와 조예 그리고 조방 시대를 거치면서 높은 관직과 지위를 누렸다. 하지만 사마씨 일족이 조상과 가까운 이들을 제거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257년 제갈탄은 조모 때 사마소에 대항해 수춘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죄어 오는 두려움이 컸기 때문이다. 그가 조위를 등진 것은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의 배신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행위였다. 회남과 회북의 둔전병 10여만 명과 양주의 정예병 4~5만 명을 확보하고 1년분의 식량을 준비하여 성문을 굳게 닫고 지켰다. 오랜 시간에 걸쳐 배신을 준비했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배신으로 정치적 배신이다. 결국, 제갈탄은 사마소에게 패해 도주하다 죽고 삼족이 멸해졌다.
--- p.217

원술의 진영에 있던 노숙이 손권에게 의탁한 일은 단순히 누구에게 들어갔다는 입入 정도이다. 낮은 단계의 배신이다. 원술에게 실망한 뒤 기회를 봐 떠났다. 노숙은 새가 나뭇가지를 골라 앉듯이 섬길 주군을 찾았다. 친구 유엽의 권유로 정보를 섬기려 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주유의 천거로 손권을 만났다. 명망이 높던 손권의 책사들 사이에서 주군의 결단이 필요한 천하이분지계天下二分之計와 적벽대전赤壁大戰 같은 계략을 내놓았다. 손권이 받아들이면서 역할과 위치가 튼튼해졌다. 노숙이 원술을 저버린 것은 주유라는 친구를 따라 자의적 판단으로 섬길 주군을 선택한 배신이다. 원술이 문무를 겸비한 노숙에게 걸맞은 예우를 해주었다면 유엽의 권유나 주유의 간곡한 요청에 원술에게서 몸을 빼지 않았을 것이다.
--- p.307

손책은 원술을 배신했다. 두 사람 간의 믿음은 서로를 이용하는 정도였다. 믿음을 전제로 한 배신의 측면에서 손책이 원술을 떠난 것은 속았음을 뜻하는 휼譎로서 중간 등급의 배신이다. 손책은 여강전투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원술은 손책에게 여강태수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후에도 이용만 할 뿐 대우하지 않았다. 손책은 원술이 자신을 속이고 있음을 알고 독립하기로 했다. 197년 원술이 스스로 제위에 올라 황제라 칭했다. 각지의 제후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강남을 평정한 손책은 원술과 관계를 끊었다. 원술에게 비난의 서신을 보내 의탁의 관계를 정리하고 절교했다. 손책은 이익을 좇고 죽음을 피하며 집안을 살리기 위해 상황을 주도하며 능동적으로 원술을 배신했다. 물론 원술이 손책의 독립 욕구를 무마하며 대우를 후하게 했다면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p.327

강유는 조위의 천수태수 마준을 섬기다 촉한으로 귀순했다. 228년 제갈량이 기산으로 진군하자 남안, 천수, 안정 3군이 촉한에 호응했다. 마준은 강유 등을 의심했다. 상규성으로 간 마준은 강유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 뒤쫓아간 강유는 들여보내 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결국, 강유는 제갈량을 만나 촉한에 귀순했다. 강유의 조위 배신은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정도의 배신이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배신이다. 조위에 남은 강유의 가족들은 강유를 다시 귀순시키라는 압박을 받았다. 강유의 어머니가 그 뜻을 전했지만, 강유는 귀국을 거부했다. 이후 강유는 촉한의 병권을 잡아 대장군으로서 제갈량의 북벌정책을 이어받아 강행했다. 하지만 조위를 멸망시키지 못하고 전사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처자들도 주살되었다.
--- p.364

마초는 아버지 마등을 따랐다. 마등이 가족들과 함께 조정에 들어간 이후 양주에 남아 마등의 자리를 대신했다. 조조가 한중의 장로를 토벌하려 했다. 관서의 관중십장들은 조조가 자신들까지 치는 것이 아닌지 술렁였다. 조조의 종요가 군사를 이끌고 출전하자 마초가 들고일어났다. 한수와 동맹을 맺고 관중십장들과 함께 연합군 10만 명으로 맞섰다. 동관전투였다. 그러나 가후의 이간책으로 패해 마초와 한수는 양주로 달아났다. 이후 한양과 상규를 점거하면서 재기하여 정서장군 병주목 독양주군사를 자칭했다. 이후 내부 반란으로 근거지를 잃었다. 한중의 장로에게 의탁했다. 하지만 장로와 불편함으로 인해 유비에게 귀순했다. 이는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단계의 배신이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행위이다. 죽음을 피하고 가문을 일으키려는 처신이다.
--- p.406

유비는 촉한공정에 의해 『삼국지연의』에서 다듬어지고 고쳐진 인물이다. 정사 『삼국지』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많은 사람을 등졌다. 유비는 처음에 공손찬에 의탁해 평원의 상相이 되었다. 공손찬은 유비를 전해 휘하의 장수로 삼아 도겸을 지원했다. 도겸은 유비에게 군사 4천 명을 붙여줬다. 그러자 유비는 전해를 등지고 도겸에게 의탁하여 소패에 주둔했다. 이는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단계 정도의 배신이다. 상황을 주도한 자의적 처신으로 더 큰 이익을 좇아 전해를 버리고 도겸을 택했다. 조조가 도겸을 2차로 정벌할 때 유비는 담현에서 패했다. 이때 유비는 장비에게 하비성을 지키라고 했다. 그런데 조표가 여포와 내통하여 성을 차지했다. 갈 곳이 없던 유비는 여포에게 의탁하여 소패에 주둔했다. 여포가 소패에서 병사 1만 명을 모집한 일에 의심을 품고 유비를 공격했다. 패주한 유비는 조조에게 귀부했다. 유비는 조조도 배신했다. 조조가 임명한 서주자사 차주를 죽이고 서주를 취했다. 원술을 치러 왔다가 임무를 완성한 후 서주마저 차지했다. 조조는 유비의 배신에 대해 자신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서주로 진격하여 응징했다. 유비는 원소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원소는 구원병을 파견하지 않았다. 결국, 대패한 유비는 원소에게 가서 의탁했다.
조조 공략을 준비하던 원소는 유비를 환대했다. 유비는 원소와 조조가 운명을 걸고 싸운 관도전투에 참가했다. 관도전투가 조조에게 기울자 유비는 원소에게 형주목 유표와 연합할 것을 제의했다. 원소가 허락하여 형주로 향했다. 형주에 도착한 유비는 신야현에 머물렀다.

신야현에 머문 유비는 유표도 배신했다. 군사를 증강하고 민심을 얻는 데 주력했다. 유표와 토호세력은 유비를 경계하고 주연에 초대하여 죽이기로 했다. 하지만 유비는 사전에 눈치를 채고 빠져나와 목숨을 구했다. 이후 유비는 적벽대전에서 동맹 관계였던 손권도 배신했다. 조조에게서 뺏은 땅을 나눌 때 역할에 비해 결과를 과도하게 차지했다. 유비는 촉의 유장도 배신했다. 조조가 형주를 공략한다는 말에 유장은 조조와 관계를 두텁게 하려 공물을 보내고 장송을 사신으로 보냈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패하자 장송은 조조를 버리고 유비와 가까이할 것을 권했다. 가맹현에 주둔한 유비는 유장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북진하지 않았다. 조조가 손권을 치려 하자 손권을 돕겠다며 군사와 군비를 요구했다. 절반씩 밖에 주지 않자 유장을 거세게 비난했다. 그즈음 익주를 유비에게 바치려 했던 장송의 음모가 탄로 났다. 유장은 유비와의 전쟁에서 패했다. 유비는 양아들 유봉도 버렸다. 유선이 태어나기 전 양자로 입적된 유봉은 뛰어난 장수로 많은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관우의 번성전투를 지원하지 않은 것을 빌미로 자살을 명해 죽였다. 유비는 상황에 내몰리거나 주도하면서 공손찬과 도겸, 여포, 조조, 원소, 유표, 손권, 유장, 유봉을 배신했다. 죽음을 피하고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좇아 여러 사람을 등졌다. 삼국지 등장인물 중 최고의 배신자로 여포나 사마의를 꼽지만, 필자는 유비라고 본다.
--- p.522

조운은 처음에 원소를 따랐다. 하지만 원소가 한복에게서 기주를 빼앗자 의용병을 이끌고 공손찬에게 귀순했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행위였다. 하지만 그 과정은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정도의 처신이었다. 조운이 공손찬에서 유비를 따르게 된 것은 공손찬에게 의탁하고 있던 유비 지휘의 군대에서 기병지휘관으로 종군하면서 시작되었다. 평소 공손찬의 난폭한 성격을 싫어한 조운은 공손찬에게 귀환하지 않았다. 훗날 업성에서 유비를 만나 주군으로 섬겼다. 이는 속았음을 뜻하는 휼譎의 배신이다. 조운은 공손찬을 속였다. 그런 다음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처신으로 유비에게 귀순했다. 용병을 잘 하는 사람을 따르기로 한 평소의 소신에 따른 귀부였다.
--- p.589

초주는 촉한을 섬기다 멸망 후 서진을 따랐다. 촉한군이 무너지자 관료들은 동맹국인 동오나 지세가 험한 일곱 군의 남중으로 피신하자고 했다. 하지만 광록대부였던 초주는 혼자서 조위에 항복하자고 했다. 유선은 초주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초주의 처신은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정도의 행위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배신이었다. 왕조보다는 백성을 생각하는 행동이었다.
--- p.599

허정은 후한 말 혼란을 온몸으로 겪었다. 인물 비평으로 유명한 그는 후한의 영제 때 상서랑으로 있다가 동탁 정권이 들어서면서 인사를 담당했다. 그런데 허정이 임명한 관리들이 반동탁연합군에 가담했다. 허정은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예주자사 공주에게 도망갔다. 공주가 죽자 양주자사 진의에게 의탁했다. 진의 사후에는 회계태수 왕랑에게 의지했다. 손책이 왕랑을 공격하자 교주로 달아났다. 허정은 도주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먼저 챙겼다. 교주의 사섭에게 영입됐다. 조조는 허정을 초빙하려 했다. 허정은 조조에게 북쪽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편지를 장상에게 줬다. 그런데 자기 밑에서 일하라는 요구를 거절당한 장상이 편지를 버려 조조에게 가지는 못했다. 이후 허정은 유장의 초빙에 응했다. 유비가 유장을 공격하자 허정은 도망치려다 붙잡혔다. 유장은 그를 죽이지도 원망하지도 않았다. 법정의 천거로 유비가 불렀다. 허정은 유비에게 황제에 오르도록 권했다. 그러나 이듬해 그는 죽었다. 허정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여러 번 배신행위를 했다.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단계의 배신이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처신이었다.
--- p.619

괴월은 하진을 통해 관직에 나아간 후 유표를 섬겼다. 형주자사 유표가 형주에 터를 잡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조조와 원소가 격돌할 무렵 조조에게 귀부하자고 했지만 유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표 사후 조조가 남하하자 뒤를 이어받은 유종에게도 항복을 권유했다. 괴월의 처신은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행위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배신이다.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좇아 주군을 바꾼 행동이다.
--- p.653

여포는 여러 번 주군을 등지고 동맹자를 배신했다. 그 결과 『삼국지』 최대의 패륜아이며 배신자로 얘기된다. 하지만 한족 중심 문화의 『삼국지』에서 여포는 상당히 굴절된 모습으로 기록되고 묘사됐다. 그런 점에서 보면 여포라는 인물은 ‘꼭 그런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여포가 처음에 모신 정원과 두 번째 섬긴 동탁을 제외한 이후의 관계는 주군과 신하의 관계가 아니었다. 조조와 원소, 원술, 유비와는 대등한 관계였다. 주종이 아닌 동맹 관계였다. 정원을 등진 여포의 행위는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처신이다.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위해 주군을 죽였다. 동탁에 대한 배신도 같은 행위였다. 상황을 주도한 자의적 배신이다. 원술을 등진 행위는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정도의 배신이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처신으로서 죽음을 피하기 위한 행위였다. 원소를 등진 것도 같은 처신이었다. 서주성과 소패를 놓고 입장이 바뀌어 유비를 등진 것은 속았음을 뜻하는 휼譎의 배신과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의 배신이 혼재된 처신이었다.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좇아 상대를 속인 행위이다.
--- p.686

장막은 후한을 따르다 조조와 가깝게 지냈다. 장막과 조조와 원소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다. 조조는 자신이 잘못되면 집안을 장막에게 부탁할 정도였다. 그런데 원소로 인해 장막과 조조 사이는 틀어졌다. 원소는 조조에게 장막을 치라고 했다. 조조는 거부했다. 하지만 장막은 원소의 영향을 받는 조조가 자신을 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갖게 됐다. 이런 마음을 조조의 부장 진궁이 이용했다. 조조가 서주 정벌을 위해 연주를 비우자 장막을 끌어들여 여포를 연주목으로 맞아들였다.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행위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배신으로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위한 처신이다.
--- p.757

전풍은 후한을 섬기다 한복을 따랐다. 그러나 한복이 기주를 원소에게 양도하자 원소의 초빙에 의해 섬겼다. 단순히 들어갔다는 것을 뜻하는 입入 정도의 행위다. 상황에 내몰린 피동적 처신으로 죽음을 피하고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좇는 행동이었다.
--- p.789

진궁은 처음에 조조를 섬겼다. 그런데 이후 장막을 부추겨 여포를 연주목으로 맞아들이며 조조를 배신했다.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행위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처신이다.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배신이라 아픈 상처였지만 조조는 끝까지 진궁을 살려 함께 가려고 했다.
--- p.804

허유는 원소를 섬기다 조조에게 귀순했다. 허유는 원소와 조조, 장막과 친구 사이였다. 원소에게서 고위직에 있다가 군사 기밀을 조조에게 바치며 투항했다. 원소는 그로 인해 패전의 길을 걷게 됐다. 가장 적극적인 배반을 뜻하는 반叛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리고 돌아선 행위다. 상황을 주도한 능동적 처신이다. 더 큰 이익과 명예를 좇은 행동이다.
--- p.82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1,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