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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페라리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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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0쪽 | 210*290*20mm
ISBN13 979112889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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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홀대 받고 변방으로 밀려났던 ‘실재(reality)’가 드디어 귀환하고 있다. 실재는 관념과 물질의 혼합체다. 그렇기 때문에 실재는 관념과 물질 중 하나만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서양의 주류 철학자들은 지금껏 관념의 힘에 경도된 나머지 실재의 물질성을 저 멀리 던져 놓고 인간의 관념에만 집중했다.
---「01 신실재론」중에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범하는 가장 치명적인 오류는 ‘지식-권력의 오류(fallacy of knowledge-power)’다. 그들은 어떠한 지식이더라도 그 이면에 권력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들은 지식을 거부하고 두려워하며 심지어 무지가 축복이라 믿는다. 결국 포스트모더니스트들에게 지식은 추구와 비판의 대상이 아닌 회피와 탈출의 대상이 된다.
---「02 푸칸트」중에서

칸트는 인간에게 자신만의 인식 틀이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의 경험 자체, 즉 물자체는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순간에는 다시 감각경험의 영역인 지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국 칸트는 필연성을 획득할 수 없고 늘 오류 가능성에 휩싸여 있는 감각경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가 이루려던 경험주의와 합리주의의 종합은 인간 이성이 탐구해야 할 결정적 영역을 남겨 두고 만다.
---「04 굿바이 칸트!」중에서

디지털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로 대변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기록의 문서화는 더욱 적나라하게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내 손 안의 단말기에 고스란히 기록된다. 그것은 수정이 불가능한 실재며, 우리의 인식과 행동을 유도하는 인과적 힘을 지닌 물자체가 되었다. 우리의 사회적 개념과 사고는 이 물자체에 의해 규정된다.
---「08 오브제」중에서

해체주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텍스트 바깥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지만, 페라리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실재론자인 페라리스로서는 텍스트가 텍스트이도록 하는 원인을 해체할 수 없다. 그러나 기록성을 근본으로 하는 사회적 실재는 텍스트의 형태를 배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페라리스는 “사회적인 어떤 것도 텍스트 바깥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로 데리다의 주장을 수정한다.
---「09 다큐멘텔리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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