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와 중국어과를 졸업했습니다. 국립대만사범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현재는 한성화교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교육대학원 중국어 교육과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996년 결혼한 타이완 인 아내와 여섯 살짜리 딸 순문, 네살 짜리 아들 순덕과 함께 서울에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1968년 타이완의 타이베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과 자연을 열렬히 사랑하는 그는 타이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곳을 찾아내어 이 땅에 대한 감동을 독자들의 눈 앞에 붓으로 다시 그려내는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장 요우란은 이 책『꽃의 요정이 춤추는 숲』을 그리기 위해 다른 일은 다 팽개치고 2년 가까이 온 마음을 쏟아 부었지요. 추족과 숲이 어떻게 공생하는지와 그 왕성한 생명력을 충실히 전하기 위해 그는 여러차례 직접 아리산을 방문하여 추족의 마을, 전설, 생활 방식, 자연관따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고증을 거쳐 그것을 고스란히 그림 속에 담아내었습니다.
기법에 있어서 그는 세밀한 선과 번지기의 기교를 써서 신비한 숲의 무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림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현재와 과거, 마법과 현실, 기억과 미래 속을 쉴새없이 드나들수 있게 하고 있지요. 그는 또 작품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현대 문명이 가져다 준 오염과 폐해를 돌이켜 보게하고 있습니다.

1969년 11월 4일 아름다운 숲이 있는 타이완의 타이난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으나, 대자연 속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세 가지 빛깔의 젤리 같은 바다가 있는 타이둥으로 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였고, 아동교육학과에서 그림책 디자인 과정을 가르쳤습니다. 자신이 쓰고 그린 그림책『아빠의 화원』과 산문『푸른 맥주 바다』『속눈썹 위의 무지개』로 천 구어정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