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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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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증후군

: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의 행동 심리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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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32g | 148*210*20mm
ISBN13 9788978912693
ISBN10 897891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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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크 넬슨
1950년 뉴멕시코 라르 크루시스에서 태어나 텍사스 오스틴과 리오그란데 밸리 등에서 성장한 저자는 '잡동사니 없는 삶을 위한 모임'을 이끄는 '클러터리스 리커버리 그룹'의 창립자이다. 전국적인 비영리 단체인 이 모임은 같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면서 그를 통해 스스로 변화의 길을 모색한다. 또한 그는 그레이터 휴스턴 정신건강협회 자립정보센터의 고문을 맡고 있기도 하다.

마이크 넬슨은 사람들에게 의욕과 용기를 주는 강사로, 세미나 리더로, 컨설턴트로 많은 워크숍을 진행했고 미국 및 세계 곳곳에서 강의 활동을 펼쳤으며 사기업과 정부 기관, 대학 등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또한 그는 여행 분야의 전문가로 멕시코 관광청의 홍보 담당관이기도 하다. 그는 여러 번 TV에도 출연했으며 멕시코 관광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계몽된 잡동사니 중독자인 저자는 총 1.5톤의 잡동사니를 버렸다고 한다. 그는 뉴스레터와 웹사이트인 www.clutterless.org를 통해서 청소와 정리정돈의 심리 및 영적 측면을 잡동사니 중독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워크숍, 모임, 이메일 등을 통해 약 2천 명의 잡동사니 중독자들이 그와 상담을 한 바있다.
역자 : 최지현
1970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 일요신문 외신부 기자, 뉴스위크 한국어판 번역위원 등을 지냈다. 주요 역서로는 『성자 리더십』,『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그것이 있어야 할 자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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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문제에는 반드시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 ‘잡동사니 없는 삶을 위한 모임’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총 879명의 응답자 중 51퍼센트가 잡동사니가 수입에 영향을 준다고 했으며, 49퍼센트는 이 문제로 우울증을 경험했고, 34퍼센트는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신과 전문의를 찾은 사람들의 29퍼센트는 상담 후 상당히 오랫동안 주변을 어지르지 않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어느 날, 세미나 중에 한 여성이 갑자기 목소리를 높였다.
“저는 당신의 통계를 믿지 않습니다. 49퍼센트는 잡동사니 때문에 우울해하죠. 그리고 나머지 51퍼센트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잡동사니 중독자는 아무것도 버리지 않음으로써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 이들은 무엇을 간직하고, 무엇을 버리고, 어디서부터 치울지 고민하는 데 정신적 에너지를 허비한다. --- 1장 잡동사니의 중요한 면 중에서

“그림자란 이상적 에고를 위해 억눌린 인격의 일부이다.”
우리는 모두 그림자 자아를 가지고 있다. 그림자 자아와 맞서며 온전한 삶을 향한다. 이 장에서는 어지르는 습관과 그림자 자아의 관계에 대해 다룰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림자 자아는 욕심, 강한 화, 불성실함, 살인적인 분노 등의 나쁜 행동으로 여겨진다.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 역시 이러한 위험한 기질이 정기적으로 분출된다. 누구나 그림자 자아를 여러 개씩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사회에 적합한 인간이 되기 위해 이러한 감정을 다스린다.
잡동사니도 하나의 그림자 자아로 볼 수 있다.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 끔찍한 모습은 아니지만 자기 가치를 살해한다. 어떤 면에서는 결정하지 않고 내버려둔 여러 가지 일로 자기 자신을 매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천천히 자신을 죽이는 셈이다. --- 12장 그림자 자아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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